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동민(이하 김) : 안녕하세요. 로지브리지입니다. 네 저희가 오늘은 특수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많이 알려지시고 특수물류 분야에서 오랜시간동안 한 분야를 굉장히 깊게 전문가로서
지금까지 이제 계속해서 활동을 왕성히 하고 계시는 발렉스 특수물류의 전 대표이사이시자 현재 고문을 맡고 계시는 한백수 고문님을 모시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고문님.
●한백수(이하 한)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료광고)
◆김 : 우선 저희 로지브리지 시청하시고 계신 분들께 간단하게 소개 먼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 네 뭐 안녕하세요. 제가 특수물류 분야의 사회자께서 전문가라고 하는데 전문가는 아니고요. 그쪽 분야의 일을 했습니다. 조금 했고.
전의 직장인 CJ대한통운에서 남들이 안 하는 물량. 시기와 상황에 따라서 그때그때 하는 물량을 특수물류라고 하는데 그때 당시에 했던 담당 임원을 역임했기 때문에 사회자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대한통운에 있을 때 제가 특수 현장업무, 현장에서 주로 일을 했고 그 다음에 거기 있는 캔본부라던가 포워딩본부에서 거기서 한 30년 정도 주로 이제 거기도 밖에서 볼 때는 특수물류 분야라고 하죠.
거기서 근무를 했다가 우리 보안물류 회사. 현금, 유가증권, 귀금속 등을 주로 다루고 있는 보안물류 회사의 발렉스라고 특수물류라고 있습니다.
거기에 펜테시아니아 계열의 대표이사로 근무를 했고 지금은 현재 동 회사의 고문직을 맡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김 ; 네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셔서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발렉스 특수물류는 현금 수송을 상당히 많은 부분 운송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렇다보니까 도시 곳곳에서 발렉스 특수물류라고 도색이 되어 있는 차량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현금수송만의 특별한 물류부분의 과정이나 특수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 : 대개 물류라고 하면 사람들이 크게 물적유통 그 다음에 화주나 아니면 그것을 물류운송을 요구하는 분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아니면 목적지까지 운송해주는 것을 저희가 물류라고 하죠. 크게 보면 그렇습니다.
근데 이제 일반 물류적으로 접근을 해서 볼 때 우리가 통상적으로 자재나 건축을 건설을 위한 일반 자재라던가 일반 화물에 대해서 또 우리가 의식주로 먹는 생필품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주로 하는데.
발렉스 같은 경우는 진짜로 그야말로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는 생활에 편익을 주면서도 그것을 잊고 물류가 어떻게 재생이 되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각을 안 하고 하시는 분야가 바로 특수물류 분야인데요.
저희 발렉스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한국금융안전이라든가 브링스라든가 나이스라든가 이렇게 한 10여개의 회사가 여러분들이 지금 은행에서 가서 현금 입출금하듯이 ATM기기나 CD기 같은 데에서 현금을 넣고 현금을 빼주고 이런 일을 주로 합니다.
근데 이제 사회자께서 현금만을 얘기하셨는데 현금뿐만 아니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면서도 간편하고 가치는 굉장히 극대화되어 있는 현금, 유가증권, 귀금속 그리고 금융회사 간의 서로 주고받는 서류. 그러니까 보안물류.
그런 쪽에 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그런 것을 수송하는 회사입니다. 물류가 의외로 그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표면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중에 하나입니다.
◆김 ; 우선 특수물류라는 부분들이 현금품목 외에도 현금을 특수물류라고 하면 흔히들 많이 생각을 하지만 그 외에도 귀금속이라든가 다양한 품목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명품도 배송하는 프리미엄 배송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래서 이제 고가품목만 배송하고 있는 그런 품목들만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품목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일반적으로 택배사에 취급하는 품목들도 특수물류회사에서도 다루고 있는지 그런 부분들이 조금 궁금합니다.
●한 : 특수물류를 한마디로 딱 정의할 수는 없어요. 왜냐면 여건과 사회 상황이라든가 여러 가지 환경, 물류 환경을 말씀드리는 거죠. 그런 분야에 있어서 흔히 일어나지 않는 물류를 특수물류라고 하는 거죠.
우리 그 요새 특히 뉴스상으로 접하고 있지만 코로나 백신운송 같은 경우도 평상시에는 안 했던 거죠. 그런 것도 특수적으로 운송하면 특수물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특수물류는 전에는 일반 화물 중에 굉장히 무겁고 크고 용적도 크고 중량도 엄청나게 나가는 그런 것들을 특수물류라고 특수중량물이라고 한정을 했는데.
요즘은 사실 일반물류 우리나라 사회 인프라 구조가 사실은 거의 다 세계적으로 저희가 생각할 때는 거의 뭐 첫 번째, 두 번째 갈 정도로 물류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특히 특수물류에서 고가화물이나 중량화물 분야에서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저는 이커머스시장 쪽에서 플랫폼을 이용해서 운송하는 그런 물류비용이 훨씬 더 많아졌죠.
사실 이렇게 특수물류를 구분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뭐합니다. 그래도 흔히 일어나지 않는 남들이 볼 때는 저런 물류들이 있구나. 이런 상황과 그 다음에 사회적 여건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받쳐지는 거죠.
특히 아까 사회자께서 말씀하셨지만 이 특수물류는 말하자면 쿠팡에서 새벽배송이라든가 또 어떤 회사의 물류 트렌드를 갖고 하시는 상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런 식으로 특수하게 자기만의 전술적 유통을 위한 물류시스템의 개발을 통해서 이렇게 남들과 다르게 하는 그 자체가 특수물류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택배 같은 경우도 예를 들어보면 택배는 거의 뭐 제가 알기로는 50만원 미만짜리를 운송을 주로 하죠. 물론 가격대가 높아지면 택배회사에서 이 상품에 대한 품명과 가격은 얼마라고 미리 고지를 하고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면 제가 생각할 때 50만원 이상짜리는 어떻게 운송을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서 가격이 100만원 이상짜리가 있고 200만원 이상, 300만원 이상, 천만 원짜리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언택트 비즈니스 사회에서 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해서 이렇게 자기가 상사용을 해왔지만 지금은 아시다시피 오프라인 쪽에서 훨씬 더 물량이 증가가 되어 있고 그런 상황에서 가격대가 많이 나가는 물품에 대한 운송은 어떻게 할까요?
거기서 나온 것이 그럴 때도 보면 50만원 이상짜리 100만원 짜리 하나를 운송하기 위해서 큰 차량을 투입할 수도 없고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데에서 착안 돼서 나온 것이 특수하게 물류운송을 하는 것이죠. 그게 저희가 착안했던 이따가 저희가 기회가 되면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프리미엄 배송이나 그런 것들을 런칭한 경험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 그러면 바로 여쭤보겠습니다. 프리미엄 배송 말씀해주셨지만 저희도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서 발렉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실 당시에 프리미엄 배송이라는 것을 새롭게 서비스로 런칭하신 것을 봤거든요.
프리미엄 배송을 런칭하시게 된 배경과 프리미엄 배송이 어떤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는지 그런 부분들을 조금만 더 보완해서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 프리미엄 배송 자체가 특이한 건 아닙니다. 택배에서 같이 예를 들어서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면 택배차량에 보통 150~200~300개 정도 싣고 간다고 해요.
거기에는 50만 원 이하짜리 저가 물품부터 시작해서 많게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시골에서 보내는 자식들한테 보내는 농산물이나 시장에서 보는 여러 가지 사과나 과일도 같이 혼재해서 선물보따리로 가죠.
만약에 내가 필요한 것이 지금 100만 원짜리 200만 원짜리 300~500만 원짜리 등 만약에 언택트 비즈니스 사회에 그걸 운송하고 싶다면 어디에서 운송을 할까요?
거기에서 착안된 것이 프리미엄 배송입니다. 50~3천만 원까지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주는 그것의 개념에서 나온 것이 프리미엄 배송입니다.
그것을 제가 전 직장에서 있을 때 구성원들과 연구해서 착안해서 운송을 하고 있는데 시장의 반응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김 : 그러면 이런 프리미엄 배송을 통해서 발렉스의 재무구조나 영업이익도 개선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직원들한테 많은 인센티브도 제공이 됐던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런 배송부분에서 재무적으로 흑자전환이 되고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었는지 그런 부분도 보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 정확히 말씀드리면 프리미엄 배송은 런칭 단계에 있습니다. 보통 물류가 안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1~2년 길게는 몇 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발렉스 자체가 이렇게 어디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프리미엄 배송 때문에 흑자가 나고 그런 것은 시기상조고요.
발렉스 구성원들이 열심히 해서 원가나 이런 것들에 의해서 많이 반영이 돼서 원가절감, 기업종업원들의 마인드가 굉장히 바뀌게 된 거죠. 그 영향으로 회사가 많이 발전이 됐고.
또 회사 자체에서도 원가 뿐 아니라 새로운 뉴비즈를 위해서 영업 쪽에서 엄청나게 개발하고 신규 물량도 유치하고 그래서 수익이 창출된 겁니다.
◆김 : 우선 프리미엄 배송이 인식이 되면 안전하고 조금 더 물류과정이 복잡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일반품목과 대비해서 물류방식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 : 보안물류라는 것이 실제적으로 보안입니다. 차량 자체 내에 이미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거죠.
소위 말하면 사회자께서 말씀하시는 검은 벤 차량이 많이 다니시는 걸 보셨다고 하는데 저희 뿐 아니라 우리 경쟁사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 내부에는 보안을 위해서 금고시설이나 보안장치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소위 말하면 ATM기능을 갖춘 금고라든가 그런 시설을 갖추고.
그리고 금고 자체에서는 오픈을 할 때 2인 1조가 해야 오픈이 되고 뒤에서 혼자 문을 개방한다고 해도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같이 연동을 해야 금고가 열리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드물게 이런 보안기능이나 경비기능이 굉장히 발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인프라의 차이점, 구성원의 차이점.
그리고 거기에 오신 분들이 다 경비교육을 일반 택배기사하고 다르게 경비교육, 성폭력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미 다 정부의 기준을 통과하신 분들이 수행을 해서 운송을 하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안전한 배송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 추가적으로 예민한 부분이지만 내부에는 총기나 이런 부분들을 소지를 하고 진행이 되는 건가요?
●한 : 물론이죠. 규정이 있습니다. 경비보안규정이 있고요. 구성원들이 방검복 같은 기본 경비복을 입고요.
우리는 소위 말하면 외부적으로는 권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안상으로는 권총은 아니고 테이저건 같은 것들을 항상 지니고 다니고
그 다음에 나름대로 보안장구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 배송을 하고 물류운송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우선 일반물류를 수송하시는 물론 그 분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계시고 나름대로 깔끔하게 하고 계시지만
그런 일반물류 배송하고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고 그런 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조금 다르게 하고 있고 여러 가지 면에서 조금 색다른 물류운송을 하고 있는 거죠.
◆김 : 그리고 대게 귀중품이나 현금운송차량이 도색이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한 : 그건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경쟁사들은 다른 색으로 합니다. 어떨 때는 흰색 바탕에 청색도 있고 권색으로 한 곳도 있고 그것은 사전에 저희가 이런 차량을 쓰겠다고 관계기관에 등록을 시켜서 하는 거지.
검정색으로 해야 한다는 룰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보안기능이 중요한 거지. 차량의 색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나 기관에서 그 정도까지 터치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김 : 그리고 중앙관제도 말씀해주셨는데 중앙관제에서는 어떤 역할을 보통 하는지 궁금합니다.
●한 : 다른 회사도 그런 것이 있겠습니다만 발렉스는 운영본부에 운영담당센터가 있어서 전국팔도 20여 개의 지점 지사가 있고 거기의 카메라시스템.
CCTV시스템이 다 있어서 전국 지사에서 금고가 2중 3중으로 다 되어 있고 거기에서 일거수 일투족은 중앙통제센터에서 통제합니다.
차량 같은 경우도 지금 어느 시간에 어딜 가고 있는지 어떻게 되어 있는지가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소위 말하면 보안에 대해서는 거의 완벽하게 되어 있다고 보실 수가 있습니다.
◆김 : 그러면 이제 저희가 한 때 모 화주분께서 골동품 문의를 저희한테 한 적이 있거든요. 골동품이나 이런 부분들은 보험료가 가격이 높다고 해서 수송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골동품이나 이런 특수한 품목들도 취급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한 : 예를 들어서 포장이 견고하고 그렇다면 할 수 있겠죠. 근데 제가 있을 때에는 골동품을 한 적은 없고요.
골동품 운송은 골동품 전문적으로 운송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게 여러 가지로다가 저희가 보안 쪽으로 관련되어 있어서 현금성, 재산적 가치가 남들이 다 인정하고 돈을 현금을 들면 얼마라고 가시적으로 나오는데
골동품은 가시적으로 100만 원짜리인지 1억 원짜리인지 사실은 우리는 모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골동품은 저희가 한 적은 없습니다.
단 저희한테 맡긴다면 외부적 충격에도 파손되지 않고 그런 포장이라든가 이런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발렉스 같은 보안물류 회사에서도 가능할 것 같고요.
한 두 개 보다는 양이 많아야 하는데 골동품이 거의 가격이 비싸고 많이 나와있는 것은 아니죠. 그래서 물류회사에서는 돈이 되는 구조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 ; 그 외에도 미술품, 금괴, 다이아몬드, 백신 등 다양한 품목들이 있으실텐데 그 중에서도 조금 가장 수송하기 번거롭고 까다로웠던 품목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 : 미술품 같은 경우도 크게 매출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은 저희도 미술품을 보관하고 운송합니다. 그것도 골동품 맥락으로 같이 보시면 되고요.
그 다음에 우리나라에 사실은 종로3가 쪽을 보면 금은방이 엄청 많습니다. 15,000개 정도 되죠. 거기의 물류는 사실 소위 말하면 현 시대에 안 맞는 물류를 하고 있죠.
그래서 그것을 런칭하기 위해서 시도를 했다가 지금은 고문직으로 나와 있는데 금, 귀금속, 다이아몬드 같은 경우도 사실은 보안물류에 적절히 맞는 거죠.
그런 시장도 보안물류시장 쪽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일부는 저 있을 때에도 런칭을 해서 시도를 했습니다.
◆김 : 사실 이렇게 다양한 품목들을 운송하시다 보면 일화도 많이 있으실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영화에서 보면 귀금속, 현금 탈취하는 사례들이 종종 보이거든요.
실제로도 그런 에피소드가 유사하게 있으셨는지 그런 부분도 궁금하고 그럴 때 어떻게 이것들을 해결하시는지 수습하는 과정도 궁금합니다.
●한 :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3면이 바다로 채워져 있습니다. 삼팔선을 기준으로 하면 4면이 갇혀 있는 거죠.
소위 말하면 섬으로 친다면 사방이 갇혀 있는 나라입니다. 땅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고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비 경찰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이죠.
저는 아직 탈취를 하고 당해보고 그래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있죠. CD, ATM기에 돈을 넣어 놓으면
소위 말하는 세상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분이 그거만 가져가면 될 줄 알고 ATM기나 CD기를 통째로 가져가는 경우는 몇 번 있었습니다.
근데 금방 걸립니다. 대한민국 경비시스템이 어디를 가든 꼼짝 없이 다 나옵니다. 그렇게 해서 어떤 분들은 빠루 갖고 와서 했지만 그게 들통이 나서 거기 많이 들어있어 봤자 얼마 안 들어 있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많이 들어있는 줄 알죠. 이렇게 뜯어보고 나서 잘 안 뜯기니까 도망가는 경우도 있고 대한민국 경찰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거의 100% 해소를 했습니다.
◆김 : 저희가 정보를 찾아보니까 제주도를 포함해서 전국 일일배송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물품의 특성상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또 직접 고객을 대면으로 찾아다니는 구조에서 기사님들이 택배파업도 논란인데 정규직 형태인지 궁금합니다.
●한 : 아까 말씀드렸듯이 20개 정도의 지사 중에 제주지사도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항공편으로 발송하면 제주지사에서 저희 직원들이 인수를 해서 고객한테 전달을 하죠.
물론 저희가 정규직도 있지만 사실 금방 들어와서 트레이닝 하기 전에 계약직들도 있죠. 계약직을 활용해서 2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되는 그런 인사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김 : 그리고 발렉스가 로이드 보험 적용으로 차량 당 2,500만 달러 적용으로 고가상품에 대한 사고보상리스크를 제거했다고 하시는데
이런 보험은 어떤 조건으로 가입이 되고 보상해주는 조건은 무엇인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한 : 로이드 보험사가 우리가 위험에 대한 헷지 차원에서 제가 오기 전에 대표이사를 하기 전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고요.
아마 이걸 조금 더 올릴 것으로 신임 대표님께서 검토하시고 계신 것 같은데 이건 로이드 보험에 당장 가입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한국에 있는 어떤 모 손해사하고 같이 해서 재보험 차원에서 가입이 된 겁니다. 거기는 또 이게 1개 회사만 한 것이 아니라 재보험의 재보험을 들어서 가능한데 그 기준이 2,500만 불 약 300억 기준으로 해서 저희가 들어논 겁니다.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한 것도 있지만 저희가 다양한 입찰의 자격조건 자체가 이렇게 큰 입찰 건에 저희가 참여하려면 이 정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자격이 되기 때문에 저희가 극렇게 가입이 되어 있는 겁니다.
◆김 : 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는 저희가 특수물류 부문의 발렉스 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사전에 받은 약력을 보면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해볼 수 없었던 특수한 분야라고 하면 올림픽 부분에 대한 물류도 수행을 하셨고
또 원자력 이런 부분들부터 해서 풍력발전설비 또 한국의 북방물류라고 하죠. 남북 적십자물류로 해서 평양도 수 차례 초청방문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 가지 더 특수물류 시장에 대해서 일반 국민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도 특히나 고문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부분이 있으면 자유롭게 말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 제가 제 소개를 할 때 CJ대한통운에 근무를 했었죠. 그 때 당시에 특수물류라고 하면 중량물사업소가 있어서 우리나라의 큰 아까 말했던 초중량화물 이런 것들을 운송했었죠.
특수물류라는 게 특수한 상황에서 흔히 일어나지 않는 그런 물량을 운송하는 것을 특수물류라고 제가 정의를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게 물류학적으로 맞는 건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개념적으로 물류인으로서 볼 때는 그렇습니다.
경험적으로 사회자께서 광대하게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국가에서 하는 행사에는 사실 86아시안게임부터 시작해서 88올림픽, 대전여수엑스포라든가 그때 저희가 물류를 참여를 했었고요.
그 다음에 아랍에미리트에서 UA가 뜨겁게 나오지만 그때 당시에 원자력 최초 수출이죠. 2008년도. 이명박 대통령시절에 하신 것에 대해서 저희가 한전하고 같이 입찰에 참여해서
저는 물류분야입니다만 한전에 나오는 입찰에 참여해서 저희가 수주를 한 경험이 있죠. 보통 그 발전소.
말하자면 원자력, 화력 발전소는 들어가는 장면은 뭐 이해를 하실 런지도. 저도 뭐 크게 발전설비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스팀터빈하고 가스터빈이라는 것이 들어가는데 그런 것들이 통상적으로 굉장히 헤비하고 무겁죠. 보통 UA같은 경우는 1,000톤이 넘는 발전설비가 들어가는 거죠.
설비 같은 경우는 10층 이상의 높이나 거기 들어가는 철골구조물 그 정도의 중량을 가지고 운송을 해야 하는 거죠.
또한 보일러 시설이나 이런 것들은 이게 크게 무거운 것은 아니지만 200~300톤 정도는 되는데 200~300톤이면 여러분이 타고 다니는 버스 8톤짜리가 240톤을 예를 들면 8톤짜리가 30대가 있어야 하죠.
우리가 대충 계산해도 그렇게 나와야 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물량들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중량화물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여러분들 전기료 때문에 요새 원자력 발전소 때문에 국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발전소가 사실은 거기에 들어가는 시설장비나 이런 것들이 어마어마합니다. 거기가 거의 새로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지으려고도 하고
설비 자체를 운송하는 것 자체가 외부인들, 일반인들이 볼 때는 특수물류라고 생각합니다. 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코로나사태에서도 백신 운송하는 것도 우리가 보기 드문 것 아닙니까? 그죠.
거기에서 나오는 운송 자체도 어떻게 보면 특수차량으로 운송할 수밖에 없는 거죠. 왜냐면 냉동상태가 차량에 갖춰져야 하고 특수시설도 갖춰져야 하고 일반차량으로 운송할 수 없는 거죠.
여러 가지 보안성도 유지되기 때문에 경찰에 계신 분들이 오셔서 확인도 하셔야 하고 그런 것들이 다 특수물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특수라고 해서 어떻게 정형화 됐다. 돌이켜보면 아 이거 특수물류야. 이것을 국어사전적 논지에 넣어서 이렇게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제 의견입니다.
◆김 : 하나하나 저희가 세부적으로 여쭤보고 싶은 부분들이 사실 많습니다. 특히나 원자력 부분들은 일단 말씀도 해주셨지만 운반과정이 다른 품목들에 비해서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 가지 기술력도 중요하겠지만 위험한 품목들을 또 다루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이 막연히 들거든요.
그래서 원자력 부분들에 대한 운송과정이나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그걸 조금 더 자세하게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한 :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UA 원자력 발전설비인데 그거 같은 경우는 우리 두산 중공업에서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스팀터빈하고 협력하는 것이
두산 중공업에서 자재공급이나 그런 것들이 60~70%가 되고 나머지는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사하고 일본의 미스비씨사 하고 이렇게 자재공급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두산 중공업에서 창원에서 바지선을 태워서 거의 30~50일 정도 항해를 해서 아랍에미리트까지 운송한 걸로 선박을 이용해서 선박에서 올려놓고 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제가 이제 소위 말하면 CJ대한통운에서 하역을 한 거죠. UA 바라카 현장. 건설현장이 바라카 현장인데 UA 인근포트에서 바지로 온 것을 제가 하역을 해서 국내에 인랜드 트럭킹을.
아랍에미리트는 인랜드 트럭킹을 한 거죠. 소위 말하면 복합운송을 한 겁니다. 2개 이상의 물적 인프라를 장비를 가지고 해상과 육송을 겸해서 목적지까지 도착한 것을 복합운송이라고 하죠.
복합운송을 해서 아마 1, 2, 3, 4호기가 아마 가동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해서 운송을 했습니다.
위험물이라는 것은 사실은 원자력이 생성이 되면 위험한 거지. 사실 그 자체로는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위험한 것은 너무 헤비하고 활대화물이기 때문에 운송과정에서 사람의 실수, 운송시스템의 착오로 인해서 바다에 빠질 수도 있고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는 위험하다고 보면 위험한 거죠.
기계 자체만으로 볼 때는 저는 위험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험물은 소위 말하면 폭파성이나 염산이라든가 이런 화학물질성이 있는 것 자체는 DG카고라고 해서 위험물이지만
원자력 발전소 그 시설 자체는 위험물이 아니죠. 이런 과정을 겪어서 우리 신월성원전이라든가 고려원전이라든가. 우리나라의 많은 원자력 발전소가 탄생이 된 겁니다.
그때 당시에는 지금처럼 물적 인프라가 갖춰지지는 않아서 그때 당시에는 물류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고생이 많으셨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 : 그러니까 이제 원자력 발전소의 하드웨어적인 부분들을 고문님께서 기존의 대한통운에 계실 때 운송을 하셨던 사례 같고 저희가 궁금했던 부분은 아까 얘기하셨던 위험물.
위험물의 종류가 1류 부터 여러 류가 나눠져 있고 그 중에 내부에 들어가는 해수라든가 배수, 취수.
그 안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액체 류들의 원자력 발전소의 내부에 들어가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운송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들도 물류회사가 운송을 하는지 그럴 때는 어떻게 과정들이 진행되는지 사실 궁금했습니다.
●한 : 그런 분야는 저는 안 했고요. 어떤 회사에서 했든 했겠죠. 아니면 한국전력 자체에서 하셨든지 아니면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방사선 하면 소위 말하면 지금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저준위 고준위로 나눌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방폐장에서 창고보관하고 있는 것들 자체가
신문방송 상으로도 나왔지만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면서 거기에 가동하기 위해서 구성원들이 쓰고 있는 옷이나 장갑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을
쓰고 나서 폐기를 시켜야 하는데 그때 당시에 그런 것들이 저준위 방사능이라고 제가 알고 있고요.
고준위는 그 앞 단계에 있는 것들을 고준위라고 하는데 통상적으로는 그런 것들은 아마 영구보존하는 데로다가 아마 운송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일부 운송회사에서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사실은 입찰에 들어가서 안돼서 하지 못했습니다.
◆김 : 그리고 궁금한 부분들이 이런 여러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상황에 새로운 형태의 품목들을 배송하다 보면 운송의 수단이나
운송 복합물류의 방식들을 새로 계속 개발하셔야 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R&D 투자나 아니면 내부에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방식으로 배송한 사례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 : 지금 우리나라의 물류기술력이 사실은 저는 급속하게 엄청 발달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 보통 보면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물량을 저걸 어떻게 운송할까.
그래서 간혹 TV상으로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장비 같은 것들을 우리나라 자체에서 개발하는 것도 있지만
외국에서 수입을 해 와서 그것을. 소위 말하면 선박 같은 것을 제조할 때도 블록별로 나눠서 장비에 올려놓고 제작을 하고 그런데 그게 이제 디바이스 기능이 있어서 높낮이가 이렇게 조정이 되고 그럽니다.
그런 것처럼 그런 특수장비들은 외국에서 가져와서 하는 거고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특수물량, 중량물량을 운송하기 위한 이런 차량을 개발하는 회사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사용료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회사의 수요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일 겁니다.
그러나 이런 것 같은 경우는 보통 미국에 이렇게 예를 들어서 불러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는 외국의 모사 같은 데서 계속 그런 것을 생산을 해서 전 세계에 배송을 하고 전 세계에 수출을 하고 보통 그렇게 하죠.
그 중에서 우리나라도 일부 회사에서 수입을 해서 써먹고 있지만 그 장비들이 지금 많이 놀고 있죠. 물류시장들이 침체되고 그러는 바람에.
그래서 그거 아마 차관이나 뭘로 가져왔을 때 굉장히 애를 많이 먹을 겁니다. 근데 요즘 뜨고 있는 것은 이커머스 시장이죠.
오히려 그런 제너럴 카고나 헤비 카고 물량 시장보다도 오히려 서두에서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물류비 증가요인이 소위 말하면 온라인 배송을 통한 물류비 증가나
외국에서 주문을 해서 플랫폼을 설치해서 다시 최종소비자한테 주는 플랫폼 시장이 훨씬 더 물류비가 많고 발달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제너럴, 헤비 카고 쪽이나 일반 자재화물 쪽의 물류비가 상당히 많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0년도 안에만 해도 물류비 전체가 대한민국에 100조가 안 됐을 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물류비가 200조가 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이 바로 플랫폼 물류를 적용해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 ; 이커머스 쪽 물류의 규모가 점점 커지는 거네요. 직구 역직구가 활성화 돼서 국경 간 이커머스가 되고 더 많은 물동량이 창출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이 드는 부분이 명품 부분에서 다시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명품 부분을 프리미엄 배송형태로 시작을 하실 때 이 과정이 풀필먼트로 진행되는지.
어떻게 소비자가 명품 플랫폼과 협약을 맺은 발렉스 특수물류를 통한다면 어떤 구조를 통해서 소비자까지 전달이 되는지 입고가 돼서 출고가 돼서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과정이 궁금하거든요.
●한 : 그 질문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의 명품시장 규모가 세계에서 손 꼽힌다고 그래요. 1등은 아니지만 아무튼 높다고 합니다.
그만큼 명품을 선호하는 건데 그 분들이 명품시장에 있는 그 분들이 주로 했던 것이 여태까지는 오프라인 시장을 고집했었죠.
오프라인 시장은 말 그대로 소비자가 방문해서 매장에서 사서 가져가는 그런 것을 고집했었죠.
근데 그 트렌드가 바뀌게 된 것이 이 코로나 사태입니다. 사람들을 매장에 방문하는 것을 제한하다 보니까 상품 매출이 떨어지고
그렇다보니까 매출이 떨어지면 기업의 성장성이라든가 수입도 떨어지게 될 것이고 그래서 그 분들이 착안된 건지 경영방식이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온라인을 시도한 것 아닙니까. 온라인을 시도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온라인 주문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근데 이게 온라인 주문을 하다 보니까 배송이 문제가 된 거죠. 배송을 어떻게 할 것인가. 택배를 활용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택배를 사용하다보니까 저가의 물품과 고가의 물품이 같이 섞이다 보니
명품 잘 아시다시피 명품은 회사 자체에서 나온 포장상태, 아니면 나중에 중고로 팔더라도 포장상태가 유지된 것을 고가로 쳐준다든가.
아니면 그 금액에서 샀던 금액 중 일정 금액. 더 올라가는 것도 있더라고요. 하여튼 팔기에 유리한데.
포장박스가 이렇게 변화가 됐다든가. 없는 것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중고시장에 팔 때 가격이 다운된 상태에서 기존에 사용하셨던 매매를 하게 되는 것이죠.
거기에서 착안된 것이 사실은 럭셔리 배송을 시작한 겁니다. 그게 바로 프리미엄 배송인데 그 분들은 지금 플랫폼 시장을 두고 있지는 않아요.
자기만의 프랑스나 이태리나 뉴욕에서 가져와서 창고를 해서 저장을 해뒀다가 거기서부터 저희가 배송을 받아서 하는 그것도 굳이 플랫폼이라고 하면 플랫폼이지만.
플랫폼의 본질은 그게 아니죠. 플랫폼은 예를 들어서 물류회사에서 실질적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중간에서 물적 인프라를 두고 수요와 배송.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중간에서 최종 수요자에게 조달하기 위해서 중간에 자동화시설이라든가. 물류 인프라시설을 갖춰두고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을 해주고.
그 다음에 소비자가 요구하는 대로 소비자가 맞춤형 물류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차이점이 있고.
아마 이 시장이 늘어나게 되면 경쟁력은 소위 말하면 제품의 경쟁력은 지금 벌써 A, B, C, D 예를 들어서 등급이 1등급권 2등급권 이렇게 정해져 있지만.
물류에 대한 등급은 거의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물류에 대한 이런 럭셔리 제품을 가지고 있는 고가의 제품을 가지고 있는
나름대로 자기만의 노하우 자기만의 프라이버시를 가지고 있는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에서는 물류에 아마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김 : 명품이 고가다 보니까 분실이나 이런 부분도 민감하고 말씀해주셨지만 창고를 자신의 방식으로 직접 보관하는 형태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온도나 습도 항온 항습 이런 것들도 민감하게 관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것을 운송하는 과정에서도 그런 부분들에 대한 요구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 부분들도 항온 항습이나 온습도가 유지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을까요?
●한 : 아무래도 럭셔리 제품 자체가 꼭 우리가 생각하는 가방이나 옷이라든가 온습도하고 그렇게 밀접한 연관이 없는 것들도 있겠지만
향수나 화장품 이런 것들은 아마도 사회자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그런 것도 감안이 됐겠죠.
저는 거기까지는 아직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 쪽의 A라는 회사에 명품을 배송하고 B라는 회사에도 배송을 합니다만.
아직 거기까지 창고에 자기들만의 지식이나 노하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거기까지는 아직 저희가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오픈도 안 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일반시장처럼 플랫폼을 통해서 한다는 것은 글쎄요. 나름대로 프라이버시가 있기 때문에 할지 안 할지 모르겠습니다.
단 이것은 있습니다. 많이 팔기 위해서 아니면 자기네 제품을 매출 극대화 차원에서 자신의 단독 매장이나 자신의 브랜드만 갖고 판매하는 경향에서 우리가 얘기하는 온라인 시스템.
네이버나 카카오 그런 곳을 통해서 내 상품 좀 팔아줘. 이렇게 해서 광고를 띄우고 거기에서 하는 경향은 지금 추세는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저희가 접근을 했었고요. 그런 상황이고 아직 사회자님께서 말씀하신 온습도 관련된 것은 아직 제가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김 : 말단에 아마 소비자를 만나실텐데 배송원이 복장이라든가 명품도 포장이 되어 있기는 하겠지만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을까요? 일반택배에 비해서.
●한 : 그 택배는 사실은 보통 사회자님도 그렇고 일반사람들도 그렇고 집 앞에 물건을 놓고 이렇게 초인종을 누른다든가 하고 택배는 가죠. 새벽배송도 마찬가지고,
프리미엄 배송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꼭 방문을 해서 고객이 보는 앞에서 고객들한테 직접 전달을 해주고 그 다음에 여름철이라든가.
요즘 같은 경우에는 동절기니까. 여름철 같은 경우는 운송요원들이 많은 곳을 다니다보면 땀냄새도 나고 그럴 수가 있는 것을 느끼죠.
그럴 때에 대비해서 향수도 뿌리고 냄새제거제도 하면서 친절하게 배송을 합니다. 럭셔리 제품인 만큼 럭셔리 배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남들이 하지 않은 길을 가야 매출도 극대화되고 또 그런 방법을 찾아야 경쟁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죠.
◆김 : 아무래도 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는 배송은 정말 보기가 드문데 새벽배송도 다 집 앞에 놓고 가는 형태고 그래서 이게 특수한 경우일 것 같습니다.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는 게 소비자 입장에서도 배송기사들과의 조금 더 각별한 친밀성이나 서비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중요성이 다른 택배나 배송보다 중요할 것 같거든요.
마지막으로 북한에 굉장히 여러 차례 방문하셨고 아까 말씀하셨지만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계실 때 관수영업본부장으로 눈에 띄게 남북 적십자 물자 운송 확인 후 차후 물량 협의 차 평양을 방문하시고 이런 스토리들이 많이 있으시거든요.
좀 기억에 남는 북한과 관련된 비하인드나 그런 부분과 북한의 물류체계나 운송체계 특히 철도가 아직은 비중이 높다고 들었었는데 그런 부분도 궁금합니다.
●한 : 제가 북한에 처음 갔을 때는 2003년도에 처음 갔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대한통운이 동화그룹 시절이죠.
그때 당시에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제가 삼팔선 군사분계선을 넘는 최초의 사람이지 않나 하는 물류인으로서.
물론 관계기관 사람들은 많이 갔다 오셨겠죠. 그때는 소위 말하면 김정일 위원장께서 생존해 계실 때고 그때 처음 북한을 밟았을 때가 2002년도에 태풍 매미가 찾아와서 우리나라에도 엄청난 피해를 주고 갔었을 때입니다.
그 다음에는 2003년도에도 아마 개성에 절터가 발견돼서 영통사라는 절인데 그게 발견돼서 그걸 복원작업을 평양에서 지시가 내려와서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절터 복원 관련해서 단층 자재. 소위 말해서 기왓장 48만장하고 절에 보면 페인트가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기왓장하고 페인트하고 절에 들어가는 복원에 쓰는 자재를 싣고 처음 갔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처음 갈 때는 남쪽에서는 군사분계선까지 아스팔트가 깔려져 있었습니다만.
북한 쪽에는 우리가 도로만 일반도로죠. 아스팔트가 아니고. 도로만 굴착작업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때 당시에 처음으로 갔었고.
그때 당시에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었기 때문에 저도 설렜고 물론 관계기관하고 다 같이 갔습니다.
그 쪽에 사실은 개성공단 쪽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나와서 우리가 가는 차량이나 이런 데에 손을 흔들고 반가이 맞이하고 그런 모습이 지금 아직도 기억에 남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물론 지역이 20년 정도 지났으니까 생생하다고 하나. 그때 당시에 눈에 선하게 보이는데.
그때 도로의 운송을 하기 위해서 20톤가량의 기왓장을 싣고 도로를 가기 위해서 그 소위 말하면 좋은 도로를 가기 위해서 애먹었던 생각이 우리나라 마찻길 정도의 도로를 가서 절간에다 내려놓고 와야 하는 그런 상황이죠.
먹을 것은 가면 그래도 아직도 손님이라고 해서 우리 먹을 것을 준비해서 우리한테 줍니다. 그러면 저희가 점심 겸 저녁 겸 먹고 그렇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우리가 싸가지고 갔다가 나중에는 합의가 잘 돼서 점심을 제공해줘서 먹고 온 경험이 있습니다.
◆김 : 그럼 여기까지 궁금한 것은 충분히 여쭤봤고 혹시 고문님께서도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면 저희가 들으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한 : 어쩌다보니 여기 로지브리지 방송에 나왔는데 사실은 방송을 타는 것은 처음이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물류인으로서 물류를 30년 했으면 나름대로 뭔가 국어사전에 나올 수 있는 소위 말하는 물류용어를 남겨야 되지 않겠는가.
물류용어를 남겼다는 자체는 물류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만 하고 그래서 그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던 것입니다.
CJ대한통운에서 있었던 경험과 그걸 바탕으로 발렉스 대표이사를 하면서 그걸 항상 하고 있었는데 찾아낸 게 프리미엄 배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용어 자체가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소비자들 인식 자체가 프리미엄 배송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높은 걸로 알고 있고요.
그 다음에 이 쪽 럭셔리 쪽 하이브랜드 고가품이 가지고 있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그런 회사들은 그런 물류서비스에 대해서 차별화된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끔 해주는 것이 요새 물류의 트렌드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플랫폼이라는 것 자체는 최종 소비자가 나 이렇게 맞춰주세요.
이렇게 운송해주세요. 이런 컨셉으로 갖다 주세요. 거기에 맞는 게 플랫폼 배송이거든요. 그것보다 오히려 더 럭셔리 배송, 프리미엄 배송은 더 향상된 소위 말하면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그런 물류 트렌드로 바뀌어야 되는 것이
요즘에 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맞게 물류인들은 꾸준히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