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프트 이종화 총괄이사] 구독형 물류관리 시스템

난소프트는 향후 더 많은 제휴사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협력사들과 함께 물류 시장의 당면 과제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

 

●구독형 물류관리 시스템

●난소프트 인터뷰 │ 난소프트 이종화 총괄이사

 

Q. 난소프트는 설립 배경은 무엇인가요?

 

대표님께서 온라인 쇼핑몰 개발 총괄을 맡기도 하셨고 패션 브랜드 온라인 사업부 총괄 팀장을 경험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의 전반적은 것을 모두 경험하셨습니다. 온라인 비즈니스 초기에 시장은 계속 성장하는데 회계나 관리 기준 등이 오프라인 기준에 맞춰져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산업의 성장성에 비해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는 시기로 볼 수 있겠는데요.

 

마찬가지로 물류시스템도 온라인 물류에 적합한 물류시스템이 없어서 많은 물류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자금이 있는 대기업들이나 중견기업들은 개발이라도 하는데 중소기업이나 중소물류센터들은 대안이 없는 실정이었죠. 그래서 구축 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을 위하여 시장에 구독형 WMSEMP를 수년의 개발 끝에 시장에 내놓게 된 것입니다.

 

난소프트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이 되었구요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구독형 WMS를 주사업 모델로 하며 별도의 요구사항으로 개발을 요청하는 고객사들에게는 구축형으로도 WM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국토부장관상과 과학기술전기통신부장관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Q. 난소프트의 EMP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EMPB2C에 특화되어 있는 구독형 WMSB2C 특화 이커머스 전문 WMS로는 1세대 WMS라고 할 수 있습니다. EMP를 통하여 연간 1억 여 건의 운송장이 처리되고 5억 여개의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배송되고 있는 만큼 지난 10년 동안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하여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Q. 기존의 WMS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EMP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실물 이동 기반의 WMS라는 건데요시중에 나온 많은 WMS가 지시 기반의 WMS인 경우가 많아요. 지시 기반이란 뭐냐면 시스템 상 지시한 데이터가 곧 처리한 데이터로 보고 WMS에서 지시하면 중간 처리 과정 없이 바로 처리가 되는 거죠. 예를 들면 A에서 B로 재고 이동 지시를 했을 때 지시 기반의 WMS에서는 바로 재고 이동이 일어나도록 처리하는 것이고 실물 이동 기반이라 함은 실물의 이동에 따라 시스템의 재고도 이동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풀필먼트 구조에 기반을 둔 WMS하나의 시스템에 여러 개의 물류센터 구현 가능합니다대부분의 WMS가 창고 단위로 관리되고 있는데 반해 EMP는 초기부터 3자물류, 풀필먼트 업체들의 업무 수행을 염두에 두고 개발 되었기 때문에 하나의 시스템 안에 여러 개의 물류센터를 만들어 물류센터별로 재고, 입출고, 상품 관리가 가능하고 전체를 통합해서 관리도 가능합니다.

 

세번째, 특허 받은 가입고 기능이 있습니다가입고란 WMS 내 상품 정보가 등록되기 전 실물 상품이 입고 되었을 시 우선적으로 상품 재고를 잡는 기능입니다. 기존 WMS는 상품 정보 등록 전 실물 재고 입고가 들어오면 재고를 잡지 못해 우선 수기로 재고를 작성하여 잡거나 상품 정보 등록 전까지 야적지나 물류센터 별도 공간에 적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경우 상품의 분실이나 손상의 우려가 있게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재고를 잡아 로케이션에 위치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입고는 우선 재고를 기록하고 로케이션을 잡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네번째, 특허 받은 다중/변동 로케이션 기능이 있습니다고객사의 물류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로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물류센터 공간 최적화 및 효율 극대화가 가능합니다.

 

 

 

Q. 엔필먼트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간단히 말해서 엔필먼트는 화주사와 EMP를 사용하고 있는 물류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화주사들은 좀 더 저렴한 비용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물류사를 원하고 물류사들은 자신의 빈 창고를 채워줄 화주사를 원합니다. 난소프트는 이 둘을 연결해줌으로써 난소프트의 주요 고객사들인 3PL 물류사들의 니즈를 해결해 주려고 합니다.

 

지난 몇 년간 사용 종료하는 고객사들을 분석해 본 결과 화주사가 시스템을 옮기거나 물류사를 변경하면 물류사 입장에서는 그걸 따라 옮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그러면 저희는 EMP를 사용하는 물류사들의 이탈을 막고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화주사를 유치해야 겠다는 판단이 들었고 이에 엔필먼트라는 서비스를 런칭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난소프트는 초창기 현장 니즈를 WMS 빠르게 반영하여 오픈해주는 등 고객친화적인 시스템 운영이 고객사들에게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성장했고 같은 이유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주시는 고객사분들이 많으십니다.

 

Q. 앞으로의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올해로 난소프트가 10년차를 맞이하는데요지난 10년을 돌아 봤을 때 최근 물류 시장은 확실히 더 변화무쌍하고 치열한 경쟁에 놓여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류 시장이 다변화 되고 고도화되면서 당면한 문제들 가운데 저희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과제가 한정적이라는 것도 많이 느끼게 되구요.

 

이에 난소프트는 향후 더 많은 제휴사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협력사들과 함께 물류 시장의 당면 과제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또한, 분화된 고객사들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하여 더 세분화되고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개발자와 기획자들도 계속 충원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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