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배포한 하루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 고물가와 저성장이 계속되는 요즘, 외식업주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전략'입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년간 외식업 전문가 12인과 함께 축적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외식업주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표했습니다.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이라는 이름의 이 자료는,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실제 업주들이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워크북 형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외식 관련 교수, 셰프, 연구원이 참여해 제작된 이 가이드북은 총 4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출, 비용, 성장, 손익이라는 4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총 21개의 실전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가게에 오는 고객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은, 고객의 연령, 성별, 방문 목적 등을 분석해 어떤 고객을 타깃할지 직접 설계하도록 유도합니다. 또 ‘배달 시간을 줄이는 효율적인 동선은?’이라는 질문은, 배달 시간이 곧 재구매율로 이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배달 동선의 구체적 개선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이 가이드북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배민은 가이드북 출간을 기념해 퀴즈와 후속 이벤트를 통해 업주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건비 효율화’나 ‘메뉴 가격 전략’ 같은 현장형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가이드북의 내용을 실제 운영에 연결시키려는 시도도 이어집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 가이드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외식업주가 스스로 진단하고 전략을 세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경영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콘텐츠는 결국, 외식업주가 스스로 ‘내 가게를 분석하고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힘’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자문단의 경험과 현장의 고민이 만난 이 실천형 가이드북은, 그 자체로 외식업계의 소중한 인프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