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의 대형 물류창고 건립 계획이 주민 반대 끝에 최종 철회되었습니다. 모경종 국회의원 발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협약을 해지하며 10년 논란이 마무리되었습니다. 6월 4일 LH는 사업자에게 협약 해지 동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검단신도시 물류유통 3부지에 추진된 이 사업은 2015년 공원·주거용지에서 물류용지로 용도가 변경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초등학교 인접성과 교통 혼잡, 소음, 매연 우려로 주민 반대가 이어졌습니다. 모경종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반대 운동을 이끌며 국토교통부, LH, 인천시, 서구와 논의했습니다. 지난 5월 8일 간담회에서 철회 논의가 진전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모 의원은 철회된 부지의 활용 방안을 주민들과 모색할 계획입니다. 그는 이번 성과를 주민 힘으로 이룬 결과라며 지역 중심의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검단신도시의 미래가 주목됩니다. #검단신도시 #물류창고철회 #주민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