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100kg을 들고 움직이는
새로운 물류 시대가, FC100으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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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다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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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100 저고도 물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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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 적재, 어떤 기술 탑재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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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도 버티는 비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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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없이 내리는 공중 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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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까지 보는 센서 풀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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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과 이중 배터리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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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충전이 만든 실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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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쓰나, 산업 적용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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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도 화물 드론이 바꾸려는 다음 물류 지도
DJI가 새로운 화물 전용 드론 FC100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체는 “더 무거운 짐을 드는 드론”을 넘어, 배터리 시스템, 안전 장비, 관제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하나의 생태계로 엮은 저고도 물류 플랫폼에 가깝습니다. 도로와 창고 중심이었던 기존 물류 지형에, 하늘이라는 또 하나의 통로를 본격적으로 열어 보겠다는 선언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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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100의 핵심 스펙 한눈에 보기
FC100의 가장 큰 특징은 하중 능력입니다. 단일 배터리 모드에서는 최대 약 100kg에 가까운 페이로드를 들어 올릴 수 있고, 듀얼 배터리 모드에서는 약 85kg까지 싣고 비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최대 이륙 중량 기준으로는 기존 플라이카트 30계열보다 크게 높아졌고, 완전 탑재 상태에서도 약 12km 안팎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도록 비행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추진 시스템은 동축 이중 로터 구조와 대형 카본 프로펠러를 조합해 단일 축에서 80kg대의 추력을 낼 수 있을 만큼 여유 있게 설계됐고, 이전 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도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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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가리지 않는 비행 성능
산악 지형, 해안, 강풍 구간처럼 기존 차량이나 인력이 진입하기 까다로운 곳일수록 드론의 가치는 커집니다. FC100은 방진 방수 등급과 영하 이십 도에서 영상 40도 사이의 온도 범위를 지원해, 눈비가 섞인 날씨나 먼지가 많은 공사 현장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최대 비행 고도는 6000m 수준, 견딜 수 있는 최대 풍속도 이륙과 착륙에 충분한 여유를 가진 수치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바람, 온도, 고도 등이 함께 작용하지만, 기본 설계 자체를 극한 환경을 염두에 두고 잡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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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인프라 없이도 가능한 공중 배송
FC100은 화물 운반 방식을 두 가지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하나는 플래그십 윈치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듀얼 배터리 리프팅 시스템입니다. 윈치 시스템은 드론 아래에 고정된 케이블을 활용해 30m 안팎 거리를 위아래로 감았다 풀었다 하며 물건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전동 훅, 자동 흔들림 제어, 실시간 무게 측정, 자동 케이블 풀림 같은 기능이 결합되어 있어, 산등성이나 절벽 근처처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에 짐을 내려놓을 때 유리합니다. 듀얼 배터리 리프팅 시스템은 비교적 단순한 현장을 대상으로, 드론이 낮은 고도까지 내려오면 현장 인력이 지상에서 화물을 내리고 다시 출발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두 시스템 모두 실시간 무게 측정을 통해 과적을 방지하고, 하중 중심을 자동으로 맞추어 기체의 흔들림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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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가 만드는 전방위 안전망
대형 화물 드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FC100은 세 종류의 센서를 조합한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먼저 라이다는 초당 수십만 개 수준의 포인트 클라우드를 생성해 지형과 장애물을 입체적으로 그려 냅니다. 여기에 전방과 하부, 후방까지 커버하는 밀리미터파 레이더가 더해져 안개나 비, 먼지처럼 시야가 나쁜 상황에서도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후좌우와 하부를 보는 다방향 비전 시스템과 야간 보조 조명이 더해져, 야간이나 저시정 환경에서도 주변 상황을 계속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센서들이 함께 작동하면서 자동 감속, 장애물 회피, 지면과의 안전 거리 유지 같은 기능을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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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낙하산과 비상 상황 대응
FC100에는 기체 상단에 일체형 낙하산이 내장돼 있습니다. 최대 이륙 중량 상태에서도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펼쳐진 이후에는 하강 속도를 초당 몇 미터 수준으로 줄여 지상과 화물, 주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돕습니다. 낙하산 시스템은 전용 전원과 제어 장치를 통해 드론 본체와 별도로 관리되며, 비행 전 자가 점검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런 구성은 대형 드론 상용화에서 규제가 요구하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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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시스템과 초고속 충전
FC100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40암페어시급 대용량 팩으로, 단일 배터리와 듀얼 배터리 두 가지 운용 방식이 가능합니다. 듀얼 배터리 모드에서는 한쪽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나머지 배터리로 비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중화가 되어 있고, 지상에서는 한쪽씩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방식으로 운용 시간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전용 전원 장비를 활용하면 수 분대의 짧은 충전 시간으로 다시 임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입니다. 저온 환경에서는 배터리 인큐베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온도를 자동으로 올리고 유지해 주기 때문에 한겨울 산악 지역에서도 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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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 장비와 영상 전송
조종자는 RC 플러스 투라는 전용 조종기를 사용합니다. 7인치 고휘도 화면을 탑재해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비행 상태와 지도, 센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영하 20도에서 영상 50도 사이의 온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영상 전송은 전용 링크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보조 전송도 지원해 산악 지형이나 구조물 뒤편처럼 직선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구간에서도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 대의 조종기가 하나의 기체를 넘겨받으며 운용하는 듀얼 컨트롤 모드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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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와 운영 플랫폼
하드웨어만으로는 대형 드론을 여러 대 운용하기 어렵습니다. FC100은 전용 딜리버리 앱과 딜리버리허브라는 운영 플랫폼을 함께 제공합니다. 조종 앱에서는 A 지점과 B 지점을 기준으로 자동 왕복 노선을 설정하고, 증강현실 기반으로 적재 지점과 하역 지점을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운영 플랫폼은 여러 기체의 비행 계획을 한 화면에서 설계하고, 실시간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팀 단위 자원 관리와 경보 체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류 회사나 공공기관이 여러 기체를 동시에 운용할 때 필요한 관제실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묶어 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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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활용 시나리오
DJI는 FC100의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 긴급구호, 산불 대응, 전력 설비 점검과 자재 운송, 건설 현장 공구와 자재 수송, 도서 및 해상 보급, 저고도 물류 배송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기 어려운 산악 국가나 섬 지역, 혹은 재난으로 도로가 끊긴 지역에서는 대형 화물 드론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 헬리콥터 대비 운용 비용을 낮추면서도, 사람이 위험 구역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안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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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파트너를 향한 생태계 전략
FC100은 단일 기체만 바라보고 설계된 제품이 아니라, 개발자와 파트너를 위한 고전력 인터페이스와 PSDK 지원을 통해 외부 장비를 붙일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를 택하고 있습니다. 고출력 전원 포트를 활용하면 탐지 장비, 특수 카메라, 계측 장비 등 다양한 페이로드를 장착할 수 있고, 딜리버리허브 싱크 기능을 통해 외부 플랫폼과의 연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단일 모델의 성능을 넘어, 저고도 물류와 공중 작업 전반을 묶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방향성이 읽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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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안과 운용 신뢰성
클라우드 기반 관제와 데이터 관리가 일반화되면서, 데이터 보안 역시 상용 드론 도입 시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DJI는 비행 로그, 영상, 운용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국제 표준에 맞는 보안 인증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내 사업자 입장에서는 실제 도입 단계에서 별도의 규제와 보안 요구 사항을 추가로 점검해야겠지만, 최소한 제조사 차원에서 보안과 거버넌스를 제품 설계 단계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물류, 건설, 전력, 공공 안전 분야 실무자 입장에서 FC100은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저고도 물류와 공중 작업 방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실제 현장에 적용하려면 항공 규제, 보험, 안전 매뉴얼, 관제 인력 교육, 지상 인프라까지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동시에 기존 트럭과 크레인, 헬리콥터가 맡던 역할 중 어떤 부분을 드론으로 대체하는 것이 비용과 안전 측면에서 유리한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드론을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공급망과 현장 운영 전체에 연결되는 하나의 노드로 바라보고 전략을 짜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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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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