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7일, 한국드론배송협회와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문화 확산과 드론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드론배송협회 백소라 회장, 국립항공박물관 안태현 관장, 박물관 및 협회 소속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드론배송협회는 드론과 물류의 융합을 선도하며 드론배송 기술의 현황과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드론배송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2020년 개관 이후 항공산업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층 항공생활관 개편을 통해 드론과 UAM(도심항공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춘 전시와 증강현실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이번 협약은 항공 및 드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하며, 관련 자료 기증, 학술 연구,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포함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홍보와 네트워킹을 통해 항공 및 드론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다.