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주요 레미콘 공장들이 잇따라 폐쇄되며 생산 기반이 크게 줄었습니다. 삼표 성수공장과 풍납동 공장에 이어 내년이면 세곡·장지 두 곳만 남게 됩니다. 2017년 대비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 전망입니다.
😦 주택공급과 님비의 딜레마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공장 이전이 추진됐지만, 해당 지역 주민 반발로 부지가 확보되지 못했습니다. “주거환경 개선 요구 → 공장 이전 → 이전지 반대 → 공장 폐쇄 → 공급망 붕괴”라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업계의 삼중고, 가동률 추락
레미콘 출하량은 3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올 상반기 가동률은 21.9%로 IMF 외환위기 수준보다 낮아졌습니다. 단가는 떨어지고, 운송비는 크게 올라 업계는 “삼중고”를 호소합니다.
😮 시멘트 업계도 동반 부진
시멘트 출하량 역시 20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상반기 내수 출하량은 1992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일부 기업에서는 자발적 퇴사 논의까지 나올 정도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믹서트럭 증차 18년째 동결
국토부가 믹서트럭 신규 등록 금지를 2년 더 연장하면서 운송 인프라 부족은 심화될 전망입니다. 레미콘 가격은 60% 오르는 동안 운반비는 150% 상승했습니다. 공급망 병목이 구조화되고 있습니다.
🤔 포항 운송노조의 최저 단가 집회
포항 레미콘 운송비는 전국 최저 수준인 5만8000원입니다. 수도권 대비 2만원 차이가 발생하면서 노동자들이 집단 집회를 열고 단가 현실화를 요구했습니다. 지역 간 격차가 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레미콘은 단순한 건축 자재가 아니라, 주택정책과 직결된 필수 인프라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공급 안정화 대책, 장기적으로는 이동식 배치플랜트 같은 새로운 인프라 확충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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