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라스트마일 넘어 종합물류기업으로 사업 확대

요즘 물류판에서 주가가 높은 기업은 단연 '메쉬코리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모레퍼시픽, 형제상회, 오아시스마켓, 위메프오, 파스토, 허닭, 은하수산, 스낵포, 풀무원, UFO버거, 미스터아빠, 발란.

 

요즘 물류판에서 주가가 높은 기업은 단연 '메쉬코리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모레퍼시픽, 형제상회, 오아시스마켓, 위메프오, 파스토, 허닭, 은하수산, 스낵포, 풀무원, UFO버거, 미스터아빠, 발란.

 

이 기업들은 최근 메쉬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은 기업들입니다. 

 

수산물, 농산물, 축산물 심지어 명품까지 업종을 넘나들며 물류 전문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메쉬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 당일 배송 서비스를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릉의 당일 배송은 아리따움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시 적용되며,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은 당일 오후 4시30분까지, 

 

오후 6시30분 이전 주문 건은 오후 9시30분까지 1일 2회 배송됩니다.

 

 

 

첫째, 청바지를 만들다

 

골드 러시 시대 돈을 번 사람들은 금을 캐던 사람들 아니라 청바지를 파는 상인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메쉬코리아는 D2C, 퀵커머스와 같은 유통 환경 변화를 후방에서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IT 기술에 기반해 물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했다는 점에서 화주들과의 협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둘째, 경영권 다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쉬코리아 지분구조는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20.66%)가 최대주주로 자리 잡고 있고, 그 다음으로 유정범 대표이사가 16.55%, 현대자동차가 9.93% 순입니다.

 

최근에는 GS홈쇼핑이 메쉬코리아 지분 19.53%를 차지하며 2대 주주가 됐습니다.

 

과거 메쉬코리아가 학력위조 사건으로 주주 간 내홍을 겪었던 점을 되짚어 보면,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는 구조로 인해 또 다시 경영권 다툼이 붉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정범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정부에서 차등의결권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데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셋째, 협업에서 경쟁으로

 

유정범 대표는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륜차의 CJ대한통운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후 실제로 CJ대한통운과 맞춤배송 서비스 계약을 맺는 등 협업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메쉬코리아의 사업이 발전하는 흐름을 보면 결국 CJ대한통운을 비롯해 전통 물류기업들과 경쟁하는 지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때 한 배를 탔던 동지에서, 경쟁관계로 판이 바뀌는 모습입니다.    

 

(광고) JLL코리아 물류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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