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고우, 이마트의 퀵커머스 사업

■ 콘텐츠 제작자 : 로지브리지 박승준 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마트가 47일 쓱고우를 론칭했습니다. 쓱고우는 이마트 MD가 엄선한 제품들을 한 시간 안에 배송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퀵커머스란 유통업계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15~1시간 내 상품을 배송해주는 즉시 배송 서비스입니다.

 

도심 곳곳에 있는 MFC(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에 제품들을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쓱 담으면 바로 오는 쓱고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 강남권에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또한 배송 뿐 아니라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 이마트의 5층 건물에 쓱고우의 전용 공간을 마련해 1층에서 소비자가 방문해 물건을 픽업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즉시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 배달 최소주문은 20,000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입니다.

 

배민 B마트의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최소 주문금액이 1만원이고 3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B마트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베이커리, 축산, 계란, 생수, 음료, 커피, 화장지, 과자, 와인 등 폭 넓은 카테고리의 물건들을 빠르게 배송 받아 볼 수 있으며

 

이마트가 직접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스타벅스, 노브랜드 등 브랜드 경쟁력을 내세워 차별화를 가지고 물류센터를 지은 건물 1층에 자사 브랜드 스타벅스와 와인앤모어가 입점되어 있어 커피배달과 와인 픽업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유료광고) 

 

오픈 기념 이벤트로 픽업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우산을, 배달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와 무료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최근 지마켓과 SSG닷컴의 멤버십 통합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고 자사 브랜드들의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를 보이고 있어 쓱고우런칭이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국내 퀵커머스 시장 거래액은 2020년을 기준으로 2~3천 억 수준으로 추정되며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마켓과 메쉬코리아의 브이마트’, SPC의 도보 배달서비스 중개플랫폼 해피크루와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 올리브영의 오늘드림서비스 강화 등을 보면 퀵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쿠팡이나 배달의민족 등이 퀵커머스 시장을 이끌고 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마트 등 대형마트의 진출로 품목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려 별도의 거점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의 점포를 활용하여 즉시배송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24의 올 1분기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5배가 증가한 것을 보면 이마트,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빠르게 배달 가능 지역도 늘어날 것입니다.

 

지난해 이마트가 지마켓글로벌(구 이베이코리아)34,400억 원에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점유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유통업계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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