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 협상 결렬로 15개 점포의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 11월 16일에 수원 원천, 대구 동촌, 부산 장림, 울산 북구, 인천 계산 등 5곳이 먼저 문을 닫고, 나머지 10곳은 2026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폐점합니다. 이 결정과 관련한 기본 사실은 연합뉴스와 뉴스1 등의 보도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 왜 지금 폐점인가
홈플러스는 15개 점포에서 연간 700억 원이 넘는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약 800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회생 절차 개시 후 임대 점포 68곳의 임대인과 임대료 인하 협상을 진행했지만 15곳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폐점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입장은 연합뉴스와 뉴스1, 한국 방송통신사와 지역 매체 보도를 통해 공통적으로 전해졌습니다.
😲 계약 기간은 남아 있었나
이번에 먼저 문을 닫는 5개 점포의 임대차 계약 만료는 2036년 12월로 알려졌고, 나머지 10개 점포도 계약 기간이 10년 이상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현 임대료 수준으로는 손익 개선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계약 잔여 기간 정보는 연합뉴스와 지역지 보도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 법적 근거와 절차는 무엇인가
홈플러스는 채무자회생법상 계약 해지권을 근거로 폐점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잔여 계약 기간의 임대료는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으나 법원의 판단을 거쳐 회생채권으로 전환되며 일정 부분 감액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법적 절차 설명은 연합뉴스와 뉴스1 보도에서 일관되게 제시됐습니다.
🙋 점포와 인력은 어떻게 되는가
대형마트 점포 수는 지난해 말 126개에서 현재 123개로 줄었고, 익스프레스는 308개에서 300개로 감소했습니다. 2027년에는 대형마트 수가 약 102개 수준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회사는 직영 직원 468명을 대상으로 전환 배치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력 전환과 점포 수 추이는 뉴스1과 다수 매체에서 동일하게 전해졌습니다.
😮 지역 상권과 입점 점주는 어떤 상황인가
폐점 지역의 소비자는 쇼핑 접근성 저하를, 임대 점주는 대체 영업 공간과 원상복구 비용 문제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는 폐점 예정 15개 점포의 입점주에게 원상복구 비용 면제를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연합뉴스와 방송 매체 보도에서 확인됐습니다.
😲 노동계와 시민단체의 반응은 무엇인가
마트 산업 노조는 폐점으로 인한 비용과 위험이 노동자, 입점 점주, 채권단에 전가될 수 있다며 회생법원의 절차 중단과 법정관리인 교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여러 매체 기사에서 인용됐습니다.
😯 대주주 관련 감독 이슈는 무엇인가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에 검사의견서를 발송하며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상환전환우선주 조건 변경 과정에서 기관투자자 이익 침해 여부와 GP의 불건전 영업행위 해당 여부입니다. 금감원 조치와 MBK파트너스의 입장 표명은 뉴시스와 경제지 보도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 앞으로 무엇을 지켜봐야 하나
첫째, 회생 절차 내 임대차 계약 해지와 손해배상 정산이 법원 판단을 통해 어떻게 확정되는지가 중요합니다. 둘째, 전환 배치와 재입점 계획이 실제로 어느 범위에서 실행되는지에 따라 인력과 지역 상권의 충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셋째, 금융당국의 MBK파트너스 제재 수위와 시기는 투자자 보호와 사모펀드 시장 규율 측면에서 파급력이 있습니다. 넷째, 폐점 지역의 대체 유통망과 라스트마일 서비스 공백을 누가 어떻게 메우는지가 중장기 유통 지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며
이번 조치는 높은 임대료 부담과 장기 임대차 구조, 오프라인 유통의 수익성 압박이 결합한 결과로 읽힙니다. 법원의 판단과 금융당국 절차, 회사의 인력 전환과 재입점 추진 결과에 따라 이해관계자별 영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정리는 연합뉴스, 뉴스1, 지역 일간지 및 경제지 보도를 토대로 사실 관계를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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