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물류로봇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힐스엔지니어링과 플필먼트 전문업체 ㈜아이오앤코코리아가 ‘스마트 물류 R&D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아이오앤코코리아 허태환 연구소장, 남건우 이사, 힐스엔지니어링 박명규 CEO, 윤종철 CTO, 박선순 CSO)㈜힐스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아이오앤코코리아 남건우 이사, 허태환 연구소장을 비롯해 ㈜힐스엔지니어링 박명규 CEO와 윤종철 CTO, 박선순 CSO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물류 R&D 상호 연구 업무 협업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안성시에 위치한 2,0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전용 센터인 ‘예스비 하이브센터’에 힐스엔지니어링이 AI 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 2대를 공급하여 우선적으로 실증작업에 착수하고, 추후에 현재 구축중인 1,500평 규모의 예스비 하이브센터 인천 등에도 물류로봇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보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안정화 사업 / 스마트 물류센터 실현 /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예스비 하이브센터에서 운용중인 로로봇과 피킹 작업자) ㈜힐스엔지니어링은 자율주행 물류로봇 테크기업으로서 2018년 설립되었으며, 물류로봇 외에도 방역로봇과 안내로봇도 생산하고 있다. 설립된 지 4년 차가 되어가는 스타트업 기업이지만,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고, 작년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Red Dot Award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큰 관심과 함께 ‘AI+Robotics’분야의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아이오앤코코리아는 2015년 글로벌 수출을 위한 풀필먼트 사업 개시 후 7년간 예스비 홀세일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글로벌 풀필먼트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성 높은 국내 유망 브랜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 3PL 영역까지 사업확장을 진행중이다. 1월 예스비 하이브센터 안성 오픈, 4월 예스비 하이브센터 인천 오픈 등 풀필먼트 서비스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진행 중이며, 자체 개발하여 출시한 예스비 하이브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B2C, B2B 물류의 주문 및 재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힐스엔지니어링의 물류로봇 ‘로로봇’은 AI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으로써, 비전컴퓨팅 기술과 3D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자율주행한다. ‘로로봇’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를 통해 주변 영상과 DB에 저장된 기존 영상을 대조하면서 자기위치와 장애물을 인식한다. 뿐만 아니라 작업자를 따라다니는 추종 주행도 가능하며, 추종 기능 시에는 비전시스템으로 색상과 형태 등을 통해 특정 작업자를 인식하고, 작업자를 따라 이동한다. 특히, 힐스엔지니어링은 자율주행기능, 작업자추종기능(People Tracking Technology), 셔틀기능 등의 여러기능을 단일기종이 로봇에 장착한 ‘세계최초의 일체다기능형 자율주행 물류로봇으로 업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힐스엔지니어링 박명규 CEO는 “예스비 안성 하이브센터의 효율성 향상에 인공지능 물류로봇 로로봇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로봇은 작업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피로도를 감소시켜 동일 작업을 더 빨리 수행할 수 있다”고 기대를 표현했다. 덧붙여 “㈜아이오앤코코리아와의 협약 체결을 통하여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의 가동이 앞당겨지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기술역량을 축적하고 더 나아가는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주)아이오앤코코리아 허태환 연구소장은 “힐스엔지니어링과의 협약 체결을 통하여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물류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힘으로서 파트너사 브랜드의 빠른 성장에 명실상부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