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픽] 22년 07월 11일 주요 물류, 유통, 모빌리티 뉴스
[물류] 50대 홈플러스 물류센터 직원 사망‥노조 "과로사 가능성"
▶인천 홈플러스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50대 노동자가 숨져 노조가 과로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홈플러스 일반노조는 인천계산점 풀필먼트센터 소속 50대 여성 직원이 지난 5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5월부터 이곳에 들어오는 물품들을 옮기는 일을 담당했는데, 평소 새벽 5시에 출근해 하루 배정 물량을 모두 옮긴 뒤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6540_35673.html
#물류센터 #과로사 #중대재해처벌법
[물류] 해외 발주 멈추고, 물류비 50%씩 부담…중기 "손해보면서 납품" 울상
▶“원자잿값에 물류비까지 감안하면 제품을 만들수록 손해지만 거래선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납품하고 있습니다.” 부슬비가 내리던 지난 8일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A주물업체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공장 한 켠에는 여러 가지 형태로 제작된 금속 제품이 잔뜩 쌓여있고 지게차·운반차량들이 가끔씩 오가고 있지만 제조업 현장의 활기를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7686632393536&mediaCodeNo=257&OutLnkChk=Y
#물류지원 #원자잿값 #물류비부담
[물류] "친환경 주춤하나"…마켓컬리,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 중단
▶장보기 앱 '마켓컬리'의 대표 친환경 마케팅 '종이 박스 회수'가 이달부로 종료됐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해당 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해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고 마켓컬리는 설명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7월1일 배송 건부터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를 종료했다. 마켓컬리 측은 "지난해 5월 컬리 퍼플 박스를 출시했다. 친환경·편의성·상품 신선도 유지 등을 모두 갖춘 재사용 포장재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https://www.news1.kr/articles/?4736740
#마켓컬리 #친환경 #esg
[물류] “방송 중 바로 배송”…KT알파-오아시스마켓 합작사설립
▶KT 커머스 자회사인 KT알파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기반 ‘온에어 딜리버리’ 합작사를 설립한다. KT알파는 오아시스마켓과 온에어 딜리버리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가칭)'을 설립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10_0001937372&cID=10406&pID=13100
#홈쇼핑 #라이프방송 #오아시스
[물류] 폭염에 '열사병 의심' 노동자 잇단 사망...중대재해법 대상
▶30도가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터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할 경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폭염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지난해보다 18일 일찍 격상되는 등 이른 무더위로 열사병 의심 사망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09_0001937226&cID=10201&pID=10200
#홈플러스 #cj대한통운 #쿠팡
[물류] “진짜 최악은 오지 않았다” 하반기 식품물가 급등 ‘우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0%로 약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위기 후폭풍이 한창이던 1998년 11월(6.8%) 이후 처음이다. 이런데도 전문가들은 “아직 물가 고점이 오지 않았다”고 진단한다. 식품업계는 비상이다. 가격을 올려야 할지, 동결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할지 곤혹스러운 양자택일 상황에 놓였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262411&code=61141111&cp=nv
#식품물가 #소비자물가 #공급망위기
[물류] 법원 "배달기사의 산재보험료 절반 부담, 차별 아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배달 기사들에게 일반 근로자와 달리 산업재해보상보험료(산재보험료)를 납부하게 한 것은 차별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배달 기사 A씨 등 3명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산재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0023500004?input=1195m
#배달기사 #산재보험 #택배기사
[해운] '고점' 해운운임 꺾임 추세 보인다… "해운 치킨게임 시절과 달라"
▶글로벌 해상운임지수가 연일 내림세를 보이며 고점이던 해운운임이 향후 얼마나 떨어질지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기조가 감지되는 가운데 물량 회복이 더뎌 해상운임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0710500203
#해상운임지수 #컨테이너선 #벌크선
[해운] 돛 달고 기둥 세우고…‘바람’까지 이용하는 친환경 선박
▶글로벌 환경규제의 문턱이 높아지자 다시 돛(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게 하는, 갑판과 수직으로 된 장치)을 다는 선박이 나타나고 있다. 풍력을 에너지로 활용해 연료 사용량을 절감하고 이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줄이겠다는 게 이들 선박의 궁극적인 목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18566632392880&mediaCodeNo=257&OutLnkChk=Y
#환경규제 #탈탄소화 #ESG경영
[항공] 화물 물동량 최고 전망에도… 대한항공·아시아나 못 웃는 이유
▶올해 글로벌 항공 화물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찍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 세계가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여객 수요가 폭증하면서 항공기 공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기 공급량이 증가한 만큼 항공 화물 운임도 꺾일 수밖에 없어 대한항공(25,150원 ▼ 500 -1.95%)과 아시아나항공(15,250원 ▼ 50 -0.33%)의 화물 사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화물물동량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엔진에 불꽃” 비상착륙... 225명 탄 대한항공기 ‘공포의 2시간’
▶9일(현지 시각)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출발한 인천공항행 대한항공 여객기 KE9956편이 엔진 고장으로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에 비상착륙했다. 당시 이 비행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20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시착 #여객기 #비상착륙
[철도]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 추가역...市, 1천200억 확보 ‘골머리’
▶인천시가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의 추가역 건립을 위한 1천200억원의 사업비 확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해 안에 사업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오는 2027년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에 맞춰 추가역 건립은 불가능하고, 이후 2035년까지 건립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20705580158
#국제도시 #인천청라 #서울도시철도
[철도]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조기 확정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등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 정부 차원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한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중심, 새로운 충북을 만들기 위한 충북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722465
#광역철도 #KTX #SRT
[유통] '유통 라이벌' 롯데 앞에서 빛난 정용진의 야구 마케팅
▶정용진표 야구 마케팅이 또 한차례 빛났다. 유통 라이벌로 불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앞에서 한정판 노란 유니폼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고, 경기 결과마저 가져가면서 '야구'와 '마케팅'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11일 SSG랜더스에 따르면 이달 5~7일 '노브랜드버거 데이(NBB DAY)'를 진행했다. 3연전 동안 노브랜드 고객 초청,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과 모자 증정, 버거 및 스카이박스 이용권 제공,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https://www.news1.kr/articles/?4736676
#유통 #롯데 #SSG
[유통] 쿠팡, 하반기 금융업 진출?
▶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계열사 'CFC준비법인'은 지난달 말 사명을 '쿠팡파이낸셜'로 바꾸고, 최근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여신전문금융업(여신업)에는 신용카드업과 비 카드업인 시설대여업(리스),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이 있는데, 쿠팡파이낸셜은 비 카드업인 시설대여업에 대해 등록 신청을 했다. 시설대여업은 등록만으로 바로 사업이 가능해 금융업권 중 문턱이 낮은 분야로 꼽힌다. 쿠팡파이낸셜의 사업 목적으로는 경영 컨설팅업, 부동산 임대업, 기타 투자업, 상기 목적과 관련되거나 부수되는 모든 사업이다.
https://www.logibridge.kr/blogPost/323
#쿠팡 #금융 #11번가
[유통] 이마트 안에 샤워장이 웬 말? "시원하게 쇼핑하세요"
▶지난달 30일 문을 연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이곳엔 다른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선 보기 힘든 내방객용 샤워 시설(사진)이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샤워장을 만들었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71082461
#이마트 #샤워장 #쇼핑
[유통] '코로나 수혜' 이커머스 성장 주춤… 체력 쌓는 11번가·티몬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이커머스가 잠잠하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반기, 주요 이커머스는 각자 노선을 잡으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터넷 쇼핑몰, 배달 등의 성장세가 주춤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22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지수'를 살펴보면 온라인쇼핑 부문 전망지수는 1분기 107에서 2분기 96으로 9포인트(p) 줄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70814192620216
#코로나 #이커머스 #11번가
[유통] 고물가에 알뜰소비 증가…이커머스도 ‘최저가’ 대세
▶우유·계란·양파·쌀, 수시로 찾고 떨어지면 다시 또 구매하는 대표적인 장보기 상품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필수 상품마저도 요즘 높아진 가격에 구매가 망설여집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로 치솟았고, 자주 구매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7.4%까지 올라갔습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41832
#소비 #이커머스 #최저가
[유통] 와인 손대니… 화면에 어울리는 안주가 쫙 떴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편의점 ‘GS25 DX LAB’. 30대 남성인 기자가 음료 냉장고 앞에 다가서자 냉장고 위 화면에 커피 광고가 떴다. 다른 20대 남성이 다가서자 이번엔 광고 화면이 맥주로 바뀌었다. 냉장고 상단에 설치된 AI(인공지능) 스마트 카메라가 고객의 성별과 연령대를 인식해 추천 상품 광고를 띄운 것이다.
#편의점 #gs25 #와인
[모빌리티] 카카오 노조, 11일 모빌리티 매각 반대 기자회견 예고
▶카카오 노조는 오는 11일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사모펀드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6일 10%대의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해 2대 주주로의 지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