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혁신인가 신기루인가?(feat. 송상화, 박세열)

■진행 : 한국국제물류사협회 구교훈 회장(Jeff Koo)

■패널 :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송상화 교수

■패널 : 한국IBM 박세열 상무

 


 

블록체인=비트코인 '아니다'

스마트콘트랙 기반 투명 거래

블록체인, 단절된 프로세스 연결

식품산업 블록체인 대중화

2020년 이후 블록체인 기반 마련

블록체인, 철학적으로 종류 다양

트레이드렌즈 '암호화폐' 없어

블록체인 비즈니스 목적 따라 달라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 : 안녕하세요. 트루라이쇼입니다. 오늘은 요즘 여러분들이 많이 이야기하시는 거 있죠? 4차 산업혁명에서 많이 얘기하는 블록체인, 그래서 제목은 “블록체인이 바꾸는 미래 지도” 이 부분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이 분야 전문가이시고 아주 훌륭한 두 분을 모셨습니다.

 

첫 번째 우리 패널은 우리나라 최초의 물류대학원 바로 인천대학교 동북아 물류 대학원입니다. 오늘 패널로 오시는 송상화 교수님한테 제가 또 사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늘 존경하는 분인데 우리 송상화 교수님은 제가 간단히 말씀드리면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인명사전 아시죠? 마르퀴즈 후즈후 여기 2010년도 판에 등재가 되셨어요. 세계적인 인물로. 그런데 어떤 쪽으로 전문이시냐, 주로 물류하고 에너지 분야의 최적화이론 이쪽을 연구하시고 물론 이거 외에도 굉장히 많으세요. 그래서 송상화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송 : 반갑습니다.

 

◎구 : 그리고요. 두 번째 패널은 우리나라 최고의 IT기업 가장 오래됐죠. IBM에 오늘 블록체인 기술 총괄 우리가 보통 CTO 이런말을 하잖아요. 그래서 기술 총괄하신 박세열 상무님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박 : 안녕하세요. 박세열입니다.

 

 

◎구 : 일단요. 우리 송교수님부터 자신에 대한 소개나 홍보 뭐든 좋습니다. 하고 싶은 말 간단히 해주십쇼.

 

◆송 : 안녕하세요. 인천대학교 송상화 교수입니다. 저는 물류 SCM 이런 분야에서 시작을 해서 최근에는 유통 그리고 스마트기술 이런데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 어떤 얘기를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흥미로운 시간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반갑습니다. 

 

◎구 : 네 고맙습니다. 우리 박상무님은요?

 

●박 : 네 안녕하세요. IBM에 박세열입니다. 저는 지금 블록체인 기술 총괄을 맡고 있고요. 예전에는 금융 쪽에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을 하면서 맨 처음에 이제 블록체인이 금융 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POC나 Pilot프로젝트, 현재는 프로덕션으로 가는 경험들을 구축을 하고 있고요. 그거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블록체인이 우리 삶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실을 좀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 : 아 예 반갑습니다. 제가요. 블록체인 솔직히 저는 문외한입니다. 문외한인데 제가 언뜻 블록체인을 인터넷에 리뷰를 해보니까 이런 거 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무역 쪽에서 우리가 무역을 하려면 화주가 물건을 집화해서 선적을 하고 해상운송, 항공운송 통해서 또 통관을 하고 이런 많은 서류, 프로세스 이런 것들 굉장히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전체 비용 중에 30%를 차지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제가 이번에 알았는데 이런 부분들을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하면 획기적으로 줄일 수도 있고 모든 것이 사기, 우리가 보통 무역에서 b/l 사기나 d/o 이런 것들 것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edo 이런 것도 나왔는데 이런 부분들을 줄일 수 있다해서 제가 블록체인이 이게 먼 얘기가 아니고 우리 산업, 우리 비즈니스에서 밀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좋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요. 그 박상무님한테 제가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박상무님이 지금 블록체인 총괄 상무님이잖아요. 그러면 블록체인 기술이 도대체 무엇인지 좀 간략하게 말씀을 해주십시오. 

 

 

●박 : 네 우선 블록체인을 얘기를 하면 비트코인을 뺄 수가 없을 겁니다. 암호화폐. 그런데 이제 비트코인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상용화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일 뿐이에요. 즉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것이지 비트코인=블록체인이 아니다라는 거를 명확히 우선은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가 좀 잘못했던 것이 뭐냐 하면 비트코인 기술을 가지고 모든 블록체인 기술을 바라봤었다는 것. 그러다보니까 이해한다라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사용자들한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좀 쉽게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다섯 가지만 아시면 돼요. 콘셉을. 그런데 이거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한 번 전통시장을 한번 가보겠습니다. 전통시장에 가면 뭐가 있을까요? 우리 뭐 돼지고기, 소고기 파는 정육점도 있을 테고요. 또는 어류를 파는 어류점, 그리고 야채,채소를 파는 상점, 그리고 저 같은 소비자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각각의 시장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은 서로 다른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육점은 돼지고기, 소고기가 하나의 자산일 테고요. 저는 그걸 사기 위한 현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산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들이 할 수 있는게 뭘까요? 물물교환. 곧 거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거래를 제 마음대로 할 수는 없겠죠. 예를 들면 돼지고기 100g을 시장에서 100g에 1만원이다라는 룰이 있다고 하면 제가 100원을 가지고 거래를 성사시킬 수는 없겠죠.

 

이런 콘셉들이 블록체인에 그대로 적용이 된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블록체인은 뭐냐. 다섯가지 콘셉. 즉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그 비즈니스 네트워크에는 여러 참여자들이 존재하겠죠. 그런데 이런 참여자들은 서로 다른 유형의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도 되고요.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서들도 되고, 아니면 저희 몸속에서 나오는 의학정보, 헬스 정보도 당연히 이제 다 된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자동차, 다이아몬드 같은 유형의 자산도 다 포함이 됩니다.

 

이런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참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유, 무형들의 자산을 결국은 거래를 해야 되는 거겠죠. 그런데 이 거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정해진 규칙에 만족을 해야만이 거래가 성사되겠죠. 이러한 부분이 스마트 콘트랙이라고 하는 영역을 통해서 거래가 성사되기 위한 조건을 만족하는 영역을 프로그램으로 자동화 시켜 놓은 영역을 우리는 스마트 콘트랙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참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스마트 콘트랙 기반으로 거래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기술이 곧 블록체인이다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거래라는 것은 한 가지 집고 넘어가면 거래라는 것은 자산의 라이프사이클을 의미합니다.

 

자산이 생성이 되고 자산이 이동이 되고 자산이 소멸이 되는 그 과정을 의미하는데요. 비트코인을 여기 대입해 볼 게요. 비트코인은 어떤 것이냐, 익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입니다. 그리고 자산을 뭐냐 비트코인이다라고 하는 암호화폐겠죠. 그리고 중요한 거래는 뭐냐? 거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다른 사람한테 이체, 이체를 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소유권이 바뀝니다. 그게 자산의 이동인 거고요. 또 하나는 채굴 과정에 참여를 해서 없었던 자산이 생성이 되죠.

 

이러한 것들이 우리는 거래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돼지고기를 추적을 한다라고 하면, 어떤 농장 주인이 키운 돼지고기를 맨 처음에 등록을 하겠죠. 맨 처음에 등록이 되었기 때문에 이게 하나의 거래입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가지고 있는 농장주인이 거래단계에 의해서 가공처리 단계한테 넘기고 유통과정을 거쳐서 마트에 팔리겠죠. 이렇게 돼지고기가 이동되는 것 소유권이 바뀌는 영역들이 하나의 거래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구 : 저 그러면요. 상무님이 말씀하신대로 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다면 유통 쪽에 굉장히 잘 활용이 되겠네요. 예를 들어서 예전에 제가 뉴스를 보니까 양주를 위조해가지고 많이 판매하니까 그 당시에 무슨 위조를 방지하는 QR코드가 있잖아요. 그런 것도 이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상당히 그 부분이 위조 같은 게 잡히겠네요.

 

●박 : 네 요즘은 그래서 크립토 베리파이어라는 작은 칩이 있어서 그 칩이 양주 뭐 비싼 와인에 들어가게 되면 그 유통과정들이 블록체인과 연동이 되어서 실시간으로 어떻게 이동이 되고 있는지를 추적을 함으로써 불량을 이제 걸러 낼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 : 그리고 나머지 다섯 가지 중에 나머지는 또 뭡니까? 

 

●박 : 우선 다섯 가지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두 번째는 참여자, 세 번째는 자산, 네 번째는 스마트 콘트랙, 다섯 번째는 거래입니다. 이 다섯 가지 관점에서 블록체인을 이해를 한다라고 하면 어떤 블록체인이든 쉽게 이해를 하실 수가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 : 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상무님이 말씀하신대로 이 블록체인의 원리나 기술 원리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우리 지금 이제 초연결 시대잖아요. 결국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연결이 되어 있고, 또 스마트 콘트랙이라든지 참여자, 그리고 자산이 있어야 하고 이 자산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거래 행위가 있어야 된다. 이제 이해가 됐습니다. 두 번째는요. 그러면 이제 몇 가지 아까 암호화폐들 사례를 말씀하셨는데 다른 사례를 좀 적용을 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좀 설명을 해주세요. 다른 사례.

 

●박 : 우선은 그 식품 쪽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도에 월마트 차이나, 중국 월마트가 맨 처음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사업이 어떤 것 이냐면, 돼지고기의 원산지 이력을 추적을 하기 위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쓰냐 하면 맨 처음에 저희가 중국 같은 데 여행이나 갔다 오시면서 면세점에 들려서 술이나 뭐 다른 상품을 살 때, 믿고 사시나요?

 

보통은 싼 맛에 사가지고 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뭐냐면 거기에 있는 중국인들도 그들의 식품안전망에 대해서 되게 불신을 합니다. 우리도 불신을 하는데 중국인들도 더 심하게 불신을 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월마트가 뭘 했냐 하면, 어떤 농장 주인이 키운 돼지고기가 유통되어서 가공처리업체, 집합장, 마트에까지 올 때까지의 유통과정들을 블록체인 기술들을 활용해서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하게 되고, 사용자는 스마트 폰을 가지고 마트에 가서 QR코드를 스캐닝 하는 순간 어떤 농장주인으로부터 유통이 되는 과정들을 보고서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이제 식품 안전망을 먹거리 문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최근에 이제 Golden State Foods라는 대형 식품 산업사가 그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 패티가 있죠. 그게 맨 처음에는 냉동식품을 사용을 했습니다. 냉동식품을 사용하면 유통기한이 70일 이에요. 70일 안에 소비가 되면 끝나겠죠.

 

그런데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뭘 했냐. 식선육으로 바꿉니다. 식선육으로 바꾸게 되면 유통기한이 14일로 확 줄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을 하냐, 제조사부터 트럭회사로 옮기면서 온도도 체크가 되어야 되겠죠. 그리고 그게 집합장에 모였다가 또 그 맥도날드 프렌차이즈 같은 햄버거 프렌차이즈로 다 가겠죠.

 

이것들을 하나의 싱글 뷰로 어떻게 이동이 되는지를 추적을 하고 필요한 재고관리, 그리고 필요 없는 식품들을 버리는 일들도 줄어들면서 이런 영역들을 이제 블록체인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요. 유럽 같은 경우는 이제 까르푸가 다양한 상품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활용을 해서 추적을 하는데 이제 사용이 되고 있는 예가 이제 이런 첫 번째 예고요.

 

◎구 : 지금요. 우리나라에서는요. 그동안에 이 식품 같은 경우에도 특히 이 정육 같은 경우에는 그 생산자 추적 시스템이 있었지 않습니까. 다만 있는데 아마 블록체인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됩니까? 

 

 

●박 : 그런데 우리나라도 물론 한 영역은 매우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통과정들을 보게 되면 매우 여러 파트들을 거치면서 사각지대가 너무 많죠. 단절된 프로세스를 하나의 싱글 뷰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이 블록체인을 통해서 가능해지고 있다라는 겁니다. 

 

◎구 : 아까 제가 말씀하신것들을 보니까 콜드체인,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 한 게 신선물류이지 않습니까? 특히 이제 콜드체인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온도관리. 그런 부분들이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굉장히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박 : 두 번째로는 그 다이아몬드 같은 고가치 상품들이 있지 않습니까? 실질적으로 내가 다이아몬드를 산다고 하면 이 다이아몬드가 정품이 맞아?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영역들도 실질적으로 블록체인을 통해서 어떤 정형과정을 통해서 이 다이아몬드가 어디에서 생산이 되고, 그게 사고 팔고 유통이 되어서 실질적으로 저 한테까지 오는지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게 블록체인을 이제 활용을 하고 있고요.

 

대표적인 회사가 에버레저라는 회사인데요. 다이아몬드 뿐만 아니라 고급와인이라던가 시계, 루비 같은 고가치 상품들을 추적을 하는데 이미 이제 블록체인을 유럽에서 적용을 하고 있는 업체들 중에 하나다라고 좀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 외에도 이제 의료나 에너지, 다양한 모든 산업들로 이제 블록체인이 적용이 되면서 빠르게 확산되어 나가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 : 결국은 전 산업에서 다 활용이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물류 쪽에 오랫동안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해운이나 물류나 무역 쪽에 활용이 되는 부분들도 저는 굉장히 기대를 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아마 금융 쪽에서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신한은행이나 HSBC라던지 여러 은행들이 이런 컨소시엄을 만들어 가지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그래서 제가 블록체인 기술을 언뜻 찾아보니까요. 분산 DB의 형태인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이터기록 리스트를 분산로드의 운영자에 의해서 운영되어서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위키백과에는 그렇더라고요.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그런데 이제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상 인물이 개발한 최초의 암호화폐가 이 사례다. 결국은 중앙집중형이 아니고 분산형 거래 시스템이죠?   

 

●박 : 네 분산이다라는 게 여러 파트가 필요하다 라는 얘기죠.

 

◎구 : 알겠습니다. 자 그 다음에 우리 송교수님한테 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IBM 머스크가 국내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등 물류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무역이나 유통 그리고 물류산업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송 : 네 기본적으로 이 블록체인이 크게 보면 두 가지 분야에서 잘 되고 있습니다. 시작은 비트코인이겠죠. 그래서 암호화폐라는 것이 나오면서 잘 됐는데요. 가장 좋았던 것은 이제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어떻게 보면 암시장에서 쓰기 딱 좋았기 때문에 시장에 정확하게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죠. 해외에 송금할 때도 규제 기관을 회피해서 어떻게 보면 익명성을 통해 갈 수 있었다라는 부분이 어떻게 비트코인의 특성으로 연결이 되면서 아주 잘 됐어요.

 

이게 뭘 의미하냐면 결국은 기존에 우리가 화폐로 거래하는 부분, 또 실물로 거래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다면 잘 될 수 있다라는 것인데요. 암호화폐 외에 블록체인이 제대로 적용된 부분이 많지는 않았는데 하필이면 글로벌 물류, 글로벌 유통 이렇게 들어온 이 부분에서 굉장히 파급효과가 큰 상황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결국 굉장히 많은 참여자들이 수 많은 거래를 하면서 중간 단계에서 많은 문서를 만들어 내고요. 서로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그런 환경인데 이 환경에서 특정 하나의 기업이 모든 정보를 콘트롤 할 수 없습니다. 그 바람에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컨테이너 하나를 보낸다든지 수출하는 경우에 그 과정에서 소요되는 수많은 문서작업, 정보공유, 전화, 이메일, 이런 것들을 디지털로 바꿀 수 없을까라는 고민은 계속 해왔고요.

 

특정 하나의 기업이 한다고 하면 모든 기업들이 반대를 하겠죠. 그런데 블록체인의 특징은 분산형이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거에요. 지금까지는 거래하고 이런 과정에서 숫자가 너무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걸 쓰게 되면 정보를 공유하지만 특정한 업체의 파워가 실리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다 돈도 별로 안 쓰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암호화폐가 적용되면 돈도 벌 수 있고 한번 해보자' 이런 생각이 들게 된 겁니다.

 

◎구 : 네. 아 그렇군요. 그런데요. 제가 볼 때는 지금 현재 사례를 보니까 PSA 아시죠? 싱가폴 항만공사, 그리고 IBM하고 PIL이 굉장히 오래 된 선사입니다. 이 3개 사가 2017년8월에 MOU를 체결했는데 그 중국 충칭에서 싱가포르까지 블록체인 기반으로 Supply chain 운영 시험을 성공했다. 그래서 항만과 협업, 컨테이너 터미널 개선할 때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현대상선하고 SM Line 같은 해운 업계에서 2017년 5월에 삼성 SDS하고 IBM 등 38개 기관이 블록체인 컨소시엄 구성을 했더라고요. 이제 IBM이 다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IBM하고 머스크가 2016년부터 시작을 했는데 블록체인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협약을 맺어 가지고 이제 항만이나 관세청 그리고 여러가지 기관들에 블록체인 적용 사례를 공개해서 기술 상용화를 추진했다.

 

그래서 제가 보니까 IBM이 상당히 선도적인 그런 IT 기업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이제 이해가 됐고요. 그 다음에요. 이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가 언제될 것 같습니까?

 

●박 : 우선 글로벌로 보게 되면 식품산업이나 이런 영역들은 이미 대중화가 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그런데 이제 가장 블록체인에 중요한 것은 기술보다는 생태계가 중요해요. 여러 파티들이 참여를 해야만이 이 네트워크의 효과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만들고 governing 하는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두 번째가 그거를 밑받침 해주는 기술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런 생태계를 만들고 하는 시간들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게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시간들이 현재는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국내에서는 이제 이런 것들을 만들기위한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어느정도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최소 2020년 이후는 가야지 실제적으로 대중들한테 서비스를 제공을 할 수 있는 토대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 : 이 블록체인이 제가 보니까 이게 만약에 진짜 좋고, 모든 거래 당사자한테 이익이 된다면 당연히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이게 없어지겠죠. 그래서 제가 보니까 블록체인의 한계점이 이게 돈이 들어 가니까 수수료라던지 이런 게.

 

●박 : 아 꼭 그런 건 아니고요. 그 네트워크가 어떻게 만들어 지느냐에 따라서 수수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그거는 어떤 비즈니스 모델의 생태계를 만드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구 : 그럼 지금 현재 기술로 블록체인만으로 거래사실을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냐 이거죠.

 

●박 : 네 그렇죠. 

 

◎구 : 현재 기술로요? 그럼 위조도 안 됩니까?

 

●박 : 위조하기가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구 : 그러니까 어느 한 사람이 할 수 없다는 얘기죠?

 

●박 : 네 그렇죠 

 

◎구 : 그러니까 한 사람이 하기에는 장부를 다 고쳐 놔야 하니까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장부를 다 고쳐 놔야 하니까 

 

●박 : 그러니까 예를 들면, 100명의 참여자가 있는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100명의 시스템을 각자가 가지고 있는데 A랑 B라는 사람이 거래를 했어요. 그 거래 기록들이 모든 100명한테 공유가 됩니다. 그러면 내가 위, 변조를 하겠다라고 하면 순식간에 100명에 있는 거래기록들 뿐만 아니라 블록을 체인으로 가는 거래기록까지 동시에 다 해야 된다라는 거죠. 그게 실상은 불가능해 보이는 영역들이죠. 그러기 때문에 위,변조 하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구 : 그러니까 동시다발적으로 복잡한 거래를 기록할 수 있다?

 

●박 : 변경을 해야지 위,변조가 가능하죠.

 

◎구 : 그래서요. 저는 그렇다면 왜 비트코인이 사기 같은 게 일어났습니까? 이게 이렇게 완벽한 시스템이라면 왜 비트코인에 누군가 조작도 못하는데 왜 비트코인에 대해서 왜 말이 많냐 이거죠.

 

●박 : 그거는 이제 잘못 알고 계신 거에요. 블록체인 그 자체에 대한 기술이 아니라 가상화폐 거래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구 : 아 그러면 주식 거래소 같은 곳에서 사기 쳤군요?

 

●박 : 네 그런거죠. 그러니까 예를 들면 가상화폐거래소라는데는 맨 처음에 나올 때 스타트업 같은 데입니다. 그리고 정부의 규제를 받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금융기관 같은 경우는 정부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보안이나 여러가지 regulation 따라서 시스템도 준비를 해야 되지만 이런 가상화폐 거래소는 그런 요건들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스타트업 입장에서 돈이 없다보니 그런 보안이나 이런 영역에 투자를 할 수 없겠죠.

 

◎구 : 결국은 이런 암호화폐의 발전에 룰이나 법이나 제도가 못 따라가는 거군요 그렇죠?

 

●박 : 시작은 모든 기술을 제도가 이제 나중에 따라가는 거죠.

 

◎구 : 요즘 다 그렇잖아요. 요즘 쿠팡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제도가 안 따라가서 소송도 하고 그랬던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이제 이해가 됐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이상이 없는데 그 거래소에서 일부 스타트업들이 돈이 궁하다 보니까 약간 사기를 치지 않았나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군요. 아 그래서요. 이 블록체인과 함께 암호화폐가 언급이 되는데 그 이유가 뭐고 이 암호화폐에 대해서 우리 송교수님이나 박상무님의 견해를 좀 듣고 싶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해서 송교수님 먼저 말씀해주시죠.

 

◆송 : 네 이게 이제 좀 어려운 이슈에요. 어렵다고 말씀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기술에 대한 이해가 조금 필요한데요. 흔히 얘기해서 이제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란게 있고 퍼블릭 블록체인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바라 볼 때는 블록체인 안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 블록체인 아니냐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철학적으로는 전혀 달라요.

 

그래서 지금 이제 우리가 얘기하는 블록체인은 거의 대부분 비트코인을 상상하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기반한 블록체인을 다들 이해하고 계신 겁니다. 암호화폐에 기반한 블록체인의 특징이 뭐냐면 블록체인에 시스템에 운영하는데 돈이 들지 않는 게 가장 핵심인데요. 거기에는 결국 화폐가 들어있죠.

 

흔히 얘기하는 굉장히 기술적인 얘기긴 합니다만, 퍼블릭 블록체인을 운영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강력한 동기는 암호화폐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가 있거든요.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이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라는 것을 밝혀주기 위해서 채굴이라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기술적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는 차차 보더라도 사람들이 채굴을 하면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구나. 그걸로 돈을 벌 수 있구나 해서 사람들이 막 뛰어들거든요. 

 

◎구 : 네 채굴 제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게 그겁니다. 

 

◆송 : 그런데 일단 채굴이란 과정에 대해서는 이해를 지금 아마 짧은 시간에 힘들어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결국은 시스템이 문제가 없다라는 것을 사람들이 100명, 200명이 검증을 해야 하는데 검증하는 사람들한테 돈을 주는 겁니다.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디지털 화폐를 이제 그러니까 사람들이 더더욱 뛰어들죠. 인센티브가 있으니까. 사실 수수료가 없다라는 말은 거짓말이에요. 거짓말이고 암호화폐라는 것을 나눠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의 전기를 공짜로 내놓으면서 자기의 시간을 투여하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우리가 수수료를 직접 지급하게 되면 그걸 감당을 못하니 시스템에서 매 시간 가상화폐를 만들어 내고요. 그 다음에 실제로 화폐를 거래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 두 개가 막 섞여 있는 모델인데 중요한 것은 암호화폐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 많이 이 시스템에 들어오고요. 채굴하려 그러고 그러다 보니 안전성이 올라갑니다.

 

◎구 :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요 한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자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수 백 대를 연결하고 심지어는 어느 학교가서 몰래 연결해서 채굴하잖아요. 그러면 채굴할 때 거기서 생성되는 디지털 화폐가 비례적으로 생성되는 건지 아니면 로또처럼 갑자기 튀어나 온 건지 제가 그게 궁금해요.

 

◆송 : 이 부분은 뭐 기술적인 부분이긴 합니다만 시스템마다 또 다 달라요. 그래서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다른데 예를 들면 다 똑같이 참여하는 사람은 다 n분의 1 나눠주자 그럴 수도 있고요. 아니면 비트코인처럼 맨 처음에 푼 사람한테 나눠주자 이런식으로 철학적으로 어떤 걸 지향 하느냐에 따라서 모두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건 뭐냐면 암호화폐가 없는 블록체인이 가능하냐라는 것이 우리의 관심이에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서 암호화폐가 없다라는 것은 블록체인이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말하는 블록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제 다른 쪽 끝에는 뭐가 있냐면 암호화폐가 전혀 없는, 예를 들면 IBM회사나 트레이드렌즈에 들어가는 하이퍼레저 페브릭(Hyperledger Fabric) 이런 시스템들은 암호화폐가 없어요. 그럼 이게 왜 암호화폐가 없느냐. 그 이유는 참여자가 20~30개 정도로 아주 제한됩니다.

 

◎구 : 회원만 된다는 얘기군요?

 

◆송 : 그렇죠. 그런데 이제 사용은 수 천 수 백 만 명이 할 수 있지만 시스템 운영은 아주 핵심 몇 개 사만 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암호화폐가 이제 필요 없죠. 문제는 뭐냐면 그게 블록체인이냐?라고 공격하는 쪽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어떤 일이 생기냐면 암호화폐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분산해서 철저한 자유를 누리는 것은 퍼블릭 블록체인이고, 특정한 기업들의 암호화폐 없이 전통적인 기술을 약간만 변형한 수준에서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것, 이런 경우에는 의외로 해킹에 취약해질 수 있거든요.

 

◎구 : 네 그렇겠네요.

 

◆송 : 왜냐하면 이게 아무래도 기존에 있던 이 시스템의 보안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제 퍼블릭 블록체인은 수 억대의 컴퓨터가 들어오니 불가능 하다는 얘기고요. 그런데 참여자가 20~30 밖에 안되면 과연 그 시스템을 해킹하는 것이 어려울까?라는 것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이 되는 겁니다. 뭐 된다 안된다 그런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요. 우리가 guarantee 할 수 없다라는 거죠. 그래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과 같이 간다라고 할 수도 있고요. 안 간다라고 할 수도 있고요 그렇습니다.

 

◎구 : 네 알겠습니다. 그럼 박상무님은요?

 

●박 : 네 우선은 이 영역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를 하셔야 될 게 있어요. 첫 번째, 퍼블릭과 퍼미션드 두 가지로 크게 분리가 되는데요. 이거는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퍼블릭의 성격을 딱 보게 되면 예를 들면 제가 이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에 제가 커뮤니티를 하나 만들고 제 커뮤니티에 가입을 하세요라고 하면 일반 사람들이 가입을 할까요? 안 합니다. 왜냐하면 그 커뮤니티에 가입을 했을 때 나한테 주어지는 benefit이 뭔 가를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두 번째는 10명이 참여하는 커뮤니티랑 10만명이 참여하는 커뮤니티의 가치를 매우 틀립니다. 이 속성이 그대로 퍼블릭 블록체인에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100만명이 있는 네트워크에요. 그러면 거기에 참여를 하는게 훨씬 더 좋잖아요. 한 명 두 명 있는 네트워크 보다는. 그런데 그냥 참여를 해서 나한테 주어지는 보상이 없다고 하면 아무도 참여를 안 합니다. 그러면 결국은 퍼블릭은 뭘 해야 되냐? 당근을 줘야해요. 끌어오기 위해서. 그러면 그 당근이 뭐냐? 지금은 암호화폐라는 것으로 주는 거고요. 그 방식이 이제 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카운팅 파워를 도네이션해서 어려운 수학문제를 10분마다 맞추는 거에요. 맞추면 먼저 맞춘 사람한테 그거에 대한 대가로 12.5 비트코인 현재는. 맨 처음에는 25 비트코인으로 시작해서. 그렇게 이제 주고 있는 영역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현재도 1비트코인이 천만원이 넘다 보니까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생겨요. 2016년도 6월달에 지헤시.IO라고 하는 마이닝풀 커뮤니티가 있었어요. 즉 뭐냐면 이제 저 같은 사용자는 카운팅 파워를 도네이션을 하더라도 맞출 확률이 없습니다. 왜? 기업들이나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카운팅파워를 도네이션하게 되면 저 같이 이제 486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맞출 방법이 없어요.

 

◎구 : 파워풀을 해야되는 거군요? 컴퓨터를.

 

●박 : 그렇죠. 그래서 이제 어떻게 모이냐. 이런 개미 사용자들이 막 모이는 거에요 같이. 그게 이제 마이닝풀 커뮤니티인데 어떻게 수학문제를 푸냐 A라는 컴퓨터는 0~10까지 계산해 B라는 컴퓨터는 11~20 C라는 컴퓨터는 21~30 이렇게 분산시켜서 공동 parallel하게 계산을 하는 거죠. 그러면 기존에 하나의 카운팅 파워로 0부터 쭉 숫자를 대입을 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 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가 있겠죠.

 

그런데 무슨 일이 벌어지냐면 지헤시.IO라는 마이닝풀 커뮤니티 사이트에 2016년 6월에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51%가 넘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무슨일이 벌어지냐 지헤시.IO라는 카운팅 마이닝풀 사이트가 마음대로 원장을 조작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돼요.

 

그러면서 그 때 비트코인 가격이 한 번 폭락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데요. 퍼블릭은 이러한 것들이 가능한 영역들이 있어서 51%의 공격문제, 같은 잠재적인 요소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면에 퍼미션드 블록체인은 반드시 인센티브를 줄 이유가 없어요.

 

왜냐하면 이미 비즈니스 목적을 가진 구성원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다 보니까 인센티브를 줄 테니까 들어와 라고 할 이유가 없는 거죠. 그래서 이런 비즈니스 목적을 가진 데는 반드시 암호화폐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리플이나 스텔라 같은 영역도 있어요. 그거는 국제 간의 외국환 송금을 위해서 암호화폐를 활용할 뿐이에요.

 

그런 목적이 있는데는 사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뭐 돼지고기를 추적하는데 암호화폐가 필요합니까? 아니면 물류의 컨테이너를 추적을 하는데 암호화폐가 필요한게 아니잖아요. 그럼 얘기는 뭐냐면 즉 우리의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서 어떤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을 할 거냐.

 

그런데 블록체인의 중요한 것은 4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첫 번째는 provenance라고 하는 자산의 추적이 필요한 거에요. 그게 암호화폐가 됐 든 컨테이너가 됐든 자동차가 됐든 이런 영역들을 이제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는 것.

 

두 번째는 immutability라고 해서 블록이 체인으로 가는 데이터 구조상 위변조 하기 힘들게 하는 영역들이 있어요.

 

그리고 세번째는 컨센서스라고 하는 합의라는 알고리즘을 통해서 거래기록들을 일관성 있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분산.

 

◎구 : 모든 참여자에게 일관성 있게 동의가 되어야 되는 군요.

 

●박 : 그렇죠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이제 finality라고 해서 그 참여자들이 그 거래에 대해서 동의를 하는 순간 그 거래기록은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잘못된 거래가 승인이 되었다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냐. 정정거래나 취소거래를 다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요청을 하셔야 돼요.

 

이게 블록체인이 가지고 가는 사상이에요. 이런 사상을 가지고 어디다 활용할 거냐라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떤 비즈니스 value를 가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생태계가 필요하다라는 거겠죠. 그런 측면에서 본다라고 하면 블록체인이 가지고 가는 세상은 훨씬 더 암호화폐를 넘어서 많은 잠재력을 가져갈 수 밖에 없겠죠.

 

<2부에 계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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