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움 이정완 대표] B2B 자재거래시장 디지털화 선도

▲B2B 건자재 발주 플랫폼 '자재로'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스타키움 틸리아 이정완 대표. 그는 2007년부터 건축 설계와 현장 감리 등의 실무를 경험하며,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 차례 진행했다. 자재로는 건자재 시장의 거래를 더욱 투명하게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B2B 자재거래시장 디지털화를 혁신하다

●스타키움 인터뷰 │ 스타키움 이정완 대표

Q. 스타키움은 어떤 회사인가요?

스타키움은 건자재의 아날로그 대면, 유선거래의 불합리한 거래방식의 디지털 양성화의 필요성을 시장에서 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통합발주를 시작으로 건자재 공급자-수급자의 거래 특수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장에서 요구하는 합리적인 디지털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대표자인 저는 2007년부터 건축 설계, 현장 감리 및 내역에 대한 업무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인테리어 자재 및 선정방법 정산 작업 또한 동시에 진행해 왔습니다. 주로 대형 프로젝트 및 국가 프로젝트 위주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진행 하였으며, 프로젝트 계획 및 전반을 어우르는 업무를 진행해 왔으므로 공사 시 여러 전문 분야와의 협력 인프라는 물론, 조율과 협업방법에 대하여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인테리어 시장의 정보 비대칭으로 소비자가 겪는 부조리와 문제점을 자원 데이터 통계를 통해 해결하고, 소규모 시공업체와 자재공급 업체 간 아날로그로 거래되는 B2B 자재거래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서비스 고도화 중입니다. 

단단하고, 거친 돗떼기 시장이지만 디지털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디지털 전환이 곧 기회가 되는 시장임을 확신하고, 이와 관련된 인적 및 물리적 자원을 갖추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자원정보 제공 및 데이터 개발을 위한 기술적 자문단은 물론, 물적 자재 공급을 위한 시장의 여러 제조, 공급 파트너와 인프라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Q. 스타키움이 제공하는 주력 사업은 무엇인가요?

기존 온라인 주문방식으로 극복하지 못했던 자재 거래행태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발주에 필요한 자재별 디지털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고, 발주추적장치를 통해 자재 거래시장에서 요구하는 직관적인 발주, 자동 결제, 배송 정보를 제공합니다. 수익모델로는 해당 산업이 요구하는 정확한 기능을 제공하여 디지털 양성화 역할 수행은 물론, 제조/총판의 다양한 자재 직거래로 저렴한 금액정보를 제공, 정확한 발주정보를 전달하여 판매수수료를 통한 수익 창출합니다.

Q.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 포인트가 있습니까?

'자재로'는 건자재 직거래 유통 공급망에 디지털 거래 장치를 도입하여 기형적 건자재 금액 및 공급자-수급자간 다음과 같은 핵심 불편요소 3가지를 해결합니다.

첫째, 불필요한 유선/대면거래와 불편한 직접현금거래 방식을 개선합니다. 둘째, 부조리한 외상거래 관행을 바꿉니다. 셋째, 비대칭적인 자재 유통 정보를 혁신합니다. 넷째, 현장에서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남은 자재의 손실 문제를 해결합니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은 년간 30조 이상의 거래되는 시장이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유선 및 대면거래로 부조리한 거래행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 대표는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도 열중한다.

Q. 시장의 유사 경쟁사와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다면?

기존 온라인몰은 단일 공정에 제한된 단순 재고의 온라인 운영이지만 자사의 제조/유통업체 공급  방식은  발주 단계별, 공급-수급의 고유 특성을 맞추어 거래 편리성을 최적화하여 새로운 발주 경험을 제공 합니다.

저희는 이 시장의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22년 1~6월까지 기존 보유한 국내 대/중견 제조사 및 유통총판사의 협력을 이끌어 시장 가능성 확인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 22년 10월~ 22년 6월까지 공급 / 수급 테스트를 완료, 거래행태 개선 핵심요소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고, 실행 위한 체계 수립을 완료하였습니다.

22년 5월에는 삼성금융 오픈콜라보레이션의 삼성카드 협업모델 최종 3개사에 선정되어 디지털 양성화 모델검증 개발을 8월에 완료하였으며, 현재 23년 1월~5월까지에 디지털 결제모듈을 기존 테스트 모델에 적용하여 사전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동시에 MVP테스트를 통해 시장이 요구한 핵심기능과 디지털결제 모듈을 탑재하여 23년 6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자재로’를 정식 런칭 예정입니다.

Q. 경영철학이 궁금합니다.

스타키움은 성남시에 위치한 회사로 인테리어 건자재 공급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재의 아날로그 자재거래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뤄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은 년간 30조 이상의 거래되는 시장이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유선 및 대면거래로 부조리한 거래행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건자재 시장의 공급과 수급자 간의 산업 특수성을 맞추어 거래 디지털화를 위해 시장테스트는 물론 시장의 최고 요구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사업화를 하고 있습니다.

불편함과 고통이 큰 만큼 기회 있는 시장임을 단호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22년 상반기 자재거래시장의 디지털화 기회를 확인하기 위한 인프라 공급 협력구조를 완료하여 하반기에 공/수급 테스트를 약 6개월간 진행하였고, 테스트이지만 약 3억의 발주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공급자 수급자간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렴, 시장에서 정확히 필요한 개선 사항을 충실히 숙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