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에서 1년 이상 착공이 지연된 사업장이 절반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공실 리스크가 우려되던 시장은 올해부터 공급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미착공 사업장 172곳
CBRE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연면적 3만3000㎡ 이상 물류센터 가운데 172개가 인허가 후 1년 이상 미착공 상태입니다. 전체의 54%에 해당하는 규모로, 약 1221만㎡에 달합니다.
😐 이천·안성·여주에 집중
미착공 사업장은 남부권역에 몰려 있습니다. 이천(46곳), 안성(30곳), 여주(35곳) 등 3개 지역에 전체의 64.5%가 집중돼 있습니다. 주요 물류 권역 중 김포는 미착공이 없었고, 인천은 약 15%만이 착공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 법인 소유 비중 75%
전체 미착공 사업장 중 75%가 법인 소유입니다. 이 가운데 쿠팡, 롯데, KT, 대상, 현대 등 대기업 보유 부지가 약 20%를 차지합니다. 법인 소유 93개 사업장 중 57개는 인허가 후 3년차, 23개는 4년차로, 상당수가 인허가 만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공급 감소, 수요 증가 전망
코로나19 이후 공사비 상승과 인허가 규제 강화로 신규 개발이 위축됐습니다. 그러나 이커머스, 3PL 등 물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CBRE는 “2026~2027년 신규 공급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며 물류센터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그래서 앞으로는?
PF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인허가 만료 리스크가 있는 사업장은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현업에서는 잠재 공급 물량, 임차 수요, 투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급 감소 국면에서의 임대료 변동과 계약 전략을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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