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요소 1호점이 던진 질문지난 7월 22일, 중국계 생활잡화 브랜드 요요소(YOYOSO)가 전북 군산에 국내 1호점을 열었어요. 뉴시스에 따르면 요요소코리아는 마케팅, 물류, 상품기획(MD), 상권분석 등 핵심 직군을 채용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단순 매장 오픈이 아니라 글로벌 유통기업의 오프라인 진출 신호로 읽힙니다.
😮 요요소는 어떤 브랜드일까
중국 유통 전문 매체 소후와 36크르에 따르면 요요소는 2014년 중국 저장성 이우에서 설립된 디자인 중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예요.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3,000개(뉴시스 자료)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뷰티, 생활용품, 소형가전, 문구 등 약 5,000개 상품을 보유하고 있죠. 빠른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감성 소비를 타깃으로 합니다.
😲 왜 지금, 왜 한국인가
요요소의 중국어 브랜드명은 韩尚优品(한상우품, 한국 감성 프리미엄 제품)으로, 설립 초기부터 한류 감성을 마케팅에 활용해왔어요. 하지만 한국에 매장이 없던 점은 브랜드 신뢰도에 걸림돌이었죠. 중국뉴스넷에 따르면 이번 진출은 브랜드 정통성을 확보하고 K-뷰티, K-리빙 제품을 글로벌 유통망에 편입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요요소와 다이소의 차이점
다이소가 실용 중심의 저가 제품을 전방위적으로 판매한다면 요요소는 감성적 소비와 디자인 중심 제품을 특징으로 해요. 귀여운 캐릭터 상품, 셀프기프트용 뷰티 소품, 홈 인테리어 소품, 트렌디한 문구류가 주력입니다. 경쟁사인 미니소(MINISO)처럼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협업도 확대 중이죠. 이는 생필품을 넘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입니다.
😴 공급망과 물류 전략
요요소는 대부분 제품을 중국 광저우, 이우, 선전 등 OEM 생산기지에서 제조하며 본사 중앙 물류 허브를 통해 각국으로 해상 운송해요. 한국 입점 제품은 인천·부산항을 통해 들어오고 국내 물류 거점을 거쳐 매장으로 분배됩니다. 요요소코리아가 물류 담당자를 채용 중인 점을 보면 향후 국내 풀필먼트 센터나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도 예상됩니다.
🙋 프랜차이즈와 현지화 전략
요요소는 글로벌 대부분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모델을 사용해요. 본사가 상품과 브랜드를 공급하고 가맹점주는 초기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하죠. 하지만 중국 내 일부 지역에선 수익성 저하와 과도한 확장으로 재계약 거부 사례도 있었어요. 한국에서도 이 모델이 적용된다면 현지화 전략과 품질 관리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한국 물류·유통에 주는 시사점
요요소의 한국 진출은 중국형 글로벌 공급망이 한국 물류 시스템과 접속하는 사례로 주목됩니다. 코스모닝에 따르면 K-뷰티, 리빙, 전자기기 제조사는 요요소를 통해 역수출 채널을 확보할 기회가 생기며 물류 기업은 글로벌 풀필먼트 및 리버스 물류 파트너십을 제안할 수 있어요.
😯 주목해야 할 전략
고빈도 SKU 회전과 트렌드 기반 상품 전략
OEM 기반 대량생산과 글로벌 물류 통합 시스템
3PL, 창고 자동화, 풀필먼트 연계 구조
국내 제조사의 글로벌 진출 파이프라인 가능성
기존 유통사 대비 브랜드 경험 기반 전략 필요성
🙋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
요요소는 단순히 다이소의 모방이 아니에요. 감성 중심 소비, 글로벌 캐릭터 IP, 고빈도 제품 리프레시, 빠른 SCM 대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통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죠. 국내 유통과 물류 기업에게 이들의 진출은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누가 먼저 이 변화를 읽고 준비하며 협력 구조를 설계하느냐에 따라 한국 유통 물류 산업의 미래가 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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