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의 협회 사무실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3년 사업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조임호 현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국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제도화한 당시의 ‘화물유통촉진법법’(현 물류정책기본법)에 의해 1997년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제도가 도입된 이래 물류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물류인들이 중심이 되어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결성된 단체로 ‘물류전문가 지식경영공동체’라는 모토 아래 국가 기간산업인 물류산업에 종사하는 물류관리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물류 전문인력의 양성과 국가 물류발전을 위한 정책적 조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특별히 외부전문가 초청강연을 실시하여 물류자동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지난해 물류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주)아세테크의 박종석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류자동화 트렌드와 현장의 다양한 자동화 설비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를 통하여 물류자동화에 대한 트렌드의 이해와 통찰을 얻는 기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지난 3년간 협회장 임기를 수행한 이민우 전 회장은 “물류관리사들의 모임인 협회의 중책을 맡아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시간에 보람을 느끼며,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협회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새로 선출된 조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환경 속에서 국가의 기간산업인 물류업무를 담당하는 물류관리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우수한 물류전문 인력의 양성과 물류 4.0시대에 부응하는 물류관리사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회원들 상호 간의 긴밀한 Network을 통하여 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인적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