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라이브커머스 도전

"현재의 초등학생들이 미래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우리가 그 세대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데, 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사업의 핵심이 됩니다."

2022/9/2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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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은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입니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면

상대를 이해하게 됩니다.

 

-김호근 <숨> 중에서 -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디지털 휴먼 커머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 가상모델 루시,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롯데홈쇼핑 제공

 

 

가상 쇼호스트

 

롯데홈쇼핑이 29일 가상 모델 '루시'를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물건을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상모델 루시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해 연내 라입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롯데홈쇼핑 측은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VFX)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루시는 2021년 롯데홈쇼핑이 메타버스 사업 일환으로 처음 선보인 가상인간으로, 작년 12월 22일 이미 쇼호스트로 공식 데뷔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특집전(K-MAS)에 출연해 판매 상품을 소개했는데, 다소 인위적인 말투와 표정 등으로 기대에 못 미쳤던 게 사실입니다. 아래는 쇼호스트 루시가 쇼호스트로 직접 상품을 소개했던 영상자료입니다.

 

 

그럼에도 인공지능 기술은 또 다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YTN은 지난 8월 1일 가상인간 걸그룹 '이터니티 제인'과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아래 영상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움직임과 표정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상인간의 생방송 출연이 가능한 것은 가상인간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기술 덕분인데요. 이터니티 제작사인 펄스나인에 따르면 AI(인공지능)를 통해 수십만장의 얼굴 데이터를 학습한 다음, 딥러닝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딥리얼 라이브 기술'이 적용이 됐습니다.

 

특히 제작사 측에 따르면 가상인물의 얼굴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실시간 페이스 스와프를 진행해 끊김 없이 변환 신호를 처리해 다양한 카메라 연출에도 흔들림이 없는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딥리얼 AI

 

펄스나인이 만든 가상 걸그룹 이터니티는 'AI심쿵챌린지'로 불리며, SNS에서 화제를 모은 가상인물 남녀 각각 101명(한국 아이돌 인물 이미지 학습) 중 이상형 테스트로 최종 뽑힌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4월에는 세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를 선보였고, 공개 이틀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 29일 현 시점 44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관심을 조금씩 얻고 있습니다.

 

딥리얼 AI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가상 인물 이미지를 생성하고 직접 촬영한 영상에 합성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인종, 남녀노소 구분 없이 생생한 얼굴을 생성하고, 타깃 영상 얼굴의 시선처리를 참고해 가상 인물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이 방식은 기존에 비해 짧은 제작 시간과 운영비용을 낮춰, AI 도입 장벽을 한 단계 낮췄다는 평가입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한 콘퍼런스에서 "딥리얼 AI 기술로 기존에 수공예 상품에 가까웠던 가상인물들을 뚝딱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콘텐츠 산업에 주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미 가상인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리아'의 사례(아래 영상)를 보더라도, 앞으로 가상인간과 실제 사람이 함께 결합된 형태의 라이브커머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월 24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약 3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리아는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가상인간이라는 점을 전혀 모르고 시청했다면, 일반 쇼호스트로 착각했을 정도입니다.

 

가상인간을 앞세운 라이브커머스의 잠재력은 가상 걸그룹 '이터니티' 사례를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잘 꿰뚫는 쇼호스트들의 표정, 행동 등의 이미지를 분석해, 가상 걸그룹의 사례처럼, 최적의 쇼호스트를 론칭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 음성 AI 기술력까지 더해져 구매율을 높이는 목소리의 톤과 음색 등을 접목한 쇼호스트의 등장은 머지 않아 보입니다.

 

실제로 네이버가 개발한 AI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의 AI 보이스 더빙 기술을 적용한 캐릭터 다나는 쇼핑라이브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의 AI 보이스와 아바타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캐릭터인데, 네이버 측은 이마트와 협업해 현재 상품 판매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홈쇼핑이 쇼호스트 기반의 크리에이터 사업이라는 점에서 곧 가상인간 메타버스 사업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쇼호스트라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작동되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시장이 곧 홈쇼핑이고, 인플루언서 기반 경제와도 맞닿아있다"며 "이 때문에 2020년에 업계 최초로 가상인간 '루시'를 만들고, 롯데홈쇼핑을 포함해 업계 전반에 연예인을 대체하는 모델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그가 남긴 이 말이 와닿습니다. "현재의 초등학생들이 미래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우리가 그 세대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데, 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사업의 핵심이 됩니다."

 


 

 

 

[공급망]

 

스탠리 드러켄밀러 "내년 경기 침체 없다면 놀랄 일"

◆전설적 헤지펀드 매니저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내년 미국의 경착륙(hard landing)을 예상하며 예상보다 심각한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내년 침체가 없다면 오히려 놀랄 것"이라며 "시기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내년 말은 확실하다. 침체가 진짜 심각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경기전망 부정적”

◆국내 제조기업들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상황 장기화와 복합위기 우려감 속에 5분기 연속으로 부정적인 경기전망을 내놨다. 우리 경제의 주력 업종인 반도체, IT·전자, 철강, 화학 등이 동반 부진에 빠진 모습이다.

 

韓 100대 기업 재고 100조 돌파

◆원자재 값 급등, 경기 위축의 여파로 국내 매출 100대 기업들의 재고자산이 1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한 곳당 1조 원어치 이상의 재고자산을 쌓고 있다는 뜻이다. 더욱이 고금리 국면에서 100대 기업의 전체 부채도 1년 사이 53조 원 이상 늘어 정부의 한 해 예산 규모와 맞먹게 됐다.

 

손경식 회장 "공급망·인플레, 한·중 힘모아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9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최근 불거진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두 나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조]

 

"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지나친 목표"

◆정부가 ‘자동차산업 3대 강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국내에서 3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시장점유율을 두 자릿수(12%)까지 끌어올리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폭스바겐 탈독일 고심…러 '가스 옥죄기'

◆대표적인 제조업체인 자동차 업계의 상황은 심각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힐데가르트 뮐러(Hildegard Mueller)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회장은 27일(현지시간) "회원사 중 10%가 현재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고 나머지 3분의 1은 향후 몇 개월 동안 심각한 문제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등의 불 현대차그룹, 해법 찾아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서명 이후 공영운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함께 미국 출장길에 올라 현지 관계자 등을 만났지만 성과는 없었다.

 

"아이폰14 증산계획 철회"

◆애플은 아이폰14 출시를 앞두고 공급업체들에게 주문량을 600만대 정도 확대할 수 있다고 통보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요가 크게 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통]

 

삼다수, 온라인 판매 차질…선박 물류 영향

◆29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은 지난 21일부터 삼다수앱에서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두 차례에 걸친 태풍과 선박 물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육지로 제품 운송이 원활하지 못한 탓이다.

 

성장 질주 CJ올리브영, IPO 연기 까닭

◆CJ올리브영이 올해 주요 사업부문 매출을 모두 성장시키면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돌파구로 삼은 옴니채널 전략이 맞아떨어지고 있는 셈이다.

 

롯데홈쇼핑 가상모델 루시, 라이브방송 진행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모델 ‘루시’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해 연내에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가상모델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상품 판매 방송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밀크플레이션'이 온다

우유가격 결정제도가 다음해부터 '생산비 연동제'에서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개편된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유업계가 가공유를 싼값에 사들여 판매하면서 국산 유가공 제품의 가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해당제도가 다음해부터 개편되는 만큼 올해 우유와 유가공 제품의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령사회, CJ프레시웨이의 발빠른 움직임

◆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고객 데이터 기반의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한샘, 디지털 전환 ‘리빙 테크기업’ 변신

◆한샘의 DT 전략은 △사전 정보탐색 △매장 경험 △상담·설계 △견적·계약 △물류 △시공 △사후관리(AS) 등 홈인테리어 시공 전 과정의 디지털화다. 설계·유통·시공 등 기존 역량과 IT(정보기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사업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SSG닷컴·11번가, B급 농산물 저가 판매

◆치솟는 물가에 '못난이 농산물'이 떠오르고 있다. 못난이 상품이란 외관상 품결이 있지만 품질에서는 이상이 없는 상품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지역 농가의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돼 유통업체들이 앞장서 판매에 나서고 있다.

 

땅·빌딩 쓸어담는 패션업계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당시 LF가 코람코자산신탁을 인수할 때만 해도 업계 사람들은 전부 다 ‘패션회사가 무슨 부동산 신탁사를 가져가느냐, 참 생뚱맞다’고 했다”라며 “그런데 인수 이후 부동산 호황기를 타고 코람코자산신탁이 급성장하자 반응이 180도 바뀌었다. 덕분에 LF의 수익이 확 늘었으니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본다”고 했다.

 

샘표, 100억 자사주 취득

◆이날 샘표는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어바웃블랭크앤코, 사세 확장

◆유니섹스 캐주얼 ‘사운즈라이프’, ‘하이랜드 델리앤그로서리, 컨템포러리 남성복 ‘이에이’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인수 및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한 볼륨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골프웨어 ‘클럽 액티비티’를, 6월에는 여성 캐주얼 ‘더스파클링웨이브’를 인수했다.

 

주류 스마트오더 달리, 유저 커뮤니티 신설

◆주류 전문 어플 달리가 29일 오전 대대적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주류 서비스 앱 분야에서도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의 시대를 열었다. 이를 기념하는 인기 위스키 기획전도 선보였다.

 

네이버, 이커머스 특화 클라우드 ‘마켓팟’ 출시

◆마켓팟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의 마켓 통합 관리 서비스다.

 

에이피알, AI 커뮤니티형 뷰티 플랫폼 구축

◆창립 이래 8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역신장 없이 성장한 에이피알의 성공에는 자사몰 기반의 D2C(소비자 직거래) 비즈니스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별도의 종합 구매몰에 입점하지 않고 자사몰 중심으로 고객을 유입시키는 데 성공했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이 원하는 신제품과 리뉴얼을 개발해온 것.

 

코리아센터, 쇼핑몰 제작 서비스 ‘큐픽’ 오픈

◆큐픽의 가장 큰 특징은 API를 지원하는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방형(오픈 API)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디자이너와 개발자 없이 누구나 쉽게 D2C 자사몰 사이트를 제작하고 큐픽에서 지원하는 플랫폼과 연동해 사이트를 게시할 수 있다.

 

[물류]

 

“일몰제 폐지해야 안전운임제 성과 낸다”

◆임월산 국제운수노련 도로운수분과 부의장은 “호주 사례의 핵심은 ‘운임을 인상하면 사고율이 감소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의 안전운임제는 분명 선도적인 모델임이 분명하지만 일몰제와 적은 품목으로 효과가 제한적인 만큼 일몰제를 폐지하고 품목을 확대해 제도의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의정부 고산 물류창고 가처분 신청 기각

◆경기 의정부 고산지역 주민들이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낸 고산지구 대형 물류창고 건축허가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2심 법원에서도 기각됐다.

 

부산 북항 가덕신공항 연결 ‘승학터널’ 뚫는다

◆부산시는 사상구 엄궁동 엄궁대교와 중구 중앙동 충장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7.69km 왕복 4차로 규모의 ‘승학터널’을 뚫는다고 28일 밝혔다.

 

LG CNS, 메타버스 기반 물류센터 가상화

◆LG CNS가 유니티의 3D 엔진 기반으로 고객사 제조공장 공간과 설비를 가상화하는 등의 방식이다. LG CNS는 가상화 공간에 각종 공장 데이터를 연계해 실제 공장을 원격 운영하는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다. 

 

“현대무벡스, 물류자동화 수요 증가 수혜 기대”

◆한화투자증권 김용호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2401억원,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했다”며 “주주 구성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최대주주로 32.7%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이 27.3%, HMM이 12.6%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강한승 "물류센터 디지털기술현장 변신"

◆과거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AI와 자동화 로봇 기술이 집적되어 근무환경의 효율성을 높이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 현장으로 변신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2.2만명 무료 건강검진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국가가 제공하는 1년 단위의 기본검사 외에도 2년마다 한차례씩 CJ대한통운이 별도로 지원하는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받는다.

 

아마존, 물류센터 배송직원 최저시급 인상

◆28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10월부터 물류센터에서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최저시급을 기존 18달러(약 2만5천원)에서 19달러(약 2만7천원)로 인상한다. 

 

[해운]

 

터미널 확보 경쟁…韓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호황기에 쌓은 현금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지분을 확보하거나, 신규 터미널을 개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우리 해운업계는 여전히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컨테이너운임지수 2000선도 위태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9월23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2312 대비 10%(240포인트) 하락한 2072를 기록, 15주 연속 하락했다. 

 

BPA, 북항 컨테이너부두 신규 운영사 모집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1번 선석)를 운영할 신규 운영사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50일간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기훈 SM상선 대표, 일신상 이유로 사임

◆SM그룹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박기훈 SM상선 대표(사장)가 29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

 

"가덕신공항 물류 중추공항 육성 비전 제시하라"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시민운동본부 등 7개 시민단체가 ‘가덕신공항에 대한 정확한 위상과 비전을 제시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철도]

 

"동서고속철도 10월 착공 가능"

◆이양수 의원은 동서고속철도가 오는 2027년 완공되면, 설악권이 관광.교통.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도시철도 파업 대비 대책회의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30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부산시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찰청, 양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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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Claim (마켓클라임)

 

  • 계약이 체결된 후 매수인측이 시황이 나빠 사소한 결점을 이유로 가격의 인하를 요구하거나 고위적으로 악덕 클레임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마켓 클레임이라고 한다.

 

Red B/L (적색선화증권)

 

  • 이는 전체가 적색으로 인쇄된 증권이며, 선화증권과 보험증권을 결합시킨 것으로 이 증권에 기재된 화물이 운송 중 사고가 발생하면 당해 화물에 대하여 선사가 보상해 주는 선화증권이다. 오늘날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보험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무역업자가 선사에 위임하여 발행되었다.

 

Vanning ; Stuffing (배닝/스터핑)

 

  • 화물을 컨테이너 안에 적입하는 것을 말하며 packing이라고도 한다. FCL 화물의 경우에는 송화인의 창고, 화물처리장 또는 해운업자의 보세창고 등에서, LCL 화물의 경우에는 CFS 또는 forwarder의 화물 창고처리장 등에서 이러한 작업을 한다. 이와 반대로 컨테이너로부터 화물을 꺼내는 것을 devanning, unpacking, anstuffing 등으로 부른다.

 

Reefer Container (냉동 컨테이너)

 

  • 냉동화물 및 과실 등 부폐되기 쉬운 화물을 수용하기 위해 콘테이너내에 방열장치 및 냉동기를 설치해 -28℃에서 +260℃까지의 온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도록 고안된 컨테이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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