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시장, 제대로 알면 기회가 보인다…유망 비즈니스 '환경'

진행 : 로지브리지 김동민 기자

패널 : 한국국제물류사협회 구교훈 회장

패널 : (주)비티엔 김응기 대표

패널 : 인도 K-비즈 권기철 대표

 


 

NGO 300만개, 세계 최다

'CSR' 중요 소비자 구매 영향

럭셔리 시장 연평균 20% 성장

카스트제도 폐지? 오해와 진실

꼼꼼하고 '정확히' 일해야

유망 비즈니스 '환경분야'

블루오션 아닌 '레드오션'

한국 강점은 '서비스'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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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 통계적으로 보면 NGO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인도예요. 약 300만개가 있어요. 

 

●구 : 특이하네요.

 

◆권 : 네. 저도 인도에서 마케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한국사람이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CSR. 사회공헌활동을 굉장히 열심히 해야죠. 그것을 안 하게 되면, 제가 아는 딜러 사장도 매출이 5,000억 정도 하는데, 굉장히 크게 하는 분이 있고. 이 분 집에 가면 대저택이예요. 그런데 달랑 두 식구가 살아요. 그런데 일하는 사람은 20명 가까이 돼요. 그 집에 몇 번 찾아가면서 물어 봤어요. 왜 이렇게 많이 고용하느냐고. 그러니까, 부자는 그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구 : 결국 인도가 빈부격차가 심하니까, 고소득층에 있는 사람들에 CSR, 이런 것에 대한 생각들이 우리보다 강하다. 왜냐하면 워낙 저소득층이 있으니까. 인구가 많고. 그 분들을 좀 먹여 살려야 하는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응 : 뭐 그렇게 좋게도 해석할 수 있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러한 기부활동, 예를 들면 우리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 아주 어릴 적에, 제 생일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선 수수팥떡을 해서 나누는데, 단지에 수수팥떡을 하는데. 그 떡을 집안 식구만 먹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100명에게 나눠주면 이 아이가 무탈하게 자란다.

 

우리나라에 이런 풍습이 있듯이, 인도에서 투자라는 행위를 합니다. 집안에 어떤 좋은 일이 있거나 그럴 때, 집 안에서 하는 건 당연하지만, 집 밖에서 음식을 나눠주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그것은 가난한데 찾아가서, 그런 행위를 하는데, 그것이 혜택을 받는 사람에겐 한끼 식사가 될 수도 있고. 본인에게는 본인의 어떤 만족, 힌두교에서 말하는 환생에 있어서 덕을 쌓는, 하여간 그쪽 면에서 깊이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양성에서 계속 강조를 합니다. 어떤 행위를 다양성 측면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기적인데, 이타적 행위를. 기업이 이윤 추구는 당연한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다 하는 그런 나라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권 : 그게 마케팅 관점에서는 CSR을 하는 기업이다, 아니다가 인도 사람들 구매 행태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줍니다.

 

●구 : 구매의사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군요. 

 

◆권 : 저는 직접 조사를 해보니까, 의사결정에 상당히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다.

 

●구 : 대표님이 말씀하신 게 이런 것과 비슷합니까? 우리가 프로그램을 보면, 인도 결혼식을 며칠씩 하고 동네사람들 불러서 먹이는 것이 그런 건가요?

 

◇응 : 얼마 전에 릴라이언스그룹 인도 최대 재벌기업에 삼성 이재용 부회장도 하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인도 최대 고객이죠. 삼성그룹의 인도 안에서 최대 고객이니까, 당연히 우리 말로 눈도장을 찍기 위해 가야 하는데, 거기에 들어 간 수 천 억 결혼비용에 대한 비난은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 사회 안에서는, 그 지역에서는 소비죠. 예를 들어 그로 인해서 얼마 만큼 많은.

 

●구 : 고용창출도 되고.

 

◇응 : 고용창출과 소비촉진이. 예를 들어 우다이프로라는 곳에서 결혼식이 있었는데, 따지고 보면 우다이프로공항에는 하루 평균 10여편 정도 이착륙을 합니다. 그런데 그 시기에 수 백편의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면서 그 지역에, 그 많은 사람들이 호텔과 식당, 그런 것들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죠.

 

●구 : 돈이 도는 거죠.

 

◇응 : 감추어두고, 혼자 해외 나가서 명품 쇼핑 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습니까?

 

◆권 :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럭셔리시장이 성장하는 곳이 인도예요. 연평균 20%가 넘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네시스를 가져다가 팔기 위해 해보니까, 우리나라에서 5,000만원이면. 인도에서는 럭셔리세, 뭐 붙고 하니까 1억5,000만원이 되더라고요.

 

●구 : 세금이?

 

◆권 : 그러니까 세금이 1억 가까이 붙습니다. 부유세도 붙고, 자동차는 레인지별로 세율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럭셔리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걸 주목할 필요가 있고요. 그 소비에 대해서 비난하지는 않아요.

 

●구 : 인도가 인구가 많으니까 갑부도 많죠?

 

 

◇응 : 뭐 포브스에서 말하는 세계 갑부 순위에 들어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그것은 흥미거리고. 인도는 부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부정적. 제약시하는 것이 덜 하죠. 뭐 아까 말한 릴라이언스그룹 회장 저택 가격이 2조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뭐 2억에 준다고 해도 유지할 비용이 없어서 가질 수 없는데, 그게 우리사회에 2조원 저택이 대도시 한복판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그것을 수용하고 받아 들이는 인도사회. 다시 말하면 인도가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추구도 있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구 : 일편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인도가 그렇게 된 이유는 예전에 내려 온 카스트제도. 계급을 인정하는, 온 국민들의 철학에서 기인한 게 아닌가. 스스로 인정을 해버리는 거죠. 계급을. 그래서 그런 문화가 나온 거죠. 우리도 조선시대 때 양반, 상놈 인정을 했잖아요. 양놈은 땅을 많이 갖고, 우리는 일만 하고. 그게 어느 날 뒤짚어졌죠. 그런데 아직 그 사람들은 완전히 뒤짚어지지 못한 거 아닌가.

 

◇응 : 그런 면에선 오해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인도하면 이콜 카스트제도. 일부에서 카스트제도가 철폐가 됐다, 아직은 또 일부에서는 그것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정리해서 말하면 인도에서 카스트제도는 철폐된 적이 없어요.

 

다만 헌법에 의해서 그 카스트라는 신분에, 어떤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차별에 대한 것을 법률로 금지하고, 차별에 대한 것을 처벌하는 것이 돼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합니다. 현대 인도에 있어서. 그런 것들이 카스트를 철폐할 수 없는 것이, 과거 그런 것들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계층들에게 보상책으로, 그것에 대해서 혜택을 주기 위한 각종 제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그게 리저베이션이라는 제도인데요.

 

우리 같으면 농어촌특례입학과 같은. 인도도 그런 게 있다. 낮은 계층에, 예전에 불이익을 당하던 것에 있어서 공무원 특혜나 채용특혜, 학교입학에 관한 것 등 사회적으로 어떤 정의와 평등을 실천하는 노력이 있다는 거죠. 카스트가 우리가 신분의 어떤 흥미롭게 볼 게 아니라, 그 사회가 진화해 가는 과정에서 과거를 어떻게 현대에서 슬기롭게 이겨 나가는지, 그런 측면으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권 : 그러니까 카스트제도가 운영이 되는 것을 직장 내에서도 어떻게 보냐면. 저희 본사가 뉴델리에 있었고 공장이 첸나이 왜곽에 있었어요. 사내에서도 테스트가 분명히 서로들 아니까. 면접 볼 때 지독하게 뭘 많이 물어봐요. 카스트 파악하기 위한 거죠. 뉴델리는 본사에 유학을 다녀온 친구도 많은데, 물론 대리가 브라만이고, 위에 팀장은 더 낮은 계급인 사례도 있어요. 그런 건 또 잘 인정하고 넘어가요. 다만 지방은 뭐가 있냐면, 현대도 마찬가지예요. 공장 운영할 때 지역 룰이 있어요. 그 색깔. 그것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이스를 만들어 내는 역할. 아무리 직급이 낮더라도. 그런 차이는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김 : 말씀하신 것처럼 카스트제도가 여전히 달리트라는 계급이 15% 정도 있고 공식적으로 공식 언론에선 폐기가 됐다고 언급을 하더라고요.

 

◇응 : 잘못 알고 있는 거고요.

 

○김 : 네 잘못된 부분 같아요. 조금 주제를 전환해서 카스트제도도 그렇지만, 현지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을 몇 가지만 꼽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꼭 알아야 할 팁.

 

◇응 : 인도를 진출하는 외국기업. 한국기업을 포함해서 특별히 유념해야 하는 건, 다른 어느나라 보다도 인도에서는 제도와 규정이 상당히 잘 돼 있는 나라에 속합니다. 그것이 현대기술산업사회를 완전히 쫓아가지 못해 미비한 점은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대충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편리하게,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접근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알아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서 인도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자기가 편한대로 하고 나오면 안 될까? 하지만 그와 관련한 규정이 확실히 존재합니다. 인도진출에 있어서 기업형태가 작게보면 프로젝트 오피스, 연락사무소, 지사, 등록법인 이런 것들이 있는데, 각각의 규정에 따라서 어떤 것이 허용이 되고 어떤 게 금지가 되고, 그것에 대한 불이익은 뭐고, 어떤 게 혜택인가. 이런 걸 알아야죠.

 

그냥 본인 편한대로 그런 과정이 없이 연락사무소로 영업행위를 한다든지. 그에 따라 빚어지는 처벌을 인도 탓으로 돌리고, 인도에 대한 비난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어요. 진출하는 기업 입장에선 인도를 탓하기 전에, 자기가 인도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권 : 제가 사례를. 저희는 글로벌 진출을 많이 한 경험이 있다보니까, 서양에 진출할 때는 엄청 꼼꼼하게 조사하고 뭘 해요. 그리고 데이터도 많이 하고. 법도 공부를 많이 하고. 그런데 희한하게 동남아나 인도를 묶어서 할 때는 대충. 

 

●구 : 쉽게 보는 거죠. 

 

 

◆권 : 네 그리고 제가 인도 처음 갔을 때 미국인 친구가 있는데, 인도에 5년 정도 있었는데 조언을 해주더라고요. 그 친구는 한국기업을 좀 아는 친구인데, 정확하게 일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유럽에서 잠시 일할 때, 과업을 줄 땐 굉장히 디테일하게 주거든요. 심지어는 뭐 정확하게 써서 다 말을 해줘요. 그런데 유독 인도에 가면 그렇게 안 하려고 합니다. 인도 사람들은 정확하게 지시를 해줘야 합니다. 그 방식을 따라야 하는데, 우리가 좀.

 

●구 : 제가 보기에 영국이나 유럽의 영향을 인도가 많이 받아서 규범화되고, 규정이나 숫자에 아주 디테일한 비즈니스 관행이 있지 않나 봅니다. 한국사람들은 추상적이고 포괄적이다보니까, 그게 좀 안 맞는 거죠.

 

◆권 : 대충하라고 말하지만, 그래서 제가 관리할 때는 저는 굉장히 수첩에 깨알 같이 적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고가 문제를 부딪혀보니까, 굉장히 따져요. 우리는 상대평가를 해줘야 하잖아요. 한국에서는 형이 다음에 챙겨줄게. 이런 식으로.

 

◇응 : 안 믿는 거죠. 

 

●구 : 그 사람들은 그게 없죠.

 

◆권 : 안 믿어요. 그러면 그것을 얘기를 해주려면 수첩에 정확하게. 내가 이 과업을 너에게 시켰을 때 어느 정도 달성을 했는지, 저는 다 써놨어요. 한번 된통 당하고. 그 교훈이 생겼어요.

 

●구 : 그래서 요즘 한국 대기업은 연초에 성과 계획을 내고, 연말에 내가 이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달성을 했는지 스스로 평가를 해서 냅니다. 그것을 종합해서 냈을 때 갭이 없으면 보너스나 여러 가지를 주고. 연봉계약에.

 

◆권 : 그렇죠. 그래도 정이 좀 강해서.

 

●구 : 아직도 그런 게 좀 있죠.

 

○김 : 굉장히 유익한 정보네요. 그런데 자칫 인도가 블루오션이고, 규모도 크고 인구도 많다. 젊은층이 많이 있죠? 인구구조상.

 

◆권 : 네 많죠.

 

○김 : 좀 유망한 사람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권 : 유망한 사업은 인도에서 힘들어 하는 게 다 유망한 사업이예요. 먼지, 물 문제. 그들이 힘들고 고통받고, 우리가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 쟤들 왜 저럴까? 그것은 우리 비즈니스 기회예요.

 

◇응 : 권 대표님 말씀이 맞아요. 우리가 인도에 인프라가 부족해서 힘들다? 거꾸로 인프라가 부족하니까 인프라사업 기회가 있다. 

 

◆권 : 제가 미국에 밸트란이라는 쓰레기를 소각해서. 쓰레기 소각하면 보통 다이옥신 나오고 그렇지 않습니까? 미국 기술이. 제가 인도 정치인을 좀 아는데, 그 중 친한분이 한명 있어요. 한국에 오셔서 장관도 많이 만나고 손길을 내밀고 있어요. 이분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인도 쓰레기 문제였어요. 그것을 찾다가 미국에 끈이 있어서 모시고 왔는데, 쓰레기를 태우는데 다이옥신이 나오지 않도록.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그런 비즈니스가 오히려. 인도에 널린 게 쓰레기라고 하지만, 미국 밸트란에 있는 사장님은 인도에 가서 노다지로 보인다고 말하더라고요. 

 

◇응 : 비슷한 애기로 최근에 겨울이 되면서 델리. 일본 연방 수도인데, 그 주변에 농민들이 농작물을 추수하고 남은 걸 태우면서 그로 인해서 극심한 공해에 시달리고 있어요. 따로 보면 인도에 이러한 폴리션 관계가 그것을 해결하는 쪽 사업. 환경산업이 굉장히 유망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든다면 권 대표님이 좀 전에 쓰레기 말했는데요. 인도가 자동차 생산이 전 세계 4위에서 곧 3위로 올라가게 됐죠. 소비도 4위. 우리를 앞지르고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자동차가 넘쳐납니다. 그래서 자동차로 인한 공해가 심하니까, 국회에 인도 의회에 상정되 있는 걸로 아는데 자동차 폐기에 관한 법률이 곧 됩니다. 이 말은 곧 지금까지 자동차 폐기와 관련한 법이 없어서 20년이고 30년이고 바퀴가 굴러가면 다녔죠. 그러면 자동차 폐기산업으로 인해서 나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산업분야들. 비즈니스 기회들.

 

여기서 유망산업이라고 하면 기자님이 말씀하신, 제가 까탈스럽게. 인도는 절대 블루오션이 아닙니다. 레드오션입니다. 이 말은 시장은 이미 큰데, 그 시장에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다국적 기업이 다 들어가서 우리보다 더 뛰어나고 앞선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는 걸 유념하고, 그러한 가운데 유망한 사업이라면 그런 것들이 있고. 우리 입장에서 인도 유망사업으로 본다면 앞서 경험한 것들. 환경산업도 우리나라에서 앞서 경험한 환경, 폐기물처리. 그로 인한 재생산. 이런 것들이 있다는 거죠. 이게 이제 인도에서 도래하고 있다. 그렇게 보시면 유망산업 분야가 특정 하나를 짚기보다도 맥락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권 : 제가 얼마 전 실리콘밸리에서 투자한 한국 의료기기 회사가 있습니다. 인도는 의료기기 생산을 거의 못해요. 그래서 의료기기가 많이 들어가요. 한국기업 중 한 곳 소개를 받아서 만났는데요. 이분들이 만드는 게 백내장 수술 장비예요. 보통 칼로 도려내면 잘 안 돼요. 제가 과거에 인도 있을 때 보면 한국 안과 의사들이 많이 왔어요. 이 수술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인도 사람을 대상으로. 봉사를 빌미로. 그런데 손 기술 익히려고. 동그랗게 깎는 수술 장비가 있는데, 미국 제포라고 해서 미국 회사 MS(마켓셰어) 1위입니다. 근데 국내기업이 그것을. 그 미국 제포가 3,000불 정도. 장비가. 그리고 계속 사용하는 제품이 300불. 항상 나오는 금액. 그런데 이 수술 장비 비용은 6분의 1로. 수술 들어가는 비용은 150불 이하로 낮춘 게 있어요. 블루오션은 맞아요. 왜냐면 서양기업들이 다 차지했어요. 사실은 우리가 들어갈 곳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분들은 인도를 목표로 잡은 이유가 인도 백내장 수술이 연간 150만건 정도 돼요. 이게 1990년대 80만에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는 거죠. 저개발 국가는 많을 것이라는 시장 분석을 많이 했죠. 거기에 맞게 조사를 상당히 많이 하시고 원가를 낮추고. 

 

●구 : 결국 인도가 경제 성장을 하면 할수록 그런 빈곤층이나 의료시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겠네요. 통계적으로 잡히는 거죠. 과거에는 수술을 하지 않다가. 이제 150만건이 되고. 아까 대표님이 말씀하신 쓰레기 재활용은 디스커버리 채널에 보니까 독일은 쓰레기를 태워서 발전도 돌려서 많이 써요. 저도 항상 우리나라는 왜 이런 걸 안 하나 봤는데, 우리나라도 합니다. 해안선에 화력발전소가 굉장히 많죠. 그런데 요즘 내륙에 짓는 발전소는 복합발전소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이제 많이 리사이클링산업도 이제 어느 정도 올라가는. 인도가 기회가 많지 않을까.

 

◆권 : 요체는 그게 돈이 되는 비즈니스로 하려면, 노력을 많이 해야겠죠.

 

◇응 : 산업화 과정에서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거죠. 우리는 그것을 가졌고. 아까 말한 쓰레기 중에 농산물 쓰레기 그쪽으로 가면 농민들이 그것을 처리하지 못하니까 이동을 시키면 돈이 드니까 그 자리에 바로 불을 태우는 과정에서 공해가 나오는 건데, 우리나라는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 기계화 영농으로 수거해서 미생물을 넣어서 퇴비화를 하고, 퇴비가 된 것을 사료화나 여러 가지 그 당시 밸류체인이 여러 가지 이어져 나가는데, 인도가 그런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죠. 그런 걸 우리기업이 인도에 어떤 관계, 채널이라든지 기업이라든지 공공기업이라든지, 그런 것을 가치화 부여를 통해 산업화로 연결을 해 간다면, 이윤창출은 물론, 인도가 갖고 있는 고민. 공해문제에 대한 해결이 된다면 대환경을 받을 텐데, 지금 여기에 대한 정책이 어디까지 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김 : 굉장히 좋은 말씀이신 것 같아요. 두 분 의견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사업적으로 풀어본다면 확실히 기회요인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권 : 네 그렇죠. 참고로 제가 인도에 기자들이나 오피니언 리더들을 많이 만나다보니까, 기자회견도 하고. 한국기업 특성 중 하나가 서비스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실제로 뱅갈로드 국제공항 서비스담당 부사장이 한국분이예요. 그러니까 한국기업들이 인도가 제공하지 못하는 디테일한 서비스를 많이 해줘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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