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CATL이 쏜 100% 전기 물류 시대

해상운송부터 내륙 물류까지 전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10/31 금요일 로지브릿지 뉴스레터입니다
 
2025/10/31 금요일
 
 

🤔머스크와 CATL이 글로벌 물류 전기화를 위한

전략적 동맹을 맺었습니다.

물류의 중심이 에너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오늘 다룬 이야기
 
  1. 머스크와 CATL, 물류의 전기화로 향하다

  2. 글로벌 공급망 전반을 잇는 새로운 동맹

  3. 물류의 전기화, 그리고 에너지 공급망의 통합

  4. 왜 CATL인가, 그리고 BYD가 아닌 이유

  5. 전기화의 그림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6. 머스크의 목표, 2040년 넷제로를 향하여

  7. 물류기업이 에너지 기업으로 변하는 시대

  8. 물류의 중심이 에너지로 이동한다

   자료: CATL
 
😦Maersk–CATL, 글로벌 공급망 탄소중립 동맹
덴마크 해운기업 머스크와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글로벌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습니다. 두 기업은 최근 홍콩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해상운송부터 내륙 물류까지 전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전반을 잇는 새로운 동맹
이번 협약은 머스크와 CATL이 지난 5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의 연장선입니다. 머스크는 CATL의 글로벌 물류 전담 파트너로 지정되어 해상, 항공, 프로젝트 물류, 창고 운영 등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양사는 시장별로 다른 공급망 구조를 실험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CATL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단순한 물류 효율화가 아니라, 에너지 공급 안정성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류의 전기화, 그리고 에너지 공급망의 통합
이번 협력의 핵심은 전기화입니다. CATL의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해운, 항만, 내륙 운송, 창고 운영 등 모든 물류 과정이 하나의 에너지 생태계로 통합됩니다. 항만에서는 배터리 교환형 전력 충전소가 운영되고, 내륙 운송망에는 공유형 배터리 뱅크가 구축되며, 창고에서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로써 물류의 각 단계가 개별 운영에서 벗어나 하나의 전력 순환 체계로 묶이는 것입니다. 머스크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단순한 운송 기업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물류 플랫폼으로 도약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류 산업이 전통적인 운송 중심 구조에서 에너지 공급망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왜 CATL인가, 그리고 BYD가 아닌 이유
머스크가 CATL을 선택한 배경에는 단순한 기술력이 아니라 공급망 지배력이 있습니다. CATL은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광물의 조달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통제하는 유일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머스크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에너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에CATL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던 셈입니다. BYD 역시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체 완성차 중심 구조를 가진 만큼 외부 파트너십의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반면 CATL은 플랫폼형 공급자로서머스크 같은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 협력을 통해 전략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전기화와 탈탄소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전기화의 그림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전기화는 친환경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을 동반합니다. 대용량 배터리가 선박과 항만, 창고에 집중될수록 화재와 폭발, 열폭주와 같은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바닷물과 염분, 진동이 많은 해상 환경에서는 배터리 안전관리가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이 때문에 이번 협력의 진짜 의미는 기술적 협력을 넘어 리스크 관리 매뉴얼을 함께 구축한다는 데 있습니다. CATL은 이미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 분야에서 배터리 냉각 기술, 화재 예방 알고리즘, 열 감지 솔루션 등을 축적해 왔습니다. 머스크는 이 기술들을 물류 환경에 맞게 적용해 새로운 형태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두 기업의 협력은 탄소 감축과 동시에 위험 통제 역량을 강화하는 포괄적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목표, 2040년 넷제로를 향하여
머스크는 2040년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200척 이상의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 효율 개선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며, 대체연료와 전기 추진 시스템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CATL과의 협력은 이러한 계획을 가속화하는 핵심 축이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운기업이 더 이상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배터리와 전력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첫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 물류기업이 에너지 기업으로 변하는 시대
머스크와 CATL의 협력은 물류 산업이 전환기를 맞이했음을 상징합니다. 앞으로 물류기업의 경쟁력은 단순한 운송 효율이나 가격이 아니라, 전력 조달과 저장, 배터리 관리 능력으로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물류기업이 이제는 단순한 운송자가 아니라 에너지 운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실무자들은 운송비 절감보다 에너지 효율화, 배터리 안전관리, 공급망 순환 구조 설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협력은 결국 ‘탄소 감축이 곧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의 시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류의 중심이 에너지로 이동한다
머스크와 CATL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친환경 협약이 아니라 산업 구조의 근본적 재편입니다. 물류의 본질이 이동에서 에너지로, 속도에서 지속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머스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모든 물류기업이 마주하게 될 방향이기도 합니다. 배터리 중심의 물류, 에너지 효율 기반의 공급망, 그리고 안전과 신뢰를 위한 리스크 관리. 이 세 가지 축이 향후 글로벌 물류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 로지브릿지 멤버십 회원사 '메이트플러스' 소개: 메이트플러스 물류서비스팀은 물류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임대차 마케팅 및 물류센터 개발부터 매입/매각자문, 자산관리에 이르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더 자세히 보기)
 

⦁ 로지브릿지 멤버십 회원사 '한국SCM협회' 소개: 물류아웃소싱 운영의 실제 사례와 해결 전략을 다루는 심화교육과정이 11월 19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조경상 컨설턴트가 실무 중심으로 강의하며, 수료증·전문가 자문(2회)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선착순 20명, 11월 14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더 자세히 보기)

 
 
 
👫채용
 
 
 
 
 
📝입찰
 
[나라장터]
  • [농협중앙회] 충남오감 통합물류 운송화물 용역입찰 공고
  • [현대코퍼레이션] 이집트 수에즈운하 그린인프라 구축사업_기자재 운송
  • [울진군]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 신축공사(토목)
  • [농협경제지주] 26~27년 전남농산물 공동물류 기반구축사업 운송용역
  • [국가유산청] 2025년 국외교류전 국내 대여 전시품 포장 운송 용역
  • [수협] 수협중앙회 군급식 냉동수산물 운송용역(재공고)
  • [조달청] 제주도내 우체국 자과초금 위탁 운송 용역
  • [KMI] 물류기업의 북미물류시장 활동관련 지원방안 정책 수요조사
  • [aT] 2025 APTERR Tier 3 식량지원 물류용역
 
 
 
👬로지브릿지는 다양한 협업을 환영합니다.
 
 
 
🛍️5000만 소비자 인터뷰 뉴스레터를 신규 론칭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2길 61, 5층 501호 M781호수신거부 Unsubscribe
글쓴이
비밀번호
비밀번호 확인
평점 주기
작성된 후기가 없습니다.
후기 수정
글쓴이
평점 주기
목록으로 가기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밴드
floating-button-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