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스마트오더 이마트앱 ‘와인그랩’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에서 와인과 위스키, 리큐어 등을 주문한 후 이마트 매장에서 당일부터 픽업하는 스마트오더 기능에 더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와 바코드 스캔 등 유용한 쇼핑 기능을 탑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주류의 경우 대형마트 구매 수요가 큰 카테고리인 만큼, 소비자 중심 앱 서비스 와인그랩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오프라인 쇼핑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와인그랩을 활용 시 모바일로 상품을 쇼핑한 후 주문-결제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결제한 당일부터 전국 130개 이마트 매장에서 이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를 바코드 스캔 기능을 추가하고, 검색 기능을 고도화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마트는 오는 9월 7일까지 이마트 와인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가 와인을 판매하고, 오는 11일까지 전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와인과 리델 O글라스 패키지 등 총 50여종의 인기 브랜드 와인을 일별 한정수량 할인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취향분석 테스트 진행시 선착순 2000명에게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 이머니 500점 적립과 와인그랩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리델 디캔터 사은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류예나 이마트 모바일 서비스기획 챕터리드는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와인그랩 서비스를 오픈해 이마트 쇼핑 경쟁력을 높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앱을 통해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지원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