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동조합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쿠팡의 배송 속도경쟁 문제를 담은 입장문을 전달했습니다. 7월 22일,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피켓팅을 진행했죠. 입장문은, 쿠팡의 속도경쟁이 노동자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한다고 비판합니다. 2020~2021년, 26명의 택배기사가 과로로 사망한 비극을 언급했습니다. 노조는, 심야노동·365일 배송 규제와 주 5일 근무, 생활물류법 개정을 요구합니다. 쿠팡의 사회적 합의 이행도 촉구했죠. 김광석 위원장은,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택배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자 중심의 정책 전환이 주목됩니다. #택배노조 #쿠팡 #속도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