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 기업 LX판토스가 중국 최대 물류 기업 시노트란스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해상-항공 복합운송 시장을 공략합니다. 중국발 이커머스 화물을 기반으로 글로벌 환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북아 물류 허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입니다. LX판토스는 13일 베이징 시노트란스 본사에서 합작법인 '퓨처링크스' 설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분은 LX판토스 60%, 시노트란스 40%로 구성됐습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와 장이 시노트란스 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력은,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환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미국·유럽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 화물을 한국 항만으로 해상 운송한 뒤 인천공항으로 항공 이송하는 방식으로, 이커머스 수요를 적극 공략합니다. 인천공항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는 가운데, 지난해 복합운송 물동량이 20% 증가한 11만 8천 톤을 기록했습니다. 이용호 대표는 "동북아 환적 시장 선점을 위한 성장 모델"이라며 "중국발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국내 물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이 회장은 "LX판토스의 항공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X판토스의 이번 행보가 글로벌 물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Comprehensive logistics firm LX Pantheon partners with China's top logistics giant Sinotrans to target the booming sea-air combined transport market. Building a global transshipment network on China e-com cargo, it aims to boost Northeast Asia hub competitiveness. LX Pantheon signed the FutureLinks JV agreement on the 13th at Sinotrans HQ in Beijing. Shares: LX 60%, Sinotrans 40%. Attended by CEO Lee Yong-ho and Chairman Zhang Yi, the tie-up centers on the Incheon-Weihai route for stable transshipment, extending to integrated services across the US and Europe. For instance, sea shipment from China to Korean ports, then air to worldwide destinations—aggressively chasing e-com demand. With Incheon Airport's strategic edge highlighted, last year's combined transport volume hit 118,000 tons, up 20%. CEO Lee called it "a growth model for Northeast Asia transshipment dominance," vowing stable China cargo capture for domestic logistics strength. Chairman Zhang highlighted "synergies with LX's air network to create new markets." LX's move draws eyes on reshaping global logistics dynamics. #LX판토스 #퓨처링크스 #이커머스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