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24 지분 20% 인수 최대주주로(f. 자본동맹, 코리아센터, 쇼피파이)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물류 뉴스를 요약하는 로지스픽 코너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네이버가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구축 플랫폼 카페24 지분 20%를 인수하는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번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물류 뉴스를 요약하는 로지스픽 코너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네이버가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구축 플랫폼 카페24 지분 20%를 인수하는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번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카페24가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며, 투자금액은 1500~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페24 측은 9일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사업파트너와 자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첫째, 초대형 화주의 탄생

 

지난해 카페24의 거래액은 10.9조원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 규모입니다.

 

네이버 거래액은 28조원으로 시장점유율은 17.4% 규모입니다.

 

만약 풍문대로 네이버가 카페24 지분을 취득할 경우, 양사의 합산 점유율은 24.2%로 증가하게 됩니다.

 

게다가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올해 상반기 지분교환을 통해 협력을 강화했는데, 신세계가 인수한 이베이코리아 거래액 20조원(12.4%)과 SSG(이마트) 거래액 3.9조(2.4%)를 합하면, 이들 기업의 합산 점유율은 39%에 육박합니다.

 

둘째, 대세는 DTC(Direct-to-Consumer)

 

올해 이베이코리아(옥션, 지마켓)가 매물로 나왔을 때 네이버는 인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형태로 제3자가 플랫폼에 입점하는 방식이라면 카페24는 각각의 독립적인 쇼핑몰을 구축하는 DTC 방식입니다.

 

특히 1세대 오픈마켓인 이베이코리아와 인터파크 등이 성장둔화 및 경쟁심화로 줄이어 매물로 나온 반면, 직접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DTC 방식은 상대적으로 종속화 우려가 덜하고, 기업규모가 커지면 자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DTC 방식은 자신의 '집'을 구축하는 형태인 반면, 오픈마켓은 남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셈입니다.

 

DTC는 새로운 SNS나 채널과 연동이 쉽고,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점점 더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네이버의 빅픽처

 

최근 네이버의 연이은 행보를 정리해 보면, 지난해 CJ대한통운과 자본동맹을 맺고, 풀필먼트·라스트마일 스타트업 기업에 자본을 투자하는 형태로 물류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신세계 이마트와 자본동맹을 맺고, 최근에는 카페24와 자본 교류(지분 인수 또는 교환)를 검토 중입니다.

 

이와 함께 2022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제2데이터센터(IDC) 구축에 나서는 등 클라우드 사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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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플랫폼 왓패트 웹툰 스튜디오를 출범했고, 최근에는 SM(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특히 네이버는 지난 3월 네이버 클라우드 인프라에 기반한 DTC 구축 플랫폼 메타커머스를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온라인 비즈니스의 필수인 클라우드부터 최종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물류사업까지 모든 사업이 연쇄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더구나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성장세를 보면, 오프라인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상세계로 그대로 옮기고 있는 듯 보입니다.

 

카페24 지분 인수의 목적 또한 카페24가 보유한 190만여 곳의 기업고객을 제페토 플랫폼으로 더 빠르게 유인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그리는 빅픽처는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넘나들고, 국경을 이동하는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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