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023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1분기 대비 영업이익 43.4% 상승 -1분기 대비 매출액 1.9%, 영업이익 43.4% 상승하며 수익성 빠르게 회복-신규 고객사 확보, 물류 인프라 및 자동화 투자,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강화 활동,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실적 회복 등에 따라 안정적 성장세 유지-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국내 및 해외사업의 확장을 위한 시의적절한 투자 지속 ㈜한진이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81억 원, 영업이익은 337억 원을 달성하며 1분기 매출 6,751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대비 각 1.9%, 43.4% 상승했다. 2분기 누계로는 매출 1조 3,632억 원, 영업이익 57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항만/포워딩/특송 물량 감소와 택배 허브터미널, 휠소터 도입 등 투자비용 증가 및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하였으나,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국내외 물류 인프라 및 자동화 투자,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강화 활동,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실적 회복과 함께 수익원 확대와 원가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진은 중장기 지속적인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 수익성 중심 영업, ▲ 자동화와 장비 최신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 해외진출 확대 및 현지 물류사업 개척, ▲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육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대전 SMART Mega-Hub 터미널> 택배사업은 ‘24년 초 개장 예정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등 캐파(Capacity) 확충과 자동화 설비 투자를 지속하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고객 확대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운영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풀필먼트 거점 추가 확보 및 당일배송 등 Last-mile Delivery 서비스를 다양화하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전략고객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와 당사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인천신항 HJIT, 부산신항 HJNC, 평택항 PCTC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로서 항만 배후부지에 글로벌 물류센터 투자 등 터미널과 연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또한, 의약품, 친환경 에너지, 2차 전지 등 신성장 산업의 물류 참여를 통해 수익원 확대 및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인천공항 GDC> 해외사업은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증설한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중심으로 원스톱 물류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인도네시아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하고 미국 내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 글로벌 이커머스 관련 물류 솔루션 역량 강화 등 미국, 중국, 유럽 등 총 12개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물류와 친환경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미래 성장 동력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 ㈜한진 관계자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사업의 확장을 위한 시의적절한 투자 등으로 급변하는 물류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