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험 최적화한 물류혁신 주도”물류사, 소비자 중심으로 ‘신속전환’-우아한청년들, CJ온스타일, 지그재그 등- -오프라인 중심 소비패턴과 생활방식, 온라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 필요성 강화-우아한청년들, 올인원 인프라 물류시스템 기반으로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 30분내 전달해 눈길-‘CJ온스타일’, ‘지그재그’, 휴일·새벽 배송으로 편리, 신속함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 공략 적극 나서 팬데믹을 겪으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패턴과 생활방식이 온라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물류 산업의 지형도 빠르게 변모해왔다. 특히 식품, 의류,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군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편리함과 신속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로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중이다.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물류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우아한청년들’부터 업계 최초 휴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CJ온스타일’, 의류 및 패션 상품을 당일 또는 익일 내 전달하는 ‘지그재그’ 등이 고객만족도와 편의성을 모두 사로잡으며 소비자 중심의 물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 우아한청년들, 대표 생활밀착형 물류 서비스로서 30분내 전달받을 수 있다는 확정적 경험 선사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미들마일부터 라스트마일 영역을 한번에 커버할 수 있는 ‘올인원 인프라 물류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확정적 경험을 선사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물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체 중앙물류센터 기지(DC)와 소비자 생활권 내 위치한 도심형물류센터(MFC) 배민B마트를 통해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앙물류센터 기지를 거쳐 배민B마트에 도착한 상품은 꼼꼼한 검품을 마친 후 최적화된 위치에 배치된다.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의 주문에 맞춰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서 최적의 동선을 고려해 각 상품별로 위치를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생수, 라면, 계란 등 소비재는 동선이 가장 짧은 곳에 배치해 회전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주문이 접수되면 거주지에서 인접한 MFC에서 상품을 고르고 담는 ‘피패킹(Pick&Packing)’을 마치고, 배달을 수행하는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상품이 전달된다. 이후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소비자에게 30분 내외로 안전하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탄탄하게 설계된 물류망을 기반으로 유통 시간을 줄이고 음식 및 식재료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지정된 시간 내 전달하는 게 핵심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소니, 애플 등 전자제품부터 뷰티제품까지 주문 가능 품목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대폭 강화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를 통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여, 소비자가 주문한 즉시 필요한 물품을 집으로 받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확정적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이처럼 독보적인 올인원 인프라 시스템으로 소비자 공략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으며, 차별화된 라스트마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표 물류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 CJ온스타일, 업계 최초 휴일 배송 일요일 오네 선보여 ‘CJ온스타일’은 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론칭한 신규 택배 브랜드 ‘오네(O-NE)’와 협업해 특화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9월에는 군포물류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업계 최초로 휴일 배송 서비스인 ‘일요일오네(O-NE)’를 신설했다. 일요일오네(O-NE)는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전체 및 수도권 주요권역에 한정되며, 토요일에 송출하는 TV쇼핑 및 T커머스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주문 상품을 다음날 받아보는 ‘내일꼭!오네(O-NE)’의 경우 대상 방송을 확대했으며,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홈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을 당일에 받아볼 수 있는 ‘오늘오네(O-NE)’도 서울 및 주요 수도권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지그재그, 직진배송으로 상품 주문 당일 혹은 다음 날 받아볼 수 있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운영 중이다. 직진배송은 밤 12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다양한 판매자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CJ대한통운’, ‘딜리버스’, ‘오늘의 픽업’ 등 배송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물류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그재그는 직진배송을 도입한 중소형 쇼핑몰들의 월 거래액이 1년간 약 4배 증가했다고 지난 4월 밝혔다.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직진배송 특성상 고객들의 구매 전환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비춰진다. 또한, 지난 해부터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도 도입했다. 올해는 서울 지역으로 한정됐던 당일 배송을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확대했다. 지그재그는 추후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