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부터 면접·채용상담 등 취업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를 지원하고 일반기업과 스타트업(새싹기업)으로 나눠 2회 시행한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취업 및 채용상담에 관심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 신청하면 된다. 일부 기업은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상담만 진행해 유의해야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물류분야 취업전문가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직자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행사 전 온라인으로 컨설팅하고 이력서를 기반으로 합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추천하는 '사전 매칭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직 희망청년은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취업서류 작성법, 면접 컨설팅, 직무 멘토링, 자격증 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인재정보를 제공해 기업인사담당자가 물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이력사항을 검토 후 적합한 인재가 있을 경우 채용으로도 이뤄질 전망이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