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 2025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점진적 개선 전망

 

금리 인하 기대와 새로운 투자 섹터의 부상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 코리아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2025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 인하 기대감과 새로운 부동산 섹터의 부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24년 회고: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의 회복

2024년은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갈등, 경기 침체 가능성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어진 해였습니다. 하지만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이를 극복하며 강한 회복력을 입증했습니다.

 

주요 섹터 동향

  • 오피스 섹터:

    • 아크플레이스(7,920억 원), 더에셋(1.1조 원), 돈의문 D타워(8,950억 원) 등 대형 거래 성사.
    • 중소형 거래 비중 증가와 전략적 투자자(SI)의 장기 임대 면적 확보.
    • 스폰서 리츠(Sponsor REITs)를 활용한 자산 유동화 사례 증가.
  • 호텔 및 리테일:

    • 호텔 섹터는 콘래드 호텔 등 럭셔리 호텔 중심으로 거래 활성화.
    • 리테일 섹터는 개선세를 보였으나 투자 심리는 여전히 약세.
  • 물류 섹터:

    •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오피스로 이동하며 투자 감소.
    • 해외 투자자들의 물류센터 비중 확대에도 전체 규모는 축소.

 


 

📈 2025년 전망: 금리 인하와 유동성 회복의 기회

JLL은 2025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하와 유동성 개선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섹터별 전망

  • 오피스 섹터:서울 오피스 시장은 공급 부족과 활발한 임대 활동을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 물류 섹터:가격 조정 마무리와 함께 코어(Core) 매물의 출현이 기대되며, 투자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 리테일 섹터: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부로 리테일 섹터도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완전한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뉴 이코노미 섹터:데이터센터, 코리빙(Co-living), 시니어 하우징 등 신흥 부동산 섹터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 데이터센터: AI와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투자 기회 제공.
    • 코리빙 및 시니어 하우징: 인구 구조 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

 


 

전문가의 조언: 안정성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야

JLL 코리아 리서치 팀장 심혜원은 “투자자들은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 주요 키워드

한국 상업용 부동산, 2025 부동산 전망, 금리 인하, 오피스 시장, 물류 투자, 뉴 이코노미 부동산, 데이터센터, 코리빙, 시니어 하우징, JLL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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