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풀필먼트 서비스(f.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물류 뉴스를 정리해 전달드리는 '로지스픽' 코너입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카카오가 물류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풀필먼트 사업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카카오 측은 풀필먼트 사업을 검토하는 중이며, 창고나 물류센터를 지어 직접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 아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즉 물류의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해 효과적인 입출고·재고관리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핵심사업은 인공지능 서비스(대화,번역,음악,시각,음성) 개발,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등으로 요약되는데, 물류센터 내 다양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물류 최적화를 이뤄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카카오의 지배구조를 볼 때, 카카오메이커스의 유통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물류 부문을 연결하는 최적화 솔루션을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준비한 로지스픽 코너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