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1년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9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기념행사는 황성규 국토부 2차관, 최원혁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서덕호 유통물류진흥원장과 정부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념식과 물류 컨퍼런스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물류산업이 우리 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주신 60만 물류인의 노고에 특별히 감사하다"며 "최근 빅블러 현상이 보편화되면서 물류와 유통, IT, 플랫폼 기업들이 물류 시장에서 다양한 경쟁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물류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 18명에게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점이 전수됐으며, 이 자리에서 미국 Caroline University의 경영대학원 정성태 교수(59)는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유통물류분야에서 30년 넘는 세월 학계 및 산업계 모두 활발한 활동을 통해 물류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 내용으로는 첫째 물류 시작점 포장업무 개선을 통한 물류효율성 제고방안 도출, 둘째 국가기술표준원의 파렛트 전문위원회(2013~현재, 전문위원)참여를 통한 표준의 선진화 및 활용 활성화 기여, 셋째 물류종사 중 평생학습 실천, 연구조사 활동 및 개발프로젝트(사업), 표준개발사업 등의 참여를 통한 물류표준화 기여 등이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물류효율 제고를 위한 포장체계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외 물류효율제고 관련 KCI 학술지 논문 18편 게재를 통한 이론정립 및 실무적용 기여가 핵심이다. 한편, 미국 Caroline University는 경영대학원에 물류관리사 5과목 중 물류법규를 제외한 4과목(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국제물류론)을 개설 운영 중이며, 한국인 학생에게는 한국어로 강의한다. 경영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중 유통물류분야 4과목(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국제물류론)을 수강할 경우, 물류정책기본법 제51조에 따라 대학원에서 이수한 4과목에 대해서는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에서 과목면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3&gSite=L&gId=61), 물류법규 과목에서만 60점 이상일 경우 “물류관리사 합격 및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정성태 교수는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최근 크게 뜨고 있는 물류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 Caroline University (홈페이지: https://caroline.edu/)에서의 평생학습 실천을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