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물류 업계 최초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을 도입했다고 7월 1일 밝혔습니다. 충북 청주 서브허브를 시작으로, 분류작업 등 밀집 근무 구역에 유출 방지 커튼과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해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유지합니다. 대형 실링팬과 파이프 연결 냉방 시스템으로 냉기 전달을 강화했으며, 쿨링조끼, 쿨스카프, 얼음 생수 등도 제공합니다. CLS는 지난 6월 20일부터 혹서기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며 작업자 안전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백억 원을 투자해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을 충족했으며, 안전보건교육과 비상 대응 체계도 강화했습니다. CLS 관계자는 “작업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설비 운영에 따른 전력 비용 증가와 유지보수 부담이 우려됩니다.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쿠팡CLS #차폐식냉방 #온열질환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