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바뀌는상품 가격, 다이내믹 프라이싱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은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수요 공급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격 전략입니다.

2022/10/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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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랭, 철학자 -

 

 

 

가격 가변제

 

가격 가변제, 이른바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은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수요 공급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격 전략입니다.

 

경매나 암표를 떠올리면 이해가 쉬운데요.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하는 경매시장에서 가격이 수시로 변동됩니다. 경기나 공연 시작이 임박할 때, 암표상들에 의해 가격이 수시로 달라지는 것도 '다이나믹 프라이싱'의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죠. 

 

 

유입경로

 

다이내믹 프라이싱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는 분야는 전자상거래시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온라인을 통해 항공권이나 여행 숙소를 예약할 때 시시각각 변화하는 판매가를 경험하셨을 텐데요.

 

특히 이번 주말과 같이 대체 휴일이 포함되어 3일 정도 연휴가 있는 경우에는 동일한 날짜, 동일한 조건이라도 어떤 경로로 접속을 했느냐에 따라 숙박지나 항공권 등의 판매 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무형의 서비스상품 뿐만 아니라, 현물을 판매하는 경우에도 접속 경로에 따라 판매 가격이 다르게 표기되는데요.

 

실제로 6일 A사 브랜드 노트북을 네이버 검색을 통해 B사 오픈마켓에 접속할 때 가격과, B사 오픈마켓에 곧장 접속할 때 가격이 9%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도, 판매자도 동일한데 말이죠. B사 오픈마켓을 즐겨찾기하고, 꾸준히 이용하는 '충성고객'은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05초

 

이용자의 유입경로에 따라 가격이 다른 이유는 눈 앞에 보이지 않는 정교한 알고리즘 기술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등이 투자에 참여한 AI(인공지능)기업 애피어(Appier)는 지난 2019년 일본의 ZenClerk(Emotion Intelligence)를 인수했는데요. 이 기업은 온라인 방문자 행동을 0.05초 단위로 수집, 분석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구매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할인 쿠폰을 보내 구매를 유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술은 차츰 고도화되어 브라우저상의 마우스 움직임과 스크롤 스피드 등까지 분석하여 이용자가 웹페이지를 벗어나는 이탈을 막는 형태로 발전해 나갔습니다. 이 기술을 접목한 기업들은 고객을 더 오래 시간 붙잡아 둬,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ZenClerk를 품은 인공지능 기업 에피어는 2021년 도교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옴니채널 챗봇 플랫폼 봇보니(BotBonnie)를 인수하며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고객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고객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AI 기술에 기반해 초개인화를 제공하는 게 특징인데, 정밀화된 상품추천은 물론, 데이터분석을 통한 소비자 심리 예측으로 구매욕구를 일으키고,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 최적의 타이밍을 산출해 쿠폰을 발송하여 즉각적인 결제까지 유도합니다.

 

실제로 이 기술을 도입한 글로벌 기업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까르푸, 피자헛 등은 구매전활율 높은 주문량 증가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명과암

 

미국 우버의 탄력요금제는 다이내믹 프라이싱의 좋은 사례입니다. 실시간 수요 공급에 기반한 실시간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인데,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앞서 유입경로에 따라 온라인쇼핑 이용자들이 동일한 상품을 동일한 웹페이지에서 구매하더라도 판매 가격이 각각 차이를 보이는 점에 미뤄 볼 때, 다이내믹 프라이싱 정책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측면도 분명 존재합니다. 

 

실제로 지난 5월 한겨레 보도(아래 사례)를 보더라도, 다이내믹 프라이싱 혹은 이보다 더 진화한 퍼스널라이즈드 프라이싱(Personalized Pricing)은 앞으로 점점 더 사회적 논란이 될 요지가 높아 보입니다.

 

  • (2022. 5. 한겨레) 서울 송파구에 사는 신아무개(38)씨는 얼마 전 쿠팡에서 샤워타월을 구매하려다 깜짝 놀랐다. 어떤 상품으로 주문할지 고민하다 옆에 있던 아내에게 링크를 보냈는데, 같은 상품임에도 아내의 가격이 훨씬 쌌다. 신씨는 “내 아이디로 구매할 때 6000원대인 상품이 아내에겐 3000원대로 거의 절반 가격이더라”며 “나는 일주일에 2~3회씩 주문하는 충성고객이고 아내는 쿠팡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데, 내 구매가가 더 비싼 게 말이 되느냐. 지금까지 이런 사실을 모르고 호구 노릇을 한 것 같아 어이가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법적인 문제

 

그래서 법적인 문제는 없을까?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다영 변호사는 <머신러닝을 통한 가격차별 및 가격담합에 대한 법적 접근>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각 소비별로 거래조건이나 가격을 달리 설정한다고 하여 바로 불합리한 차별이나 담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가격차별이나 가격담합에 해당한다고 보기 위해서는 머신러닝 인공지능이 각 소비자별로 가격설정을 위해 고려하는 요소들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다이내믹 프라이싱 정책을 벌이는 자체가 법적인 제재 대상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참여연대는 지난 8월 논평을 통해 "현재 플랫폼 시장이 우리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만큼 이들의 각종 불공정 행위와 시장독점 행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국회가 플랫폼 시장의 최소규제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WTO, "내년 무역 성장률 급격히 둔화"

▶세계무역기구(WTO)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내년 세계 무역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중기장관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과 법제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정당하게 제값 받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견기업도 4분기 전망 ‘암울’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견기업 62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조]

 

철강재 수출 작년9월보다 21% 감소

▶올해 9월 철강재 수출이 지난해 9월보다 21%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철강재 수출 감소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21개월 만이다.

 

산업부 "수출 둔화 무역적자 엄중 인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6일 수출입 여건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수출 활성화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전 양대산맥 3Q '부진의 늪'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국내 대표 전자업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

 

알고리즘 차별…‘다이나믹 프라이싱’ 논란

▶기업들이 플랫폼시장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얻은 소비자 정보를 이용해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에 개인마다 다른 가격을 책정하는 사례가 있어 논란이다.

 

전자상거래 늘며 '짝퉁' 활개… 인스타그램 1위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54만481건의 위조상품이 특허청 온라인 모니터링단에 적발돼 판매중지됐다.

 

유튜브와 손잡은 위메프, 라이브커머스 확대

▶위메프가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와 손잡았다. 이커머스 플랫폼 위메프는 유튜브와 라이브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 네 가지 전략 통했다

▶홈플러스는 바로 이러한 점에 착안해 주요 사업에서 MZ세대의 비중을 늘렸다. 현재 홈플러스 내 바이어 직종 연령대는 MZ세대가 약 70%가량을 차지한다.

 

이랜드리테일, 3개 전문회사로 물적 분할

▶이랜드가 유통 사업 부문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이랜드리테일을 3개의 전문회사로 분할하는 물적분할을 지난 1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LF, 非패션 분야 사업 다각화…'의류 시장 축소 대응'

▶LF가 패션기업에서 의식주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을 천명하고 나섰다. 감염병 사태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기류가 생겨 의류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NHN커머스, 미디어 커머스 공동 사업 ‘맞손’

▶아프리카TV는 NHN커머스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케이몰, 티몰 글로벌과 中명품 시장 공략

▶오케이몰은 중국 알리바바의 티몰 해외 풀필먼트(Tmall Overseas Fulfillment, TOF)를 통해 상품을 선보인다. 일부 수출이 불가한 브랜드를 제외하고 약 4만개 브랜드 상품을 평균 50% 이상 할인율로 판매한다.

 

오아시스마켓, 퀵커머스는 ‘빨간불’

▶국내 새벽배송 업체 중 유일한 흑자 기업인 오아시스마켓이 새로운 매출 확보에 나섰다. 연내 상장이 목표인 만큼, 오아이스마켓의 강점 분야인 신선식품 새벽배송 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관리에 돌입할 전망이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격차, 어쩌다 벌어졌나

▶2012년 ‘나이키’를 제치고 국내 스포츠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아디다스’는 2016년 출고가 기준 9,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홀세일 비중 등을 감안할 때 소비자가 기준으로는 1조 원 중반에 달하는 규모다.

 

코레일유통, ‘로봇카페’ 직영

▶6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최근 로봇카페 기술평가위원회를 열고 ▲역구내 특성에 맞는 공간활용▲IT기술 접목의 확장성▲정확한 로봇의 움직임 및 안정적인 시스템연계▲대외기관 인증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카페24 창업센터 파주운정역점 오픈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파주 운정역 부근에 '카페24 창업센터 파주운정역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84곳의 이커머스 특화 창업 비즈니스 센터가 마련됐다.

 

미국 파이브가이즈 버거 국내상륙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버거로 알려진 '파이브가이즈'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 상륙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사업권 관련 약정서를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1호점을 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안다르, 日 첫 팝업스토어 후끈

▶지난달 30일 안다르는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 3층 이벤트 스페이스에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물류]

 

전자상거래 수출 34개 세관서 가능

▶관세청이 전자상거래로 물품을 수출할 때 인천과 평택, 김포 등 3개 공항만 세관에서만 가능했던 목록 통관 수출을 34개 세관에서 가능하도록 한다.

 

'생사기로' 메쉬코리아, 경영권 매각

▶메쉬코리아가 투자유치가 아닌 경영권 매각으로 가닥을 잡았다. 투자를 위해 실사를 진행하던 KT가 이탈하면서다. 기대를 모았던 KT의 이탈로 주식담보대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

 

쿠팡 "휴대전화 금지 사고 가능성 때문"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정종철 대표이사가 산업재해(산재)와 사망사고 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강로지스, 400억 유동화증권 발행 취소

▶태강로지스가 유동화증권 발행 계획을 취소했다. 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자금조달에 나섰지만 인출 선행조건을 갖추지 못한 탓에 대출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hy 프레시, 이제는 신한카드도 배송한다

▶고객은 수령 시간과 장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프레시 매니저는 배송 완료 후 책정된 수수료를 받게 된다.

 

택배 감소…‘업계 1위’ CJ대한통운 실적 흐림

▶코로나19 대표적 수혜 기업이던 택배회사들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업계 1위 CJ대한통운도 택배 물동량이 줄어들면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뒷걸음질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UPS, 헬스케어 전문 운송 서비스 출시

▶UPS는 UPS 헬스케어(UPS Healthcare)의 의약품 전문 운송 서비스인 ‘UPS 프리미어(UPS Premier)’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리더공모제 운영

▶CJ대한통운은 팀장, 센터장, 허브장 등 리더급 보직자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리더 공모제’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운]

 

컨테이너운임지수 22개월만에 2000선 붕괴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주요 항로에서 약세가 이어지며 2000포인트 밑으로 추락했다. SCFI가 2000선을 밑돈 건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2개월 만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상특송 통관 30만건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개별통관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항을 통한 국제해상특송화물 통관 실적이 30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7월 부산용당세관에 해상특송장이 설치된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글로벌 톱3 해운사 ‘육해공’ 결합바람

▶세계 1~3위 유럽 해운사들이 항공·철도·화물을 결합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컨테이너선으로 옮긴 화물을 철도에 실어 주요 도시로 운송하거나, 일정이 촉박한 고객에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HMM 민영화, 해운·주식 시황 고려해 추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HHM(옛 현대상선) 민영화와 관련, "조정국면에 들어간 해운시황과 자본시장(주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영권 민간이양 여건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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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ge Charge (구조비)

 

  • 해상손해 중에서 비용손해(expenses)에 해당되는 사항으로서 제3자가 해상에서 해난 구조계약을 체결함이 없이 선박이나 화물을 해상위험에서 임의로 구출해 주는 행위 또는 서비스에 대한 해상법(maritime law)상의 보수를 말한다. 이 임의구조비용은 보험자가 피보험자를 대신하여 구조자에게 지급한다.

 

Unconfirmed Credit (미확인신용장)

 

  • 신용장의 종류 중 확인 여부 기준에 따라 구분하여 부르는 신용장의 한 종류로써, 확인은행의 추가 지급확약이 없어 신용장 개설 은행만이 신용장 대금의 결제를 지급 확약하는 확인 신용장을 제외한 모든 신용장을 말한다.

 

Jurisdicition Clause (재판관할조항)

 

  • 무역계약체결시 분쟁해결을 중재에 의하지 않을 경우 어느 특정국가의 관할 법원으로 정할 때 삽입되는 조항을 말한다. 예를 들면, 본 계약과 관련하여 당사자간에 원만히 해결 할 수 없는 사안은 대한민국 법원에서 관할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명기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Specific Duties (종량(관)세)

 

  • 종량세란 물품의 수량, 즉 개수?용적?중량?길이 등을 과세표준으로 하는 조세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이 종가세(advalorem duties)를 적용하고 있으며, 영화필름과 주정 등 일부 품목만이 종량세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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