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FTA 개편, 유통·물류 판이 바뀐다

자동차는 한국의 대영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언급됩니다.
 
2025/12/17 수요일
 

🤔자동차부터 K뷰티·K푸드까지,

한영 FTA 개편으로 무관세 적용과

시장 접근 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 오늘 다룬 이야기
 
  1. 한영 FTA 핵심 변화
  2. 자동차 무관세 문턱 완화
  3. 전기차 수출 경쟁력 강화
  4. K뷰티 무관세 조건 변화
  5. K푸드 원산지 규제 해제
  6. 영국 시장 개방 범위
  7. 공급망·비자 규칙 변화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

이번 한영 FTA 개선협상은 상품 시장을 새로 크게 더 여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합의돼 있던 무관세 혜택을 실제로 받기 어려웠던 부분을 현실적으로 고친 데 초점이 있습니다. 정부 발표와 주요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자동차를 중심으로 원산지 기준이 완화됐고, K뷰티와 K푸드에서도 무관세 적용이 쉬워지는 방향으로 정리됐습니다.

😶자동차는 무관세 혜택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자동차는 한국의 대영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으로 언급됩니다. 이번 개선협상으로 자동차의 무관세 적용을 위한 당사국 부가가치 기준이 기존 55퍼센트에서 25퍼센트로 낮아졌다는 점이 핵심 변화로 정리됩니다. 전기차는 배터리 원료 등 수입 원재료 비중 때문에 기존 기준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었는데, 기준 완화로 무관세 적용 가능성이 넓어졌다는 해석이 이어집니다.
🙂K뷰티는 제조 공정 중심으로 무관세가 열립니다화장품 등 화학제품은 기존에 관세가 붙을 수 있었던 구조에서, 일정 제조 공정이 당사국에서 수행되면 무관세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 기준이 완화됐다고 설명됩니다. 실무적으로는 원료의 출처만 보는 방식이 아니라, 국내에서 어떤 공정을 수행했는지와 그 증빙 설계가 더 중요해졌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K푸드는 원재료 제약이 풀리면서 수출 폭이 넓어졌습니다만두, 떡볶이, 김밥, 김치 같은 가공식품은 그동안 밀가루나 채소 등 주요 원재료가 역내산이어야 무관세가 적용되는 요건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요건이 삭제됐다는 내용이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즉 주요 재료를 제3국에서 조달하더라도 국내에서 최종 생산해 수출하면 무관세 적용이 가능해지는 방향입니다. 유통과 이커머스 관점에서는 원가 구조와 상품 기획의 유연성이 커질 수 있고, 물류 관점에서는 품목 확장에 따라 냉장 냉동 품질과 반품 운영이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이 영국에 여는 변화는 서비스와 조달 쪽에서 체감될 수 있습니다영국 측 발표와 해외 보도에서는 이번 합의가 서비스와 디지털 분야의 접근성 확대를 포함하고, 영국 서비스 산업에 연간 4억 파운드 수준의 추가 효과를 기대한다는 언급이 나옵니다. 또한 영국산 주요 수출품으로 고급차, 스코틀랜드산 연어, 주류 등이 거론되며, 98퍼센트 관세 품목에서 무관세 접근을 유지한다는 표현도 확인됩니다. 국내 유통과 이커머스 실무자 입장에서는 영국 브랜드의 국내 마케팅과 채널 진입이 더 활발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운영 규칙도 함께 바뀌었습니다정부 발표와 다수 보도에서는 공급망 협력 챕터 신설을 통해 핵심 원자재 공급 교란에 공동 대응하는 틀을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영국 고속철 관련 정부조달 시장에서의 접근성 확대도 언급되며, 인력 이동 측면에서는 영국 현지 진출 초기에 필요한 전문인력 입국과 체류가 더 원활해지도록 비자 제도 정비가 포함됐다는 내용이 확인됩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국경 간 데이터 이전, 전자계약 등 현대적 규범을 반영했다는 해외 보도도 있습니다.
🤔무엇이 바뀌게 될까요
첫째, 원산지 기준이 완화됐다고 해도 무관세는 증빙이 완성돼야 적용되므로, 원산지 판정 로직과 서류 체계를 먼저 정교화하셔야 합니다. 둘째, 가공식품은 원재료 조달이 유연해진 만큼, 영국향 라벨링과 규격, 보관 조건, 클레임 기준을 품목별로 선제 설계하는 기업이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이커머스는 판매 확대보다 반품과 CS가 비용을 먼저 만들 수 있으니, 현지 역물류 파트너와 반품 정책, 파손 기준을 초기부터 보수적으로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앞으로의 기회와 부담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기회는 가격 경쟁력과 품목 확장입니다. 자동차는 무관세 적용 문턱 완화로 적용 대상이 넓어질 수 있고, K뷰티와 K푸드는 원산지 요건 완화로 SKU 확장과 조달 유연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부담은 증빙과 운영 복잡성입니다. 원산지 증빙과 통관 컴플라이언스가 느슨해지는 것이 아니라, 적용 범위가 넓어진 만큼 실무 오류가 리스크가 될 수 있어 내부 통제와 파트너 관리가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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