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지털 물류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에 앞서 디지털의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디지털은 쉽게 말해 정보의 형태라고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즉, 디지털 기술의 핵심은 아날로그로 된 무수히 많은 정보를 0과 1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아날로그 시계는 바늘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디지털 시계는 숫자를 통해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물류의 개념을 정의해 보면, 디지털물류란, 감과 경험에 의존했던 아날로그 방식을 벗어나, 디지털 시계와 같은 형태로, 모든 업무 과정을 명확하게 수치화, 객관화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데이터가 축적돼 '빅데이터'가 되고, 방대한 형태의 빅데이터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관리가 됩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는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데이터의 부가가치를 점차 높여나가는 구조입니다.
즉 간단히 정리하면, 디지털 물류란 각각의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와 자료를 객관화, 시각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더욱 정교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은 줄이고, 생산성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디지털 물류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 '빅데이터' 때문입니다.
빅데이터는 미래의 '석유'라고 불릴 정도로 앞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마존과 쿠팡, 카카오, 네이버 같은 플랫폼이 무서운 이유도 결국 '빅데이터' 때문입니다.
디지털은 단지 거들 뿐입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