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에 이해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오늘은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D2C 개념을 알아 보겠습니다.

D2C란 Direct to Consumer의 약자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거나 없애고, 온라인 자사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기존 오프라인 판매는 제조를 시작으로 판매업체, 총판대리점, 도매상, 소매상 등을 거쳐 소비자에게 상품이 전달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D2C 개념을 알아 보겠습니다.

 

D2C란 Direct to Consumer의 약자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거나 없애고, 온라인 자사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기존 오프라인 판매는 제조를 시작으로 판매업체, 총판대리점, 도매상, 소매상 등을 거쳐 소비자에게 상품이 전달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치면서 각 구간별로 유통마진이 발생하게 되고, 이 때문에 소비자는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하고 상품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이 발달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상품 구매를 경험하고, 소비를 반복하면서 유통산업의 구조가 바뀌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입점해야만 생존하던 구조에서 쿠팡, 네이버, 무신사, 브랜디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에 입점해야 생존하는 구조로 전환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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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D2C는 이러한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을 뛰어 넘는 개념으로, 제조사나 브랜드가 직접 자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전략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쿠팡이나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에 종속되는 게 아니라, 제조사나 브랜드가 자체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나이키입니다.

 

 

나이키는 기존의 유통 구조를 과감히 혁신해 대형 직영 매장의 확대, 온라인 자사몰 강화 등으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아마존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자사몰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아마존에 더 이상 상품을 공급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D2C에 나서고 있는데, 하림그룹의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하림은 제조부터 소비자까지 연결되는 거의 모든 공급망에 관여가 돼 있는데, 이 기업은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중간거래 단계가 소멸되는 수퍼플루이드(Superfluid)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신유통 사업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D2C 형태의 공장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가능케 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줄이고, 더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이러한 D2C 열풍은 배달앱 시장에서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BBQ, 본아이에프, 파파존스, 한국피자헛, KFC 등 여러 프랜차이즈 기업이 자사앱을 강화하는 이벤트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와 같은 배달앱에 종속되는 현상을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사실 이러한 D2C 열풍은 물류 관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제조기업들이 직접 생산한 물건을 소비자들에게 배송하는 경우에는 노란색 화물 영업용 번호판이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곧 물류산업 진출 장벽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어쩌면 제조기업이 물류기업을 거치지 않고,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1자물류를 수행할지도 모릅니다.

 

과거에는 틀렸을지 몰라도,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는 과거의 실패가 정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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