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물류사업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 콘텐츠 제작자 : 로지브리지 김동민 총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래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예상컨대 데이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를 필두로 사람의 이동, 사물의 이동을 더 편리하게 혁신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중입니다.

 

카카오T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택시와 내비, 대리, 주차, 기차, 버스, 항공, 퀵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이동에 중심을 뒀던 사업 부문을 이제는 물류 부문까지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지점은 카카오가 '퀵 서비스'의 개념을 정의하는 부분인데요.

 

2021 카카오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는 퀵 서비스를 우리의 고정관념과 달리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모빌리티 서비스라고 정의합니다.

 

퀵 서비스를 굳이 기업의 서류 배송에 국한시킬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퀵 서비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상상을 더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사물의 이동이 필요한 누구든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빠르고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도전이 시작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말인 즉슨 기업에서 서류나 샘플 등을 주고 받는 용도로 인식되던 퀵서비스에 대한 개념을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카카오T 앱에서 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류와 초소형 뿐만 아니라, 중형, 대형까지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원룸이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택배 수거(픽업)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서비스의 범위와 종류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물류'라는 단어만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지, 단거리는 물론 중장거리까지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확장성을 갖고 있음을 충분히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격적인 M&A(인수합병) 전략을 보면, 기술력과 인력보강에 상당한 속도를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카카오모빌리티는 GS그룹의 주차장 운영 계열사 GS파크24, 당일·새벽배송 전문업체인 오늘의픽업과 도보배송 스타트업 엠지플레잉을 연달아 인수했습니다.

 

미국의 아마존이 차량으로 택배를 배달하는 '인카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를 볼 때, GS파크24 인수를 통한 물류 거점으로서의 활용도는 다양해 보입니다.

 

특히 차량이 이동하면서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주차장을 거점으로 한 물류 서비스의 활용도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더군다나 오늘의픽업(당일·새벽배송)과 엠지플레잉(도보배송)과 같은 서비스 이용 고객(화주)가 증가할 경우 도심 내 거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GS파크24의 주차 인프라(400)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GS그룹과 카카오가 대규모 지분을 서로 사고 팔면서 동맹관계를 공고하게 구축하는 상황을 보면,

 

향후 양사가 서로의 인프라를 공유하며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가능성을 충분히 점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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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군집주행 기술을 GS리테일의 물류, 배송 서비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가시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물류현장에서 발생하는 살아있는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며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간선 부문의 자율주행 군집주행을 상용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 비춰볼 때, 카카오모빌리티가 정의하는 '퀵서비스'의 개념이 단순히 근거리 배송에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국에는 사람의 이동과 사물의 이동을 결합한 새로운 '' 상품을 내놓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컨대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장을 가는 A씨가 한국에 거주하는 B씨의 상품을 미국에 거주하는 C씨에게 대신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경 운송의 개인 간(C2C) 배송이 가능한 건데요.

 

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 내에서 이미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입니다.

 

카카오가 그리는 '퀵서비스'의 개념이 국제운송 분야로 확장되어 있다면, 기존의 국제물류운송주선업(포워딩)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고객과 고객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관점에서 보면, 굳이 운송의 수단과 서비스 범위에 제약을 둘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송 수단의 단순 이동을 위한 목적의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도구'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의 모든 비즈니스를 초월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카카오의 또 다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초 B2B 물류 플랫폼 '카카오i라스'를 출범했는데, 이 서비스는 물류기업과 화주를 매칭하는 컨셉으로, 향후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카카오 물류사업을 이끄는 큰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카카오의 물류사업 진출은 에너지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경로를 산출하여 효율적 물류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측면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하드웨어 중심의 노동집약적 물류산업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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