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도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꽤나 화려한 반팔티셔츠를 입고 계신데 혹시 주로 어디서 쇼핑하시나요?
💬 저는 주로 무신사에서 많이 사요. 제가 I라서 백화점에 가면 괜히 쉽게 구매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옷은 무신사, 다른 건 아마 쿠팡?에서 구매하는 것 같아요.
🤔 백화점이...부담스럽긴 하죠? 근데 온라인도 앱이 한 두개가 아닌데 무신사나 쿠팡을 이용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무신사는 할인쿠폰이나 혜택을 적용하면 다른 곳보다 좀 싸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쿠팡은 그냥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바로 오니까요. 둘 다 워낙 많이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원하는 제품을 검색하면 앵간하면 나온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 좀 더 이유가 없을까요? 처음 진행하는 거라 좀 더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쿠팡은 4900원 내고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부모님이 이거 필요하다고 가끔 말씀하실 때가 있는데 주문하면 바로 내일 오니까 좀 즉흥적으로 주문하거든요. 게다가 반품을 최근 몇 번 해봤는데 별로다 싶으면 바로 반품할 수 있는 것도 제품에 대한 신뢰를 주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 맞아요. 반품 눌렀더니 바로 내일 가져가고 환불해주더라고요.
💬 아, 그리고 저 번개장터도 많이 써요. 물가 상승이니 뭐니 이런 말이 많은데 체감할 때도 가격이 전보다 비싸게 느껴지더라고요.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에서 잘 찾으면 새 제품이더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어서 애용하는 편이에요. 특히 옷 살 때는 유튜브나 무신사 같은 곳에서 원하는 제품이 생기면 번개장터에 먼저 검색해봐요.
😏 그러면 혹시 이용할 때 단점은 없나요? 혹시나~만약에~ 이거보고 고쳐줄 수도 있잖아요(?)
💬 단점이라기보다는 저는 네이버 같은 곳에서 검색을 많이 해보고 사서 그런가 은근 쿠팡이 제일 싸지는 않은 것 같아요. 로켓배송 상품만 구매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다른 일반 판매자가 파는 건 괜히 신뢰가 안 가더라고요. 그리고 무신사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점점 비싸지는 것 같아요. 계속 습관적으로 앱을 들어가서 옷을 보는데 할인기간 때 너무 크게 할인하니까 정가가 더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언제 구매하는 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 쭉 대화를 나눠보니 옷에 소비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짧은 인터뷰였지만, 마지막으로 해주실 말씀 있을까요?
💬 맞아요! 아직까지는 옷을 온라인에서 많이 사는 것 같아요. 자주 이용하는 곳들만 말씀드리긴 했는데 OCO나 EQL도 많이 이용하거든요. 요새는 그냥 싼 곳을 찾아 다니는 것 같아요. 검색이 워낙 쉬워서 다나와, 네이버에 검색하고 제일 싼 곳 찾기가 쉽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할인이 있고, 혜택이 뭐고 이런 걸 찾아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 5천만 소비자를 만나는 뉴스레터 '소비자레터'는 익명으로 소비자의 이야기를 전해요. 내가 쇼핑을 잘 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가볍게 다가갈 수도 있고요. 다양한 쇼핑앱과 셀러를 찾으면서, 소비자의 의견을 솔직하게 듣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희망해요!
🤗 '이런 질문 해주세요', '저도 인터뷰 해주세요' 등 구독자분들의 의견은 언제나 환영해요.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비자레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