당근마켓에 택배대리점이 등록된다면

월 1800만명 방문, 핵심 소비층 26~55세, 주간 방문 빈도 4.92일, 일 평균 이용 시간 16분. 당근마켓 이야기입니다.

2022/12/13 화요일

구독하기

 

 

결점이란 인간 자체의 영혼 속에 이미 내재하고 있다.

제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결점을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장점을 더욱 빛내주고,

인격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1800만명

 

월 1800만명 방문, 핵심 소비층 26~55세, 주간 방문 빈도 4.92일, 일 평균 이용 시간 16분. 당근마켓 이야기입니다.

 

당근마켓은 당신 근처의 직거래 마켓의 줄임말로, 2015년 지역 기반의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첫 시작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판교장터'로 시작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용인시 수지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다, 2018년 1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습니다.

 

시작은 중고거래가 핵심이었지만, 이제는 부동산 직거래와 구인구직(알바) 등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슈퍼앱'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하이퍼로컬

 

당근마켓은 자신들을 국내 최초의 지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가치를 실현한 '하이퍼로컬(Hyperlocal, 지역밀착)' 기업이라고 칭합니다.

 

당근마켓은 서비스 초기 반경 6km라는 원칙을 갖고 전국 동네를 6500여곳의 구역으로 쪼개, 동네 주민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일부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은 반경 10km 이상까지 구역을 넓혀 더 많은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에서 발생하는 사기(비대면 택배 거래에서 높은 비율로 발생)를 해결하기 위해 동네 이웃끼리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차별화를 뒀습니다.

 

이를 위해 GPS 인증(30일 마다 앱에서 갱신)을 받도록 강제했는데, 결과적으로 동네 주민을 연결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해 거래의 신뢰를 높였다는 측면에서 성공적인 전략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지역 포털

 

당근마켓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중고거래는 물론, 지역업체, 질문답변, 부동산, 구인구직 등 모든 생활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직거래나 구인구직, 이사, 음식배달과 같이 단일 앱에서 주력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당근마켓에서는 모두 포괄하는 모습인데요.

 

일종의 지역 포털이라고 봐도 무방해 보입니다. 특히 당근마켓은 GPS에 기반해 더 정교한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기존 검색 포털보다 경쟁우위 요소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당근마켓 서비스가 진화하는 과정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당근마켓 채용공고를 보면 당근페이, 부동산, 중고차, 라이브스트리밍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로컬커머스

 

이미 로컬 커머스를 표방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과 주민을 연결(B2C)해 나가고 있는데, 온오프라인(O2O)을 연결한다는 측면에서도 많은 시사점을 던집니다.

 

반경 6km를 중심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연결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물류 과정이 최소화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2021년 4월 서울 송파구에서 지역주민을 배송원으로 활용한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당근배송'을 론칭한 바 있는데, 

 

향후 커머스 부문의 판매자 증가에 힘입어 물동량이 증가할 경우, 재정비를 통해 당근배송을 공식적으로 론칭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택배대리점이 당근에

 

당근마켓은 2023년 1월 브랜드프로필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는데, 전국에 대리점과 지점을 보유한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개별 지점의 정보, 광고 및 프로모션을 관리하는 서비스입니다. 

 

당근마켓 본사와 프렌차이즈 본사가 협업해 단숨에 전국의 대리점 혹은 지점과 협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방식의 택배대리점도 당근마켓에 입점하지 못 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로컬 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근거리 물동량의 증가를 예상해 본다면 허브앤스포크 방식이 아닌, 서브터미널에서 곧장 소비자에게 배송이 가능한 구조로, 비용은 줄이면서 효율적인 배송체계 마련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로지브리지 멤버십 회원사 '디아이로지스' 소개 :  고객 관점에서 물류 개선을 고민하는 물류기업 디아이로지스입니다. 일찍이 리얼패킹을 도입해 물류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고객께 신뢰를 드리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홈페이지 방문클릭)

 


 

 

 

[공급망]

 

  • 내년 미국의 공급망 전망은?
  • 우크라, 러 점령지 집중폭격
  • '630조 시장'...한·미 '소형원전 동맹'
  • '세계의 공장' 대체 못하는 인도?
  • “시진핑 방한 등 정상 간 교류 이어지도록 소통”
  • 휘발유·식료품 가격↓ 美 물가 정점론 확산

 

[제조]

 

  • 리튬 잠잠해지니 니켈 가격 급등
  • 한샘·현대리바트, 연초부터 가격 인상
  • LG그룹, 전장사업 수주 100조 돌파

[유통]

 

  • 아모레퍼시픽 경영진 물갈이
  • "유통기한 직전에 식품 사요" 극한의 짠테크
  • 트레이더스 유료멤버십 도입 후 매출 더 늘었다
  • 네·카·쿠 체제 구축, 정부 플랫폼 규제 대응

  • '선물하기' 시장서 장악력 높이는 이커머스
  • 아마존, 맨유 인수전 참전! 애플은 배제
  • GS리테일-카카오뱅크, 적금 상품 선봬
  • '상장 철회' 역대 최다…얼어붙은 IPO 시장
  • 롯데하이마트, 실적 부진에 희망퇴직 시행
  • 전자랜드 8년 이끈 ‘영업통’ 옥치국 대표 물러난다
  • 미국 소셜커머스, 2025년까지 2배 이상↑전망
  • 캐치패션, 아트 카테고리 론칭

 

[물류]

 

  •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일주일 연기
  • 천안 물류센터 도색중 8.5m 추락사망
  • 원희룡 “다단계 등 물류구조 개선책 마련”
  • hy, '프레딧 배송' 누적 100만건 돌파했다
  • 국민 10명 중 9명 “배달 운전자 자격증 도입해야”
  • 코로나로 뜬 '초고속 배송'...몰락도 '초고속'
  • 현대차그룹, 주상복합·호텔 배송로봇 서비스 시작

 

[해운]

 

  • 꽉찬 韓조선소에…中, LNG 운반선 수주액 5배↑
  • 세중해운, CA컨테이터 활용 첫 수출 성과
  • 남성해운, 국내 해운사 최초 비서실 도입

 

[항공]

 

  • 中, 해외 입국자 격리 해제설 '솔솔'
  • 양대 국적 항공사 유류할증료 인하

 

⭐더 자세히 보기 (클릭)

 

 

 

 

 

 

 

Back to Back L/C (동시개설 신용장)

 

  • 수출입업자 양쪽이 각각 그의 수입품에 대해 동시에 동일금액의 신용장을 개설해서 수입업자에 의해 개설되는 신용장에는 수출업자가 수입업자 앞으로 일정화물에 대한 동액의 신용장을 개설할 때까지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제한적으로 기재한 신용장으로서 동시 개설 신용장이라고 하며 연계무역에 이용되기도 한다.

 

BAF(Bunker Adjustment Factor) (유류할증료)

 

  • 유가 인상 요인에서 발생되는 운항비 상승에 대해 부과시키는 할증요금으로서,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 혹은 보통 사용하고 있는 연료유 가격 이상의 가격으로 Bunker Oil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연료유가의 급인상 지역간에 배선하는 경우 혹은 이상현상에 빠진 경우에 한 톤당의 화물에 전가되는 차액을 말한다.

 

 

 

 

 


 

 


 

글쓴이
비밀번호
비밀번호 확인
평점 주기
작성된 후기가 없습니다.
후기 수정
글쓴이
평점 주기
목록으로 가기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밴드
floating-button-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