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주목해야 하나예멘 후티가 가자 휴전 국면에서 홍해와 수에즈 인근 선박 공격을 사실상 중단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공식 종료 선언은 아니지만 하마스에 보낸 서한이 공개되며 재공격 조건부 중단 기류가 확인됐습니다. 이 여파로 2023년 말부터 이어진 홍해 우회 장거리 항로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운임은 곧바로 떨어질까글로벌 해운 분석기관 제네타의 피터 샌드는 대형 선사들이 즉시 홍해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복귀가 현실화되면 전 세계 수준에서 운임이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험과 안전 보증, 선사별 리스크 허용치, 선복과 서비스 재배치 등 여러 선행 조건이 충족돼야 합니다. 현재도 극동에서 유럽과 지중해, 미국 동부 항로의 스팟 운임은 하락세이며 홍해 완전 복귀 시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큽니다.
😮머스크의 감속 운항 배경머스크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역풍 속 슬로우 스티밍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6년 박스 운임 약세에 대비해 연료 절감과 탄소 감축, 선복 효율을 동시에 관리하는 전형적인 방어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단기 운임 반등보다는 자본 효율과 현금 흐름 안정을 중시하는 판단입니다.
🙄해운업 M&A, 왜 빨라지나덴마크선금융은 디지털 전환과 환경 규제 비용, 그리고 규모의 경제 압박이 커지면서 중소 선주들의 압축과 재편을 동반한 인수합병 확대를 전망했습니다. 업황 변동성과 자금 조달 비용, 탈탄소 투자 부담이 겹치며 규모와 네트워크, 자본을 모두 갖춘 플레이어 중심으로 쏠림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SC의 포워딩 정면 도전MSC는 항만과 터미널, 아프리카 물류에 이어 포워딩 인재와 조직을 흡수하며 수직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CMA CGM과의 경쟁이 육상과 해상, 항공까지 확장되는 구조입니다. 포워더와 선사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대형 선사들의 화주 직거래와 멀티버티컬 전략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홍해 복귀 시나리오별 대응시나리오 A는 일부 선사가 시험적으로 복귀하면서 점진적 운항 정상화가 이뤄지는 경우로 운임은 완만하게 하락합니다. 시나리오 B는 대규모 복귀가 현실화되는 경우로 우회 운항 중인 선박이 대거 수에즈로 복귀하면서 공급 과잉이 일어나 글로벌 운임 하락 압력이 커집니다. 시나리오 C는 휴전이 깨질 경우로 공격이 재개되고 리스크 프리미엄이 다시 부과되어 우회 항로 유지가 지속됩니다.
😧리스크와 계약 재설계홍해 복귀는 항로가 짧아져 연료와 탄소 비용을 줄이지만 선사들이 감속 운항을 유지하면 납기 단축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계약 설계 시 탄소조항과 도착시간 기준, 보상 체계를 재정의해야 합니다. 2026년 박스 운임 약세 전망이 우세한 만큼 장기계약 비중을 높이되 복귀 시점에 맞춘 스팟 옵션을 남겨두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M&A와 제휴 기회선사와 포워더, 터미널, 육상운송이 얽힌 결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핵심 항로와 거점을 보유한 중견사는 전략적 제휴나 지분 교환, 합작법인을 열어두고 데이터와 가시성, 탄소 보고 역량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보험료와 전쟁할증료, 보안 서차지를 단계별로 철회할 수 있는 트리거를 계약에 명시하고 홍해 복귀 지표를 KPI로 설정해야 합니다. 우회와 복귀가 혼재된 구간에서는 허브와 피더를 재조합하고 납기일 조정을 고려한 서비스 리디자인이 필요합니다. 핵심 항로는 장기 계약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변동 항로는 스팟 기반으로 유연성을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슬로우 스티밍이 지속된다면 탄소 절감과 납기 보장을 분리 정산하는 구조로 계약을 설계해야 합니다. 또한 선사 직거래 확대에 대비해 주요 캐리어와 전략적 포워더를 별도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홍해 리스크 완화 조짐은 운임 하락과 네트워크 재편을 동반한 재배치의 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선사는 감속과 공급 조절로 가격을 방어하고 화주는 계약과 SLA, 보험 구조를 재설계해야 할 시점입니다.
⦁ 로지브릿지 멤버십 회원사 '로지스올' 소개:로지스올그룹은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풀링 시스템부터 최첨단 IT에 기반한 스마트 물류까지 고객의 SCM 최적화를 위한 맞춤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20개국 100여 개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35만 고객사에 물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 로지브릿지 멤버십 회원사 '메이트플러스' 소개: 메이트플러스 물류서비스팀은 물류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임대차 마케팅 및 물류센터 개발부터 매입/매각자문, 자산관리에 이르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