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SI기업 아세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일환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에 참여한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개별기업의 스마트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 전환이 융합된 혁신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물류 플랫폼을 이용한 데이터 디지털화, 물류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 관리(SCM), 비용 절감을 위한 산단 공동 활용 물류환경을 구축해 물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규모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티라유텍이 사업 주관을 맡고 아세테크는 물류운영시스템, 알엠에쓰플렛폼은 물류공유시스템구축 운영의 역할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아세테크는 지난 12일 울산미포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 협약’ 체결식에 박종석 회장 이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사업은 ICT를 활용한 물류환경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공유 물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세테크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셔틀시스템, 보이스솔루션, 라이트핸드로보틱스, AGV, WMS, WCS, DPS/DAS 등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급과 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물류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