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장영태 아태물류학부 교수가 10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3년. 장 교수는 “KMI를 2025년까지 해양수산부문 핵심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KMI가 수행하는 연구를 학문적 수월성과 실용적 응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2002년 KMI해양산업연구실장을 지낸 바 있으며,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과 녹색성장해양포럼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해수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해양수산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