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식탁의 기본인 쌀값이 4년 만에 22만 원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추가 공급 카드를 꺼내며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에 나섰습니다.
😮 정부양곡 2만5000t 추가 공급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중순 햅쌀이 본격 출하되기 전까지 원료곡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정부양곡(벼) 2만5000t을 대여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공급한 3만t의 절반 이상이 2주 만에 소진된 데 따른 추가 대응입니다.
😦 쌀값 급등 원인과 현황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9월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810원으로, 한 가마(80㎏) 가격이 22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000원을 넘어 작년보다 약 20% 비쌉니다. 조생종 수확 시기 잦은 비로 출하가 늦어지고, 산지 재고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전통주·가공식품 업계 직격탄
쌀 품귀 현상은 전통주 제조업체와 떡·가공식품 업계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 영세 양조장은 아예 생산을 중단했고, 대형 막걸리 업체들도 원가 압박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역특산주 제도로 인해 타 지역 쌀을 사용할 수 없는 법적 제약도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 소비자 부담 완화 대책
정부는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와 협력해 20㎏당 쌀값 할인 금액을 기존 3000원에서 5000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가공용 쌀 5만t도 추가 공급해 떡·주류 등 쌀 소비재 가격 급등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 앞으로 전망은?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으로 단기적으로 쌀값 상승세를 완화하고, 수확기 이후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 수급 편차가 커 소비자 체감 안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실무자들은 공급 대책의 속도, 지역별 재고 분포, 연말 가격 흐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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