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선택 기준, 전력과 자동화 비중↑

2026년은 이런 변곡점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되는 시기로 보이며 지금부터 대응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1/14 금요일 로지브릿지 뉴스레터입니다
2025/11/14 금요일
 

🤔2026년 글로벌 공급망은

비용 중심에서 가치 중심으로

전환되는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오늘 다룬 이야기
 
  1. 글로벌 공급망을 봐야 하는 이유
  2. 주요 시장 흐름이 다른 이유
  3. 미국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4. 창고 가동률 다시 임계치 접근
  5. 전자상거래의 공급망 전략 변화
  6. 자동화와 전력이 새로운 입지 기준
  7. 국방 관련 수요가 주는 영향
  8. 트럭 운송 시장 비용 압력 심화
 
🤔지금 글로벌 공급망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
산업용 물류 리츠 프로로지스(Prologis)는 최근 보고서 <Bold Predictions for 2026: Supply Chain Trends to Watch>(원문 이동)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공급망을 둘러싼 흐름이 단순한 지역 이슈가 아니라 구조적 전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됩니다. 물류 부동산의 가치 재평가, 전자상거래의 글로벌 확장, 자동화와 전력 수요의 급증, 운송 시장의 비용 압력까지 모든 변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형태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놓치면 비용 구조와 재고 전략 그리고 서비스 품질에 뒤늦게 대응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은 이런 변곡점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되는 시기로 보이며 지금부터 대응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요 시장의 흐름이 서로 다른 이유
여러 지역에서는 물류센터 공급보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개발이 제약을 받고 있고 일부 지역은 소비 기반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물류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특히 성장 시장에서는 새로운 소비자층의 확장과 물류 현대화 추진이 맞물리며 물류망이 재정비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의 축이 재배치되는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미국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미국 주요 관문 지역에서는 재고 배치 전략이 다시 소비지 중심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동안 높은 임대료와 과잉 확장으로 조정 단계를 거쳤던 시장이 이제는 안정적인 가격대와 서비스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수요를 회복하는 양상입니다. 창고는 비용 항목이라는 인식을 넘어 고객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전환되고 있으며 입지 선택이 기업 경쟁력의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 창고 가동률이 다시 임계치에 접근하는 흐름
기업들의 재고 전략이 재정비되면서 창고 가동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여러 업종에서 기존 면적이 소진되기 시작했고 일부 기업은 추가 공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도 나타났던 빠른 재흡수 국면과 유사한 흐름이며 향후 신규 면적 확보 경쟁이 심화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인데 수요는 점진적으로 늘고 있어 가용한 면적이 줄어드는 속도는 이전보다 더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 전자상거래의 공급망 전략이 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더 이상 단일 지역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별 판매 특성과 배송 속도 요구에 맞춰 글로벌 네트워크를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해외 판매 비중을 늘리기 위해 전용 물류센터를 여러 지역에 배치하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이는 곧 글로벌 공급망의 다층 구조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신규 임차 비중도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전력이 새로운 ‘입지 기준’이 되고 있다
물류센터 선택 기준은 이제 단순한 면적이나 임대료에서 벗어나 전력 접근성과 자동화 대응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설비 도입과 온도 관리 장비 운영이 늘어날수록 필요한 전력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력 공급 지연이나 전력 용량 부족은 물류 운영의 핵심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력 인프라를 갖춘 물류센터일수록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국방 관련 수요가 산업지대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방위 산업 예산 확대와 지역별 제조기지 재구성 흐름이 맞물리면서 기존 산업지대가 새로운 물류와 제조 기능을 품는 형태로 재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고도화된 제조설비를 수용할 수 있는 물류센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첨단 생산과 공급망 안전성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물류 자산이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트럭 운송 시장에서 비용 압력이 심화되는 이유
운송업계는 인력 공급 감소와 비용 상승 그리고 규제 강화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운송사의 부담이 커지면서 운송 여력이 축소되고 이는 결국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공급망 비용에서 운송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보이며 물류센터 위치 선정이 비용 절감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전력 인프라와 자동화 수요 그리고 운송비 압력과 재고 전략 재편까지 모든 변화는 한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공급망을 비용 중심으로 바라보던 시각에서 가치 중심으로 재정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실무자는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현재의 물류센터 입지가 장기적인 비용 대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가. 전력과 자동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가. 글로벌 판매 비중 확대에 맞는 재고 배치는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 운송비 상승 국면에서 비용 구조는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가. 규제 변화에 대응 가능한 계약 구조를 갖추고 있는가. 시장은 이미 움직이고 있으며 2026년은 그 변화가 본격화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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