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쏘카 흥행 부진 2. 메쉬코리아 투자 난항

쏘카는 이달 진행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자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갖춘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이라고 자평했습니다.

2022/8/1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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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 백범 김구 선생 -

 

 

  1. 쏘카 흥행 참패
  2. 자금난 메쉬코리아

 

1. 14.4대1 vs 1723대1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를 기치로 내건, 모빌리티 스타트업 쏘카의 기업공개(IPO) 흥행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입니다.

 

  • IPO(Initial Public Offering) : 기업이 일정 목적을 가지고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를 말한다.

 

투자업계(IB)에 따르면 쏘카의 일반 청약 통합 경쟁률은 14.4대 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의 경우 각각 1724대, 17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입니다.

 

올해 금리 인상에 이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쏘카 기업공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아직 흑자를 전환하지 못한 쏘카가 기업가치를 높게 책정돼 상장에 나선 것이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점유율 79%

쏘카는 이달 진행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자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갖춘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또 시장점유율은 79%로 국내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영업이익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는데요. 이와 함께 1138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규모인 19000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쏘카존 4500곳, 정비·세차 파트너 500개사 이상을 확보한, 자사의 경쟁우위를 강조했습니다.

 

350조 목표

동시에 쏘카는 자사가 모빌리티 DNA 및 밸류체인을 확보한 유일한 플레이어라고 강조했는데요. 카셰어링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총체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라고 소개합니다. 또한 차량 관제 시스템(FMS)을 서비스화하여 고마진의 신규 매출원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총 350조의 모빌리티 시장을 목표로 한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 23조원 : SOM(Service Obtainable Market) 카셰어링, 라이드헤일링, 마이크로모빌리티, 주차 등
  • 143조원 : SAM(Served Available Market) 항공 및 숙박, 물류관제 SaaS, 보험 및 금융 등
  • 180조원 : TAM(Total Addrassable Market)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

 

렌터카와 다른점?

 

쏘카의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의 경쟁심화로 인한 점유율 감소, 이에 따른 수익성 하락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고평과 논란과 함께, 다른 렌터카 기업과 차별성을 부각하지 못하는 문제도 지적합니다.

 

이러한 우려의 시선과,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쏘카는 상장을 철회하지 않고 예정대로 이달 말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디지털 종합물류기업의 시작

메쉬코리아는 2015년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을 시작하며 배달 시장에서 큰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3년 시드투자 13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 시리즈C 단계까지 23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고 2017년 네이버에게 240억원부터 현대자동차, 미래에셋대우 275억원, 2018년에는 SK네트웍스에게 100억원을 투자받으며 누적 투자금액만 1천억원이 넘습니다.

 

이어서 이륜차 배송으로 끝나지 않고 2019년 4륜차 배송을 시작하며 도심물류 플랫폼을 확장했습니다. 2020년에는 김포, 남양주에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고, 서울 도심에 MFC를 설립해 퀵커머스는 물론 디지털 종합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을 닦았습니다.

 

적자와 대출

메쉬코리아의 연매출은 2016년 5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매출 상승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적자도 동반되고 있죠. 지난해 배달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178억원에서 368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외주용역(라이더)의 비용증가를 주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초 OK캐피탈에 창업자·사내이사 지분을 담보로 360억원을 대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업계에서는 큰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메쉬코리아의 보유자산은 지난해 11월 191억원에서 12월 125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아 매달 70억원의 고정비가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대출은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1차 대출 상환일이 8월(언론보도)인 것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투자유치가 없는 상황에서 상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업계에서는 판단하고 있고 유정범 대표의 경영권 매각까지 시도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메쉬코리아 측은 "외주용역 비용증가가 영업손실의 주된 이유가 아니며, 이륜배송 분야는 흑자"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성장 중심 전략을 구사해서 설비와 거점, 망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실성장으로 전략을 변경하여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확대하고, 새벽배송 권역을 축소하는 등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축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서도 "주주의 동의를 거친 정상적인 운영자금 대출의건"이라고 설명하며, "기업이 대출을 받는다고 유동성에 문제가 있다면 아마도 대한민국 상당 수 기업이 유동성 문제가 있을 것이다. 당사는 현재 유동성 위기에 있지 않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언론을 통해 1차 대출 상환일이 8월이라고 보도된 것과 관련해서도 실제 상환일은 11월이며, 유정범 대표의 경영권 매각 시도는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이러한 잘못된 여론에 대해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유치 힘든 이유

메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1조원의 기업가치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기업가치를 절반인 약 5천억 정도로 보고 있어 투자자들의 밸류에이션 간극을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메쉬코리아 측은 "실제 투자를 위한 실사에서 외부 회계법인의 기업가치 평가는 이지스, NVC의 밸류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며 "당사 투자 과정의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시켜 줄 수 없지만,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금리의 인상과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엔데믹으로 인한 배달 수요의 급감, 그리고 대기업들까지 물류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동종업계에서 메쉬코리아만의 차별성도 인정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도 메쉬코리아 측은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라스트마일 물량은 증가했으며, 종합물류, B2B, 물류IT 등에서 차별적 성과를 보여줬다"고 반박했습니다.

 

물류 스타트업

그러나 NVC파트너스가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협의하면서 메쉬코리아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진행된다면 메쉬코리아의 기업가치는 1조원을 인정받게 됩니다. 또한 유진그룹과 이지스파트너스도 투자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불황형 M&A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우려되면서 기업의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지고 스타트업들의 투자가 줄어들면서 스타트업들의 매각이 재촉되고 있는데 이 때 기업가치가 하락해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았던 운명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졌죠.

 

메쉬코리아 측은 "당사의 전년 마지막 투자 시 프리밸류는 5500억원 수준이었다"며 "언론에 기사화된 7000~8000억 수준에서 투자가 이뤄질 경우 회사의 가치는 상승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때 회사가 1조원의 가치를 희망했다고 해서, 이를 기정사실로 정해놓고 반토막이라느니 대단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메쉬코리아도 하나의 큰 사례로 보여집니다. 1세대 물류기업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던 기업이니 만큼 앞으로 물류 스타트업들의 신규 투자유치나 기업가치 인정에 대해서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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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UBIC METER)

입방미터

 

CHASSIS

컨테이너를 운송 할 때 실을 수 있는 대차. 

 

CONSOLIDATION

포워더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작업방식으로 다수의 소량화물들을 특정 CFS(Container Freight Station)장소에 집화하여 하나의 컨테이너에 혼재하는 작업

 

CORRECTION NOTICE(C/N) ,CORRECTION ADVICE(C/A)

B/L 발행한 후 수정 내용이 발견될 경우 B/L을 재발행 하지 않고 오류를 정정하는 서류

 

MFCS(Manifest ConsolidationSystem)

투자행위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방식

 

 

Q. 

1중량톤의 화물 용적이 1용적톤을 초과하면 용적화물이라고 하나요?

 


 

A. 

일반적으로 해상운송의 경우에는 해상 운임을 산정할 때 R/T(revenue ton:운임 톤)라는게 있습니다.revenue ton 은 화물의 가로 x세로x 높이 곱하여 나온 cbm을 기준하여 1cbm이면 1 R/T가 됩니다.만약에 어떤 화물이 실 중량이 1Metric Ton인데 1cbm을 초과한다면 그런 화물은 바로 R/T을 적용하여 용적톤이 운임 부과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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